본문 바로가기

도쿄

우에노 공원 명물 '팬더 튀김' 몇년전 우에노 동물원의 팬더가 죽은 뒤로 지금은 우에도 공원에서 팬더를 볼 수 는 없지만 이곳의 가장 인기의 동물은 단연 팬더 였습니다. 그로 인해 각종 팬더 아이템 상품들이 팔리며 팬더 모양 먹거리가 많이 팔립니다. 그 중에서 우에노의 팬더 만쥬, 감자 튀김 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팬더 만쥬, 감자 튀김 세트는 팬더만쥬 튀김과 감자 튀김을 같이 튀겨주는 먹거리로 우에노 공원에 들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중 하나입니다. 으깬감자를 바로 튀겨내어 좀더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감자튀김 튀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속도 알찹니다. 일본의 여러 방송에서도 자주 소개 되었습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감자 튀김과 기름속에서 뒹굴거리는 팬더 만쥬들 고소하고 맛있는 감자 튀김위에 가운데 팥이 들어간 팬더 모양의 ..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몬스터 버거 일본의 재미있는 수 많은 햄버거 중에서 가장 높은 햄버거인 몬스터 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몬스터 버거는 인간의 신체를 이용한 공연인 머슬 뮤지엄, 오다이바의 재미있는 체험 놀이동상 머슬 파크에서 만든 햄버거 입니다. 주문한 몬스터 버거 세트, 뜀틀 모양으로 생긴 케이스 안에 햄버거가 담겨 있었습니다. 머슬 뮤지엄에서는 출발 드림팀처럼 뜀틀 뛰기 공연도 하고 있으며 뜀틀 뛰기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햄버거가 뜀틀 모양이 된 것 같습니다. 포장을 벗겨 보면 뜀틀처럼 한단한단 쌓여 있는 재미있는 햄버거가 나옵니다. 원래 21cm정도의 높이인데 눌려서 조금 낮아진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뜀틀 장난감과 12단의 몬스터 버거 너무 높아서 혼자서 먹기가 한입에 넣기에는 무리이고 3단씩 빼면 햄버거 .. 더보기
달콤고소한 일본의 디저트 피자 조금은 다른 피자,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로 먹을 수 있는 피자를 팔고 있는 레스토랑이 있어 찾아가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배달해 먹는 피자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피자를 먹고 싶을때는 직접 화덕에 구워서 파는 레스토랑에 가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디저트 피자를 팔고 있는 곳은 도쿄 이이다바시역 근처의 작은 레스토랑 피자 바 카페 입니다. 실내는 제법 넓은 편이였으며 이다바시역 주변을 흐르는 강가를 바라보며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좋았습니다. 창가 자리는 조금 쌀쌀하기 때문에 다리를 덮을 수 있는 폭신한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손으로 직접 적은 재미있는 메뉴판, 사과를 이용한 디저트 피자가 인기인 곳이기 때문에 사과 그림이 많이 보입니다. 가격은 피자가 1000~2000엔 사이의 가격.. 더보기
단지 햄버거를 먹으러 2시간을 달리다.  일본 규슈의 작은 시골 마을인 사세보, 규슈에서 아홉번째로 큰 도시이긴 하지만 특별히 볼거리는 없는 평범한 도시, 그런 사세보에 단 한가지 이유 때문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햄버거 입니다. 과거 미군기지의 영향으로 1950년경 부터 사세보 시내에서는 수 많은 햄버거 가게들이 생겨 났으며 일반적인 프렌치차이즈 가게의 햄버거 맛과는 조금 다른 손 수 구워낸 빵과 규슈에서 재배된 야체와 소고기를 사용 일본에서도 이름 있는 사세보 버거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세보 버거는 그 이름과 같이 사세보 버거라는 가게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파는 모든 햄버거를 통칭하여 사세보 버거라고 이름짓고 각기 가게에서 판매되는 햄버거의 맛과 모양은 전부 다릅니다. 사세보 버거는 사세보 만의 인증제.. 더보기
교토의 달콤한 롤케익 센드 아린코 달콤하고 부드러운 롤케이크가 많은 일본 그중에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롤케익 아린코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에 들린 곳은 아린코의 아라시야마점으로 아리시야마 역 바로 옆에 있는 자그마한 가게입니다. 아린코의 롤케익은 화이트 롤케익과 맛챠 롤케익 두종류가 있으며 롤케익센드로는 콩고물, 초코, 맛챠, 팥 4가지 맛이 있습니다.  아린코 롤케익에서는 다른 롤케익 전문점과는 다르게 롤케익을 말기 전인 빵을 이용하여 롤케익 센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롤케익을 부드럽게 감싸는 빵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위에 생크림을 얹어 줍니다. 빵을 나누어 담다가 V사인을 해주는 점원 일본인인데 불구하고 상당히 키가 커 보였습니다. 롤케익 센드를 주문하면 맛에 따라 다른 생크림을 얹고 소스를 뿌려줍니다. 제가 주문한것은 초코 롤케.. 더보기
첫눈 내리는 도쿄 겨울이라도 낮에는 영상 10도인 도쿄 올해는 눈이 내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저녁부터 펑펑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겨울인데 눈이 내려야 겨울답지 첫눈과 함께 도쿄의 겨울밤은 깊어만 갑니다. 더보기
일본에서 맛 본 가장 일본다운 아이스크림 록본기의 도쿄 미드 타운에 일본식 아이스크림 OUCA를 발견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 OUCA는 메구로에 본점을 둔 아이스크림 전문 가게로 컵 아이스크림과 그레페를 전문으로 팔며 맛챠, 팥, 두부등 일본식 재료를 이용한 일본식 아이스크림입니다. 1컵에 380엔으로 3가지 맛을 선택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12종류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구르트, 커피, 귤, 홍차맛 아이스크림 맛동산(?), 우유, 맛챠, 두부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한컵에 보기 좋에 3가지맛을 골고루 담아줍니다. 고소한 새우 전병 한개를 꼳아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스크림 컵을 살짝 들어보면 이상한 시커먼 물체가 보입니다. 시오곤부라는 소금 다시마로 아이스크림을.. 더보기
낙엽위의 한눈 고양이 길 고양이 한마리가 낙엽 위에서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도쿄는 1월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아직 낙엽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따뜻하게 달구어진 낙엽위는 고양이에게 아주 좋은 휴식공간입니다. 스르륵 잠이 들려고 하다가 저를 보더니 야옹 소리를 지르며 인사를 합니다. 뭘보냐옹 거기 있어라 내가간다 일본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이 많고 괴롭히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길고양이들이 사람을 봐도 피하지 않고 다가옵니다. 이 고양이도 먹이를 주는줄 알고 다가왔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알고 삐져서 고개를 돌렸습니다. 길 고양이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쪽눈이 아파 눈을 뜨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사고로 눈을 다쳐 한쪽 눈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한쪽 눈이 아프더라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