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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를 사랑하는 할아버지의 평생의 수집품 요코하마 야마테 언덕에 있는 작은 고양이 미술관 언덕위의 공원 뒷편에 숨어 있어 조금은 찾기 힘들었지만 귀여운 고양이의 안내를 따라 걷다보니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요코하마 고양이 미술관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자신이 직접 모으거나 선물 받은 고양이 관련 미술품들을 전시한 작은 미술관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집 1층을 개조하여 일반에게 공개하고 있는 곳 입니다. 고양이 미술관을 알리는 작은 간판 날으는 고양이 고양이 조각상이 있는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갑니다. 미술관이라는 느낌보다는 이웃집 할아버지 집에 놀러 온 것 처럼 편안하고 정감 어린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고양이를 소재로 한 회화, 조각, 도기, 소품 등의 작품들이 규칙 없이 자유롭게 진열되어 있으며, 귀여운 얼굴부터 섬뜩한 느낌이 들만큼 .. 더보기
새면대 위의 목마른 고양씨 아저씨 물 좀 틀어주세요 하는 애절한 표정의 고양씨 수도 꼭지에서 물이 나오는 것을 아는지 꿈쩍도 안하고 이곳에서 물이 나올때 까지 기다리고 있었나 봅니다. 살짝 수도꼭지를 돌려 주었습니다.  물줄기를 집중해서 바라보는 고양씨 손에 물이 묻을까봐 잠깐 고민을 합니다. 다시 떨어지는 물줄기에 집중 물줄기 쪽으로 조금씩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홀짝 홀짝 물을 마시는 고양씨 실수로 발을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더보기
누워서 뒹굴뒹굴 행복한 고양이들  이쁜 카페트를 발견 했으면 우선 벌러덩 포근한 카펫이라면 나도모르게 꾸벅꾸벅 몸이 녹아들어가 버립니다. 고민이 많을 때도 벌러덩 사이좋게 뒹굴뒹굴 카페트의 포근함에 냥이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아 부드러워 가끔은 그루밍 이미 카페트와 몸은 일심동체 누워서 뒹굴뒹굴 행복한 고양이들의 하루 더보기
무덤덤한 복실복실 냥이 복실복실 퉁퉁냥 캣 타워 꼭 대기에서 배를 깔고 누워 생각에 잠겨 있습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요 무덤덤 표정의 변화가 없습니다. 꿈쩍도 하지 않고 가만히 설마 눈뜨고 잠들어 있는 것은 ^^ 몸에도 털이 복실복실 발에도 복실복실 여름에는 좀 고생할것 같은 무덤덤 냥이 입니다. 더보기
고양이들의 천가지 표정  왜? 촉촉한 눈망울과 핑크색 코 근엄하지만 너그러운 고양이의 호기심 응시 밥줘 내 마음 알지? 부끄러움과 실망 체념 궁금함 집중 나름함 발각, 긴장 질문 협박 작은 호랑이의 호기심 더보기
꼬옥 누르고 싶은 핑크빛 고양이 발바닥 새하얀 털 속에 숨겨진 말랑말랑 핑크빛 살결 손 가락으로 꼬옥 눌러 보고 싶은 충동에 빠져 듭니다. 가끔은 신기한 색색의 고양이 발바닥을 만날 수 도 있습니다. 고양이의 손을 꼬옥 잡아 주세요 더보기
다리가 짧아 슬픈 고양이 다리가 짧은 것이 불만인 얼룩 고양이가 고개를 들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점프를 하고 싶지만 높이 뛸 수 없기에 그냥 바라볼 뿐.... 먹이 그릇의 먹이를 손 내밀어 잡아 보려 하지만 먹이 그릇이 너무 깊습니다.  팔을 다리에 뻗어 보지만 닿지 않습니다. 내 팔은 왜 이렇게 짧을까... 얼룩고양이는 시무룩, 생각에 잠깁니다. 친구인 갈색 얼룩이도 팔이 짧은것은 마찬 가지 손을 들어도 손이 머리위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이 손 짧은 고양이 들은 어떤 종류인가요??) 더보기
높은 곳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고양이 호기심 많은 얼룩 아기 고양이 머리위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니 신기 한 듯 벌떡 일어서서 카메라를 바라봅니다.  카메라가 신기한 듯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얼룩 아기 고양이 높은 곳을 좋아해 항상 기둥위의 꼭대기에서 위태위태 놀이를 즐기곤 합니다. 한창 재미있게 놀다가도 카메라를 가까이 하면 호기심에 눈이 크게 떠집니다.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는 얼룩 아기 고양이 똘망똘망 휘둥그래 얼굴 표정이 귀엽습니다. 뭘까?? 동그라미 안에 나랑 비슷하게 생긴 고양이가 보이네 랜즈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며 한참 동안 진지하게 생각에 빠져 듭니다. 알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얼룩 아기 고양이 호기심 가득한 아기 고양이에게 무엇을 보여줘야 할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