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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쯔니

[나고야 여행] 성과 같은 웅장한 클래식 호텔, 나고야 가마고리 클래식 호텔 즐거운 나고야 여행 첫 날의 숙소는 나고야 남부 가마고리의 전통의 호텔 가마고리 클래식 호텔(蒲郡クラシックホテル)이었습니다. 초 가을의 나고야 여행, 나고야 관광명소, 나고야 맛집 가마고리 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숙소를 고르다 고민하던 중 조금은 독특한 호텔을 발견 이곳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은 언덕위에 위치해 있었고 생각보다 역과 거리가 있어 찾아가는데 조금은 힘이들었습니다. 택시를 탈껄 가깝겠지 하며 걸었다가 낭패 ㅠ.ㅠ 성과 같은 호텔의 모습, 멀리서도 보여 저게 호텔 맞나 고민하며 찾아 갔습니다. 나고야 성 같은 느낌도 들고 독특합니다. 가마고리(蒲郡)는 나고야가 속해 있는 일본 아이치(愛知)현 남부의 도시로 지타반도(知多半島)와 아쓰미반도(渥美半島)사이의 바다인 미카와만(三河湾)과 ..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야마구치 현의 소울 푸드 독특한 식감의 바리소바(ばりそば)  점심은 야마구치의 B급 구르메, 소울 푸드라고 불리우는 바리소바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바리소바(バリそば) 야마구치현, 특히 야마구치 시 근처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면 요리로 이곳만의 독특한 요리라고 합니다. 찾아간 곳은 야마구치현의 바리소바의 원조 슌라이켄(春来軒) 야마구치 곳곳에 지점이 있는 면요리 전문점 입니다. 창업한지 50년이 넘는 오래전부터 야마구치 시민들이 즐겨 찾는 가게 실내는 평범한 일본의 라멘 가게 느낌으로 깔끔하였습니다. 바리소바 3인분을 주문 잠시 기다리자 종업원 여성분이 힘들어하며 무언가 큼지막한 접시를 들고 옵니다. 커다란 접시에 가득 담긴 바리소바 바리소바는 일본라멘에 쓰이는 중화면 중 굵기가 굵은 면을 사용합니다. 면을 기름에 살짝 튀겨 낸 다음 면위에 양배추, 표고버섯, ..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야마구치 시민들의 쉼터 도키와 공원, UBE 비엔날레  야마구치 여행 마지막 날에는 야마구치 시민들의 쉼터인 호수 공원 도키와 공원(常盤公園)에 들렸습니다. 도키와 공원은 야마구치현 남부 우베시(宇部市)에 있는 호수와 유원지, 동물원, 식물원이 결합된 복합공원입니다. 시에서 운영되는 시설로 입장료가 없어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곳 입니다. (놀이시설, 동물원은 별도 요금) 도키와 공원은 550종의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도키와 호수와 그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를 포함 둘레 5.7km의 시민공원입니다. 공원의 한편에는 동물원, 식물원과 함께 유원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공원에 곳곳에서는 UBE 비엔날레(현대일본조각전)의 작품을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UBE 비엔날레는 2년에 한번 우베시의 도키와 공원에서 개최되며,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더보기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나고야 성, 나고야 여행 중 만난 고양이  나고야 성 아래 상점 옆에서 작당모의를 하고 길 고양이와 고교생들 뭔가 죽이 잘 맞는지 한참을 이야기 중입니다. (어떻게 보면 서로 이야기를 어떻게 보면 고양이를 괴롭히는 그림이 보입니다.) 고교생들도 고양이를 좋아하는지 같이 사진을 찍으며 좋아하고 고양이는 인기에 조금은 피곤한 표정입니다. 나고야 성에 수학여행온 고교생들과 성 아래의 길 고양이 고등학생들과 놀아주다 지쳐버린 길 고양이, 넉다운이 되어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가 다가와 힘을내라고 하며 고양이를 쓰담쓰담 힘이난 고양이와 소녀가 무섭게 이쪽을 바라봅니다(?) 고양이와 소녀가 많이 닮은것 같습니다. 소녀는 학교의 숙제로 나고야성에 관한 조사를 하고 있었고 나고야성에 사는 길 고양이가 이를 도와주기로 하였습니다. 소.. 더보기
