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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동경

맛있는 교토 여행의 먹는 즐거움 '교 요리'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 레디꼬 와 함께 떠났던 교토여행, 저녁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기온의 본토초의 교요리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배가 고팠던 3인이지만 교토에 왔으니 그래도 교요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가격을 보고 잠시 주춤 그래도 모르겠다 하며 교 코스요리를 주문 하였습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던 니혼슈 이쁜 자기에 혼자먹을 만큼 담아져 나왔습니다. 유리잔에 담아서 우선 한잔씩 작은잔으로 4잔을 따르니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중 한잔은 김치군님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이 마셔버리는...) 주문한 요리는 교 코스요리 + 교 야채 코스요리 각각 이쁜 자기에 담겨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 더보기
홋카이도 동부 최대의 항구도시 구시로 산책 구시로의 수산시장 와쇼이치바를 빠져나와 바다를 보기위해 항구로 향하였습니다. 사이와이쵸 공원을 지나 공원에는 구시로 습원을 달리던 SLR열차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분수대를 지나 어린이 과학관을 지나 구시로 예술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의 통로 사이로 보이는 구시로의 바다 항구도시 구시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의 바로 옆에 있었던 수산시장겸 복합 시설인 피셔먼즈 워프 MOO 구시로에서의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수 많은 수산물과 다양한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고등어요리 산맘마 재미있는 쇼핑타운입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가리비를 낚시로 낚으시는 할아버지가 여기서 낚시를 하여 술 안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보기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시는 마을 아사쿠사(浅草) 그 곳의 인기 라면인 아사쿠사 나다이 라멘 요로이야(浅草名代らーめん 与ろゐ屋)에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의 사진들과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메뉴는 라멘, 자루라멘등이 있었고 교자와 쌍란계란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문은 라멘과 교자 (700+350엔) 주문을 하고 나자 열심히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돼지뼈와 닭뼈를 우린 국물에 다시마, 가츠오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유자를 썰어넣어 상큼함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교자 3개에 350엔은 조금 비싼 느낌도 맑은 국물에 김, 챠슈, 멘마, 파가 송송썰어져 있었습니다. 면은 조금은 퍼진 느낌에 일반의 라멘의 면이였습니다. 속이 꽉차있던 교자.. 더보기
해산물 천국 홋카이도의 수산시장에 들리다. 동부 홋카이도 최대의 항구에 들어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구시로역 주변의 와쇼이치바에 들렸습니다. 수 많은 수산물과 각종 먹거리 가득한 와쇼이치바의 가게들을 살펴보며 게 게 게 가 한가득, 먹음직스럽게 빨갛게 피어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해산물은 중앙의 홀에서 바로 맛볼 수 있게 요리를 해주어 더욱 좋았습니다. 큼지막한 연어가 한가득 알이 꽉찬 연어도 보입니다. 큼지막한 문어다리 이걸로 다코야키를 해먹으면~~ 호타테~~ 생 가리비가 한가득에 1000엔 >. 더보기
절 마루위에서 명상하는 길 고양이 작은 절 마루위에 조용히 앉아 명상을 하고 있는 길 고양이 스님의 목탁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문지방에 무거운 머리를 살짝 기대고 눈을 살며시 감고 숨을 크게 고릅니다. 옆집에 시끄러운 뚱뚱보 고양이의 일도 고백을 거절당한 카페의 이쁜이의 일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며 조용히 조용히 숨쉬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장 편안하게 그렇게 잠에 듭니다. 더보기
맑은날 에노시마 섬으로 가는길 해변가를 둘러보고 나서 이번엔 에노시마 섬을 향해 천천히 걸어갑니다. 맑은 날의 에노시마 산책 일본의 여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에노시마의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 에노시마 섬까지 연결되어 있는 다리를 지나갑니다. 천천히 걸어서 약 10분 정도 바다를 가로질러 조금씩 조금씩 한발 한발 섬에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작지만 아름다운 섬 에노시마 오른쪽으로는 에노시마의 항구가 보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섬과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섬에 도착 주위를 둘러 봅니다. 섬 입구에 있는 작은 쉼터 푸른 하늘과 바다가 아름답습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나만의 숨겨진 장소를 발견~~!! 맑은날의 에노시마에서는 마음속에 오래 남을 멋진 풍경을 찾아.. 더보기
맑은 날의 에노시마 산책 혼잡한 도심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일본여행 에노시마 산책 도쿄 도심(신주쿠)에서 약 1시간 10분 사철인 오다큐선을 타고 종점인 카타세에노시마에 도착합니다. 선로의 끝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에노시마 수족관 너머로 보이는 파란 바다 에노시마 마을의 소소한 풍경 조금만 걸으면 금방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가 나타납니다. 사계절 언제나 즐겁게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곳 한겨울 에노시마에서 서핑을 즐기다. 여름, 일본에서 서핑을 즐기는 방법 파도를 가르며 신나는 서핑~ (에노시마) 바다를 향해 한걸음 한걸음 멀리 에노시마의 전망등대가 바라 보입니다. 마음이 맑아지는 에노시마 전망등대에 오르다 에노시마 해변의 빨강 등대 하양 등대 바다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에노시마에서 도쿄여행 가끔은 여유를 찾아, 바다가 보이는 에.. 더보기
꽃 향기를 즐기는 낭만 고양이  도쿄 서부의 작은섬 에노시마 그 곳에 살고 있는 작은 고양이 꽃 밭에서 몸을 깔고 조용히 누워 있습니다. 꽃밭에서 하는 고양이 세수는 피부에 좋다는 이야기가 여기 저기 구석구석 꼼꼼하게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고양이의 그루밍 장면 문득 향기에 취해 그루밍을 멈추곤 합니다. 과거에 어디선가 느꼈던 향기로움 킁킁 꽃을 즐기는 낭만 고양이는 좋은 모델이 되어 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