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시마 여행] 용궁으로 가는 길 규슈올레 이부스키 나가사키바나의 용궁신사

Posted by 베쯔니
2012.10.10 22:25 Theme/K-olle




다시 찾은 이부스키 올레길, 시원한 망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을내어 
일본 전래동화 속의 배경지인 나가사키바나(長崎花)에 도착하였습니다.

이부스키 규슈 올레길에서 맛본 시원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일본 전래동화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가사키바나의 류쿠신사(용궁신사)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는 전에 소개 해 두었습니다.

규슈올레길에서 만난 일본 신화 우라시마 타로의 배경지 나가사키바나, 그리고 패션 후르츠
이부스키노 타마테바, 전래동화 속의 열차 이부타마를 타보다. (가고시마, 이부스키) 


 


용궁신사는 다른 신사와는 다르게 소원을 적는 조개 껍대기가 놓여 있었습니다.
100엔을 넣고 조개 껍대기에 소원을 적어 옆의 항아리에 담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개껍대기에 소원을 적어두고 갔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이 의외로 많습니다. 솔로인 분들이 많이 다녀갔다는 것인데 여기서 좋은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용궁의 공주를 모시는 용궁신사
태풍이 왔을 때 손상된 부분을 새로 고쳐서 깔끔합니다.


 


나가사키 바나는 가고시마 사츠마반도의 최남단으로 용궁신사에서 바다가 보입니다.


 


용궁신사에서 바다를 향해 걸어갑니다.


 


가고시마의 바다와 함께 멀리 가이몬다케 산이 보입니다.


 


우라시마타로의 주인공인 거북이와 우라시마 타로 


 


좀 전에 걸어온 올레길이 보입니다.


 


앞으로 앞으로 걸어가다 보면 용국이 나올까요?

용궁으로 안내해줄 거북이를 잡아야하는데 보이지 않습니다.


 


벤치에 앉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나가사키바나의 풍경을 감상합니다.


  




 




 




 




 


하늘도 푸르고 바다도 파랗고


 


가까운 바다는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반짝


 


나가사키바나의 하얀 등대


 


나가사키바나를 걷는 사람들


 


등대에서 바라본 용궁신사


 


용궁신사를 뒤로 하고 나가사키바나에서 다시 올레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어느새 이부스키의 올레길을 걸은지도 3시간 정도 지났습니다. 
배가 고파 들린 일본 최남단 북위 31도선의 작은 식당 아지노 요시무라


 


가고시마의 명물 쿠로부타(흑 돼지) 돈까스 정식 (1,000엔?)


 


가고시마의 쿠로부타 돈까스는 정말 맛있습니다.


 


돈까스 카레 (700엔 ?)

달달한 일본의 카레





소면 (500엔 ?, 가격이 정확하지 않습니다.)

면이 아주 가늘고 맛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다시 올레길을 걸어 갑니다.





다시 보이는 가이몬 다케





벼가 황금 빛으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가고시마는 날씨가 따뜻해서 이모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에도 벼가 익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 농촌의 논 밭을 따라 올레길을 걷습니다.





목적지인 간이역인 히가시가이몬역에 도착





사진에 보이는 것이 역의 전부 입니다.
선로도 하나 플렛홈도 하나





올레길은 이 다음역인 가이몬역까지 이어지지만 저녁시간에 맞쳐 료칸에 도착해야하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걷기로 하였습니다.





잠시 후 열차가 도착





다시 이부스키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선로를 건너기 위해 계단을 오릅니다.





기다리고 있는 열차를 타고 계속 가면 가고시마까지 갈 수 있습니다.





료칸까지 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역 앞의 족욕 온천에서 올레길을 걷느라 수고한 발을 위로해 줍니다.





목의 갈증은 시원한 이부스키 온천사이다로 말끔히





다시 찾은 규슈 올레 이부스키 코스

따뜻한 남쪽 나라 이부스키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