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비

깜장고양이의 센스있는 목걸이 즐거운 월요일(??) 오전 외출시 길 앞에 덩그러니 길냥이가 자세를 잡고 있다면 그리고 그 고양이가 도망가지 않는다면 게다가 무시하지 않고 응시 해준다면 이보다 더 좋지 않을 수 있을까나~ 더욱이 고양이의 로망 깜장 고양이라니 ~ 하지만 길냥이가 아니라 집냥이 였다.. 이동네 넘들은 생긴게 다 거기서 거기라 언제 쯤 우리 골목 고양이의 얼굴을 다 외울 수 있을련지~~ 목걸이를 보면 주인의 센스를 알아볼 수가 ^-^ 더보기
사진 한장 처음에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는 이제 기억나지 않는다. 사진을 보면 아마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기억이라고 추측은 되지만 벌써 15년 정도가 지났을까? 시간은 생각하는 것 보다 빠르고 많은 것이 변해 버렸다. 3년일까 아마도 그정도 기간이라고 생각하고 아니 그렇게 머리 속에 정해 두었기 때문에 확신은 할 수 없지만 유년시간의 아주 긴 기간 이라고 여겨진다. 1년 2년 짧다고 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정말 긴 시간이다. 특히 나이가 어리면 어릴 수록 그 차이는 확실해진다. 말도 안되는 사상을 위해 자신을 속여가며 2년동안 시간을 허비 하기도 친구였다. 맞벌이 가계에 형제 없던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교감 상대 였다. 때로는 장난감으로도 때로는 애정의 방출구로 언제나 곁에 있어 주었다. 그 아이 그 당시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