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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맑은날의 다이칸야마 산책 다이칸야마(代官山) 시부야에서 도큐 도요코선(東急東横線)을 타고 한 정거장 급행이 서지 않는 언덕 위의 작은역 조금은 고급스러우며 멋진 카페, 레스토랑, 잡화점이 많이 모여있는곳 멋지고 이쁜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기다 보니 거리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워 집니다. 도쿄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지역중 한 곳 이름모를 브랜드의 상품이 많이 있고 중고 숍도 명품 중고 숍이 많이 보입니다. 다이칸야마는 언덕이 많아 걷기에는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시부야 - 다이칸야마 - 나카메구로 혹은 에비스 쇼핑을 위한 산책로 걷다보면 다이칸야마의 이곳 저곳에서 깜찍한 모습을 발견하실지도 모릅니다. 보너스 다이칸야마 - 시부야 가는길 주인 잃은 토토로 철길 하나를 건넜을 뿐인데 분위기가 확 바뀌어 버립니다. 시부야역에 도착! 다이.. 더보기
여자 혼자서도 가볍게 들릴 수 있는 일본라멘 맛집 라멘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멋진, 마치 세련된 카페와 같은 시부야의 라멘 맛집 구게츠도(九月堂)에 가보았습니다. 정식 이름은 라멘또칸미도코로 구게츠도우(らーめんと甘味処 九月堂)이며 시부야에서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라멘 가게입니다. 귀여운 토끼(?) 가 2층으로 안내를 합니다. 라멘집 보다는 카페 같은 느낌이 듭니다. 구게츠도, 구월당 로고도 라멘집 같이 않게 디자인 로고를 사용하였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도 어느 라멘 집들과 다르게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 였습니다. 반대편을 돌아보니, 라멘집이 맞습니다. 사진이 붙어있어 알기 쉽고 고르기 쉬운 식권자판기 물도 이쁜잔에 담겨져 나옵니다. 교토의 정원(?) 사이드 메뉴판도 이쁘게 후식으로는 가키고오리(빙수)가 나옵니다 주문 한 것은 런.. 더보기
시부야에서 길을 헤매다 발견한 깜찍한 잡화점 시부야 골목을 깊숙히 들어가다 길을 잃다.  FUNKY STREET STAR 시부야와 요요기를 연결하는 사이에 위치한 귀여운 잡화점 잡화점 내부에는 수 많은 아이디어 잡화들이 어지럽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 관련 잡화들이, 우리나라의 잡화도 눈에 뜁니다. 시부야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깜찍한 잡화점 가장 재미있었던 엉덩이로 연필 깎는 고양이 ^-^ 시부야에서 길을 잃게 되면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시부야의 문화 일번지 분카무라(Bunkamura) 시부야의 문화 1번지 분카무라(Bunkamura) 분카는 문화를, 무라는 마을을 의미하므로 직역하면 문화 마을 이라는 뜻이 된다. 1989년에 탄생한 일본 최초의 대형 복합 문화 시설로,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르 시네마(6층), 오페라 및 클래식, 발레 등 음악 전문공연을 하는 오차드 홀(3층), 연극 등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어터 코툰(1층), 세계적인 규모의 대형 전시가 이루어지는 더 뮤지엄(지하 1층)등 문화와 관련된 모든 것이 한데 모여있다. 분카무라 1층 입구에는 안내원들이 친절하게 분카무라의 서비스에 대해 설명해 준다. 그중에서도 지하 1층에 있는 더 뮤지엄은 일본 굴지의 기업들이 지원하여 탄탄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근대 미술에 초점을 맞춘 전람회나 해외 미술관의 명품전, 일본 .. 더보기
무언가 숨어있는 아오야마의 서점 시부야에서 아오야마로 향하는 언덕을 천천히 오르다 만나게 되는 UN University의 건물 뒤의 숨겨진 작은 공간이자 주변 직장인들의 쉼터 아오야마 북 센터에 들어가다. AOYAMA BOOK CENTER (ABC) 도쿄의 세련된 동네, 아오야마 여자 대학교가 근처에 있어 그녀들의 취향에 맞는 감각있는 상품, 서비스가 없으면 살아 남기 힘든 동네 아오야마. 그 이름을 그대로 빌린 서점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다양한 매체들이 넘쳐나고 활자 매체보다는 영상 매체가 더욱 소비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책이 출판되고 있으며, 손가락으로 종이의 질감을 느끼며 책을 읽는 것이 멍하게 모니터를 바라 보고 있는 것 보다 좀 더 무언가를 읽는 아니 느낀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책이라는 존재감, .. 더보기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 가무쿠라  자칭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라멘이라는 오사카에 본점이 있는 가무쿠라(神座), 4평의 9석의 작은 가게에서 일본 전역에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인기의 라멘가게 입니다. 주로 오사카에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라멘 집과는 달리 배추를 많이 넣어 국물이 덜 느끼하고 시원한게 특징입니다. 약 25개 정도의 다양한 라멘 종류가 있으며 토핑도 다양합니다. 조리실이 가운데 있고 그 주위에서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라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수 많은 유명인들이 다녀와 자신들의 사인을 남기고 갔습니다. 요리를 해보고 싶은 여자 종업원(?) 식초, 다진마늘, 고추기름, 부추등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유자즙이 있어 라멘에 향을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라멘에 마음껏 넣어 먹는 부추 같이 .. 더보기
도쿄의 여름 패션 아이템 밀짚모자 30도가 넘어가는 뜨거운 도쿄의 여름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햇살을 피하고 여름다운 시원한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밀짚모자를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막아주며 바람이 솔솔 들어와 시원한 한 여름의 멋진 아이템 입니다.  지금 도쿄의 어느 거리를 걸어봐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밀짚모자 입니다. 물론 왠만한 매장에서는 다른 여름 아이템과 함께 필수 적으로 밀짚모자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모자 전문점인 카시라에서도 수 많은 밀짚모자를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가볍게 일본의 거리를 둘러보며 밀짚모자를 쓴 사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길거리 인터뷰를 하고 계신분도 카페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계신 분도 연인끼리 같이 멋쟁이 할아버지들도 작년에 이어 도쿄의 여름 거리에는 밀짚모자를 이용하여 멋을 부.. 더보기
도쿄를 산책하며 일본의 모든 캔맥주를 마셔보다 오랫만에 흥에 겨워 마셔본 도쿄의 거리에서의 캔맥주, 친구와 맥주 한 캔씩 들고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출발한 것은 시부야의 마루이의 교차로 거리에선 비쥬얼(?) 락 그룹이 노래를 부르고 있고 팬들이 노래를 들으며 열심히 율동을 하고 있습니다. 맥주를 사기위해 편의점을 찾다가 타워 레코드가 있는 곳 까지 와버렸습니다. 다행이 편의점을 발견 하여 맥주를 사러 들어갔습니다. 안주로 선택한 모리나가 밀크 카라멜 팝콘 편의점 입구에서 기념 셧 우선 선택한 맥주는 맥주 대회에서 연속해서 상을 받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와 에비스 120주년 기념 초장기간 숙성 프리미엄 맥주입니다. 안주는 모리나가 밀크 카라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의 맛은 생략하고 에비스 120주년 맥주는 정말 엄청나게 숙성 다른 맥주의 2~3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