[아키타 여행] 투어리스트의 공연과 함께한 아키타의 가을 밤  먹고찍고 아키타 단풍여행 with 투어리스트 4박5일간의 짧았던 아키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아키타의 소개에 앞서 아카타의 한 작은 카페에서 열린 투어리스트의 작은 공연을 소개합니다. 공연이 열린 곳은 아키타 남부 유자와시의 오야스쿄 온천의 작은 카페 주에몬(重右衛門) 원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크래프트 잡화가 있는 카페 & 갤러리 은 아키타의 멋진 기념품들(과자, 사케 등)뿐 아니라 컵과 그릇 류, 액세서리 등 공예제품들도 만날 수 있는 아기자기한 매력의 카페입니다. 아키타의 이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카페 주에몬 커피 잔으로도 쓰이는 도자기 그릇이 너무 이뻤습니다. 말차나 녹차를 위한 그릇들도 보입니다. 이쁜 그릇들은 카페의 인테리어의 일부 오야스쿄 온천마을의 카페는 이곳 한 곳 .. 더보기
지금 고양이를 만나러 갑니다. 먹고찍고 일본여행(후쿠오카 카페 고양이, 고양이 섬 길 고양이) 나를 보러 놀러 오세요~! 블로그와 책을 통해 소개하였던 후쿠오카의 카페 고양이,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섬 고양이들이 같이 놀자고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 먹고찍고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 전부터 생각했던 고양이를 테마로 한 여행 지금까지 진행했던 먹고찍고 여행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먹고찍고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 2박 3일 Click! 지난 먹고찍고 여행 [후쿠오카 여행]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먹고찍고여행) 가을 단풍과 우유빛 온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가을에는 아키타! (먹go찍go 아키타 여행) 여행은 2박3일 동안 후쿠오카를 가볍게 둘러보며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와 후쿠오카의 귀여운 고양이 카페를 둘러보게 됩니다. 여행을 같이 떠나는 분들에.. 더보기
[돗토리 여행] 일본최고의 방사능 온천 미사사 온천 사이키벳칸  돗토리 여행 4년전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미사사 온천에 다시 한 번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숙박도 4년전과 같은 사이키벳칸(斉木別館)으로 하였습니다. 미사사온천(三朝温泉)의 온천료칸 사이키벳칸 아름다운 대나무숲을 배경으로 하는 조용하고 운치있는 정원에 둘러싸인 일본식 료칸입니다. 오전부터 하늘이 꾸물꾸물 하더니 아쉽게도 료칸에 도착 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내려도 온천은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어 좋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따뜻한 온천에 풍덩 유카타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원하는 색으로 고를 수 있습니다. 유카타를 입고 온천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인터넷은 로비에 설치된 컴퓨터 3대로 아쉽지만 방에서는 인터넷이 되지 않았습니다. 혼자 사용하기는 너무나도 넓은.. 더보기
[야마구치 여행] 맨홀 뚜껑으로 알아보는 재미있는 온천의 유래, 야마구치시 유다온천(湯田温泉)  야마구치시내에 있는 온천 유다온천(湯田温泉) 알칼리성 단순온천으로 피부에 잘 스며드는 부드러운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무색투명한 온천수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오십견, 운동마비, 관절 구축, 타박상, 염좌 또는 만성소화기병, 치질, 냉증, 병후 회복과 피로 회복, 건강 증진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온천의 알칼리가, PH 9.14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입욕을 하며 피부가 매끌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피부를 매끄럽게 해 주는데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천의 온도는 72도이며 비화산성 온천으로는 매우 드물게 고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하루에 무려 2000톤에 이르는 온천수가 솟아 나오고 있는 자연의 무한한 혜택을 받고 있는 온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유다 온천의 원천에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