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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며 맛 본 가루이자와 호텔의 아침식사 가루이자와의 고급호텔 더 프린스 가루이자와에서 하룻밤을 보낸 다음 조식을 먹으러 레스토랑에 들렸습니다. 특가로 저렴하게 다녀온 가루이자와의 특급호텔 뭐 평범한 조식이거니 하고 레스토랑에 들어섰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경에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레스토랑 바로 앞의 호수에 비춰진 하늘과 풍경에 감탄, 또 감탄 요렇게 창가를 바라보고 앉아 아침 식사를 합니다. 앉아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이미 배가 부릅니다. 주문을 받는 호텔의 종업원이 왠지 모르게 멋있게 보이는 호텔의 객실에서 보이는 풍경이 접시에 담겨 있습니다. 빵을 부르는 가루이자와의 달콤한 잼 (가루이자와는 잼이 많이 생산되고 또한 맛있습니다.) 우선 차부터 가볍게 한잔 가루이자와의 신선한 채소들로 만든 온야사이 요리, 뭐 삶은 채소 입니다. .. 더보기
한국인 여주인이 반겨주는 일본 전통 료칸 구마모토의 아름다운 마을 히토요시(人吉) 이곳에서는 한국인 오카미가 있는 히토요시 료칸에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카미상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영화 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 오센에서 나오는 료칸의 안주인으로 료칸을 대표하는 여주인입니다. 드물게도 이곳 히토요시 료칸의 오카미상은 한국분이 였으며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오카미상(女将さん) 일본료칸에서 오카미상은 접객의 최고 책임자이며 그 여관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여주인 입니다. 일반 호텔에 비교하지면 총지배인의 역활을 맡고 있으며 료칸의 대표로서 홍보나 지역 문화 활동등 영업을 총괄하기도 합니다. 오카미상은 대부분 료칸의 자녀이거나 료칸의 후계자에게 시집간 여성이 직책을 물려 받으며 선대로 부터 일과 전통을 물려받습니다. 나카이상.. 더보기
안개의 호수 마슈 호 일본에서 가장 맑은 호수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러시아의 바이칼 호수에 이어 두 번째로 투명한 호수인 마슈호, 안개의 호수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안개가 많이 생겨 운이 좋지 않으면 보기 힘들 정도이지만 맑은날의 마슈 호수는 마슈 블루라고 불리울만큼 아름답습니다.  저 역시 아곳에 오니 비가 내리고 안개가 가득하여 어디가 호수고 어디가 산인지 구분이 안될 지경이였습니다. 구름과 안개 사이로 호수가 잠깐 보입니다. 호수 중앙에 있는 작은 섬 마슈호의 상징입니다. 호수가 보였던 것도 잠깐 마슈호에는 다시 안개사 생기기 시작합니다. 안개가 심해 앞이 잘 보이지 않지만 나름 운치있는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다시 관광버스를 타고 3전망대로 내려옵니다. 안개의 호수 마슈호 1 전망대에는 기념품 센터가 있어 다양한 상품.. 더보기
저와 함께 도쿄 카페 산책을 즐기실 분~~!! [도쿄카페여행바이블(랜덤하우스,2011)] 사실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의 저자 중 한명이 이 블로그의 주인이기 때문에 이벤트 당첨자를 제가 뽑는 것은 아니지만 도쿄 카페의 안내는 제가 할 확률이 90% 입니다 ^^ 도쿄의 숨어 있는 멋진 카페, 달콤한 스위트, 부드러운 커피, 잠깐의 휴식 마치 현지인 처럼 여유롭게 즐기는 도쿄 카페 산책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의 주인공이 되어주세요~!! 더보기
조금은 다른 시부야의 소소한 모습 시부야 도쿄의 중심, 도쿄 사람들의 젋음의 열기가 느껴지는 곳, 지금 가장 유행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곳, 끝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가득 메우는, 패션, 쇼핑, 음악, 문화의 중심지라고 소개 되는 곳 하지만 그런 시부야에도 조금은 다른 모습이 숨어 있습니다. 등교길의 초등학생들 수풀이 가득한 언덕 볕이 잘드는 카페 이른 아침의 고요함 시부야 역의 뒷골목 지하에서 나와 조용히 흐르는 강물 작고 아담한 북 겔러리 시부야의 또 다른 모습 입니다. 도쿄여행 시부야의 어디까지 느끼고 가셨나요? 더보기
비오는 날의 온천마을 풍경, 마슈온천 구시로 습원을 둘러본 다음 구시로 시내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일찍 마슈역으로 향하였습니다. 홋카이도의 동부 구시로와 아바시리의 중간에 있는 아칸 국립공원은 마슈호, 굿샤로 호, 아칸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 호수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 입니다. 홋카이도에서도 아름다운 풍경과 온천으로 손꼽히지만 겨울이 되면 노선버스는 물론 정기 관광버스도 운행을 중지하기 때문에 겨울에 이곳을 방문하는기는 조금 힘이 듭니다. 아침 일찍 거의 첫차를 타고 마슈호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역에 도착하자 비가 내렸고 정기 관광버스가 도착하기 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마을을 둘러 보기로 하였습니다. 마을을 둘러보기전 마슈역에 있던 온천수를 한잔 마셨습니다. 9월이지만 이 지역은 지대가 높은데다 비까지 내려 상당히 기온이.. 더보기
후쿠오카 호수공원의 검은 길 고양이 일본 여행 중 가장 쉽게 길 고양이를 발견 할 수 있는 곳은 역시 공원이 아닌가 합니다. 공원이 많아 도심내에서도 쉽게 공원을 찾아 볼 수 있고 고양이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공원에서 유유히 산책을 즐기는 길 고양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 들린 후쿠오카에서도 공원에 살짝 들려 길고양이를 만나고 왔습니다. 후쿠오카 시내의 커다란 호수 공원 오호리 공원에서 만난 검은 길 고양이 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낙엽을 밟으며 산책을 하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공원의 이곳 저곳을 순찰하면서 보수해야 할 곳은 없는지 살펴 보고 있습니다. 뽀작뽀작 낙엽 밟는 소리가 좋다는 길 고양이씨 벽을 잡고 가볍게 운동도 즐기고 수풀에 들어가서는 그루밍을 즐기십니다. 낼롬 검정 길 고양이가 살고 있는 오호리 공원 (大濠公.. 더보기
라멘이 맛있는 홋카이도의 구시로 라멘 구시로 습원역에 도착 전망을 보기위해 호소오카 전망대로 향하였습니다.  구시로 습원역에 도착해서 산길을 따라 천천히 10분 정도 걷다보면 전망이 보입니다. 호소오카 전망대 에서의 풍경 날씨가 별로 좋지 않고 습원이기 때문에 안개가 가득하여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음 열차를 타기전까지 호소오카 비지터스 라운지에서 기다립니다. 구시로 까지의 열차는 1시간에 1~2대 정도 다니기 때문에 이곳에서 잠쉬 쉬어갑니다. 산장같은 느낌으로 실내에는 간단한 식사와 차를 마쉬며 쉬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팔고 있던 우동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열차시간이 가까와 져서 다시 구시로 습원역으로 걸어갑니다. 지나가다 발견한 귀여운 전화 박스 노롯코 열차를 타고 구시로 역으로 돌아갑니다. 올때는 지정석 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