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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동계 올림픽이 열렸으며 사계절 자연이 아름다운 곳, 사면이 바다인 일본에서 몇 안되는 바다가 없는 도시, 애니메이션 썸머워즈의 배경지이자 다양한 영화, 애니메이션의 배경지로 수 많은 볼 거리가 있는 나가노현에 나만의 여행지를 찾아 슬쩍 떠나 봅니다.
나가노현은 일본의 중심 부분 혼슈의 한 현으로 일본의 지붕이라 불리우는 기타알프스와, 일본 최대 휴양지인 가루이자와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나가노에 가기위해서는 신칸센을 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그래서 신칸센을 타기 위해 도쿄역의 만남의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잘빠진 신칸센을 타고 우선 나가노현의 가루이자와로 향합니다. 가루이자와는 도쿄역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본의 열차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에키벤 [일본 열차여행의 파트너 에키벤] 에키벤인 벨런스 도시락을 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30가지 반찬이 골고루 들어있는 벨런스 도시락으로 배를 채우자 어느세 열차는 가루이자와 역에 도착합니다.
JR 가루이자와, 나가노현의 관문이자 일본의 최고급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온다고 합니다.
우리들을 내려주고 플렛홈을 빠져나가는 신칸센 열차
가루이자와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구가루이자와 역의 모습, 이역이 그대로 남아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입구를 빠져 나옵니다.
가루이자와역의 유리창
이날 머물게 된 숙소는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EAST 역에서 가까우며 일본의 대형 체인 호텔인 프린스 호텔의 가루이자와 지점입니다.
혼자 머물기에는 크고 외로웠던 방 그래도 편안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처음 들린 곳은 성 파울로 카톨릭 교회, 1935년 건축가 안토닌 레몬드가 지은 목조 성당이라고 합니다.
교회는 안 믿지만 멋진 성당이나 교회가 많은 일본 우리나라는 교회는 많은데 왜 관광지가 될 만한 곳은 없을까 생각해 봅니다.
1935년에 지은 목조건물이 아직도 튼튼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이 아름답습니다.
교회 밖에 서 있던 동상
피서온 외국인들을 위한 예배당인 쇼 기념예배당, 피서지 가루이자와로서의 시발점이된 교회라고 합니다. 처음 이곳에 온 선교사가 가루이자와의 매력에 빠져서 이곳에 교회와 별장을 짓고 다른 선교사들을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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