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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대 명차라고 하면
교토의 우지차 (京都 宇治茶)
사이타마의 사야마차 (埼玉 狭山茶)
시즈오카의 시즈오카차 (静岡 静岡茶)
이 3지역의 차를 꼽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지명도가 높은 교토 우지의 우지차를 맛보러 우지의 나카무라 토우키치 혼텐 (中村藤吉 本店)에 들렸습니다.
150년 전통의 찻집인 나카무라 토우키치 본점, 전통 우지의 차들과 새로 개발한 다양한 레시피의 메뉴를 살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적이지만 교토의 멋을 그대로 담아 리모델링한 점내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본관은 교토의 중요문화 건축으로 지정되어 그 곳에서는 차를 마실 수 없습니다.
교토의 대부분의 찻집에는 정원이 딸려 있는 곳이 많아 정원을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우지차는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수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는 곳 중 하나입니다.
테이블에 깔려 있는 테이블 보
교토의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주문한 차는 미즈다시 나카무라차와 말차, 그리고 호우지 젤리 아이스크림
미즈다시 나카무라차를 마시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물을 따르고
차가 우려날 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컵에 담아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말차
말차와 함께 먹는 양갱
호우지차 젤리와 호우지차 아이스 크림이 대나무 용기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젤리와 아이스크림
좀처럼 보기 힘든 호우지차 젤리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차로 입가심을
차와 함께 교토 우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교토에 온다면 우지에 들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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