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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

[센다이 여행] 센다이에서의 하루 일본 외무성 초청 센다이, 아이즈 여행 2박3일센다이에서의 아침은 수산시장인 시오가마스이산부츠나카오로시이치바塩釜水産物仲卸市場 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시오가마 수산시장은 참치 어획량이 일본에서 손 꼽힐 만큼 많이 들어오는 곳으로 센다이, 미야기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시장입니다.한 매장에서 장근석 사진이 보이는 것 같은(?) 해안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았으며언제나 활기차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치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산시장일본에서는 드물게 민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경매에서 낙찰된 참치 한 마리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참치, 경매에서 비싼값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경매에 낙찰된 참치는 가게에서 부위별로 해체되어 다양.. 더보기
[센다이 여행]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다녀온 2박3일 센다이, 아이즈 투어센다이에서 들린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을 소개합니다. 수족관 주변은 지진피해를 입고 복구중인 지역이였으며 최근 복구사업에 의해 수족관, 아울렛 쇼핑몰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수족관에 들린 시간이 점심때라 주변의 굴 구이 전문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굴, 가리비조개를 굽는 방법이 적혀 있는 안내서 굴 굽는데 특별한게 있을까요 바로 숯불에 올립니다. 전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리비와 오징어를 주문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같이 오신분들은 굴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정신없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가리비는 숯불에 올려놓고 입이 벌어지면 윗 껍질을 때고 위에다 버터나 폰즈(간장) 등을 뿌려서 익혀먹으면 맛있습니다. 고추장 양념도 좋.. 더보기
오늘은 맑음, 투어리스트의 영상 촬영지 가라츠로 떠나는 여행, 먹고찍고 2박3일 가라츠 뮤직비디오의 촬영지로 떠나는 여행규슈올레 가라츠 2박 3일 규슈의 북서쪽의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 가라츠100만그루의 소나무 숲, 제주올레와 가장 비슷한 규슈올레 가라츠 코스, 투어리스트 뮤직비디오 오늘의 맑음 뮤직비디오의 배경지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기간2015.12.19(토) → 2015.12.21(월)2박3일 자유여행 항공스케쥴 약 2시간20분 소요인천 → 후쿠오카 12.19 (토) 09:00 → 12.12 (토) 10:30후쿠오카 → 인천 12.21 (월) 19:14 → 12.21 (월) 20:45 비용699,000원※개인경비(중/석식, 입장료, 교통비) 별도 여행 일정은 기본 자유일정으로첫날은 투어리스트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가라츠의 관광지를 둘러보고둘째날은 규슈올레 가라츠 코스 체험, 마지막 날.. 더보기
[도쿄여행] 지브리 박물관을 닮은 고양이 카페 도쿄 기치죠지 테마리노 오우치 고양이 카페, 1998년 대만에서 시작된 문화로 일본에서는 2004년 오사카의 네코노지칸(고양이의 시간)猫の時間 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가장먼저 문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네코카페猫カフェ 혹은 네코킷사猫喫茶 라고 부르며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의 인기로 고양이들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양이 카페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수 많은 고양이 카페 중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에 등장할 것 같은 독특한 공간의 고양이 카페 도쿄 기치죠지吉祥寺의 테마리노 오우치てまりのおうち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카페는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 2위(항상 1위였는데 최근에 에비스가 1위로 올라 2위가 되었습니다.) 기치죠지에 위치해 있으며 기치죠지 역 북쪽 출구.. 더보기
다시찾은 고양이 섬 아오시마, 먹고찍고 마츠야마 도고 온천, 고양이 섬 여행 11월의 어느날 다시 한 번 찾은 고양이 섬 아오시마인터파크 먹고찍고 여행으로 10명의 애묘인들과 함께 고양이 섬에 들렸습니다. 아오시마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이요나가하마 항구에 들렸습니다. 아오시마 가는 법은 지난 포스팅에 소개하였으니 아래 글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사람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섬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가는 법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아 배가 뜨지 않으면 어떻하나 걱정을 많이하였는데다행이도 배는 운항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양이 섬을 오가는 훼리는 30여명 정도가 정원인 작은 배이기 때문에 파도가 높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운항을 하지 않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이요나가하마 역의 풍경, 소소한 시골 마을 간이 역 나가하마 항에서 아오시마까지의 티켓편도 680엔 20분쯤 배를 타고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