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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무지개 빛 마법의 카페 소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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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에 숨어있는 마법같은 카페 소와레(ソワレ)
기온의 폰토초를 지나 다카세가와(다카세강)을 건너 주변의 건물 사이에 잘 보이지 않는 자그마한 2층 카페 건물


 


바깥에서 2층 안을 들여다 보면 마법이 펼쳐지고 있는 것 처럼 푸른 빛으로 지나가는 행인들을 유혹합니다.





다이쇼 로망, 일본의 근대화 시기인 메이지 시대의 다음이자 쇼와 시대의 전으로 서양문물이 물밀듯 들어와 급격하게 발전하던 시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둔 교토의 카페 소와레





이곳에서 쓰이고 있는 모든 물품들은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솜씨가 있던 교토의 장인들의 작품입니다.





도고 세이지(東郷 青児)의 그림에서 옮겨온 간판 카페에는 그가 직접 그린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면 먼저 온통 파란 빛을 띄는 조명에 놀라게 되고 그 분위기에 천천히 녹아들어 갑니다.










사진으로는 이곳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곳곳에 설치 되어있는 스텐드 글레스 램프










아기자기 하고 귀여움 찻잔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주문을 합니다.










젤리 커피, 젤리 밀크, 젤리 폰치










부드러운 커피에 쫀득한 젤리의 달콤함










하얀 우유 속을 헤엄치는 무지개 빛 젤리










투명한 무지게 젤리 카페 폰치





눈으로 마시는 소와레의 음료들










교토의 숨어있는 마법의 카페 소와레

교토에서 무지게 빛 마법으로 지친 영혼을 치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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