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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나고야 기후

일본 최고급 소고기로 만든 길거리 요리, 히다규 꼬치 구이, 히다규 토로니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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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교통의 중심 다카야마
옛 모습이 보존된 다카야마의 전통거리를 둘러봅니다.

다카야마의 거리에는 군것질 거리가 많이 있으며 히다규 라는 소고기 브랜드의 가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고급 소고기 브랜드여서 인지 고가의 먹거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나뭇잎에 구워먹는 고소한 된장, 일본 산골마을 전통요리 호바미소
일본의 3대 소고기 히다 규로 만든 초밥, 히다규스시
일본 최고급 브랜드 소고기 히다규를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 키친 히다.
일등급 소고기로 만든 다코야키, 다카야마 명물 히다규 다코야키
일본 최고급 온천 호텔, 다카야마 그린 호텔에서의 하루
다카야마 전통거리의 작은 쉼터, 후지야 하나이카다
카페로 변신한 다카야마의 전통 가옥, 다카야마 카페 아오


 


길 모퉁이의 한 가게에서 발견한 요리인 히다규 토로니(飛騨牛とろ煮)
히다규 소고기와 곤약, 야채를 넣고 조린 요리로 우리나라의 갈비찜과 비슷한 느낌의 요리입니다.


 


기후, 다카야마의 유명 소고기 브랜드인 히다규

히잔노우스이(飛山濃水) 기후현의 자연, 지형을 표현하는 단어로 2,000~3,000m 높이의 산으로 둘러쌓인 기후현 히다(飛騨)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자연 환경이 좋은 곳에서 일본 알프스의 눈이 녹아 스며들어간 지하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라난 이 지역의 소의 고기를 히다규(飛騨牛)라고 합니다.






히다규는 고기가 부드러우며 혀에서 살살녹는 맛이 일품인 소고기로 기후현의 소고기 브랜드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히다규는 히다지역의 목장에서 자란 소들의 고기로 A-5, B-5 등급까지의 소고기에 히다규 라는 이름을 붙힐수 있습니다. A-5, B-5의 등급의 알파벳은 A가 최고를 의미하며 고기의 수율을 표시하며 숫자는 5가 최고로 육질을 의미합니다. 

수율 : 원료에 대한 제품의 비율(중량), 또는 생산에 대한 합격품 수량의 비율. 백분율로 나타낸다.





물 좋은 기후현의 약수로 만든 히다다카야마 사이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장조림 같기도, 갈비찜 같기도 한 히다규 토로니





부드러운 히다규와 말캉말캉한 곤약이 만나 입에서 살살 녹는 맛과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 컵에 300엔, 파와 시치미(고추가루를 포함한 7가지 향신료)를 뿌려 줍니다.





토로니를 먹고나서 아쉬움에 이번에는 히다규 쿠시야키(꼬치)를 주문하였습니다.


 


500엔, 밥 한끼의 가격인 히다규 꼬치 구이
좀더 등급이 높은 히다규는 650엔, 규탄(소혀)는 850엔으로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기름 좔좔, 맛있게 익은 히다규 꼬치 구이

가격은 조금 부담 되지만 가게 앞에 있다보면 고소한 고기 굽는 향과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주문을 하게 됩니다.

부드럽고 기름진 히다규 꼬치 구이

다카야마에서는 군것질만 하며 돌아다녀도 금방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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