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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

오카야마 여행, 오카야마의 관광열차 라말드부아 la malle de bois, JR 간사이 패스 봄의 일본 여행 JR 간사이 패스, JR 간사이 와이드, JR 산인 산요 패스를 이용한 15일 간의 일본여행 간사이, 오카야마 지역에 새로운 관광 열차가 다녀 열차를 타기 위해 오카야마로 향했습니다. 관광열차가 출발하는 곳은 JR 오카야마 역 신칸센이 다니기 때문에 JR의 패스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역 입니다. 일본의 전래동화 모모타로 이야기의 배경지이기 때문에 역 앞에는 모모타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새로운 관광열차의 이름은 라말드부아 la malle de bois, 일본어 발음대로는 라 마루 도 보아 오카야마 - 우노, 다카마츠, 오노미치 를 다니는 관광열차 입니다. 열차는 오카야마 역의 5번 승강장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5번 승강장을 찾았습니다. 오카야마 역의 5번 승강장은 .. 더보기
블로그하다 만든 가가와현 미니가이드 즐거웠던 가가와현의 여행을 마치고 여행의 내용을 정리하여 미니가이드 북을 만들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로 하여 원고를 보내 가가와현에서 제작 가가와현의 관광스팟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JAPNINSIDE의 스즈끼씨와 함께 진행한 일이라서 한국에서 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미니가이드이지만 제가 직접 돌아보고 만든 가이드북이기 때문에 가가와현을 여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가와현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니 가가와현에 가시면 마음껏 가지고 가세요~ 신칸센타고 떠나는 가가와현 여행 사누키 우동을 먹으러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를 건너다. 가가와현 정보 포스팅 가가와현 오픈캐스트 더보기
차를 마시며 즐기는 족욕 온천 카페 고토히라의 계단을 천천히 내려오며 주변을 돌아봅니다.  100계단이 있는곳에는 100계단 상점이 200계단에는 200계단 상점, 이런식으로 계단의 위치에 따라 상점의 이름을 지은 가게가 많이 보였습니다. 마지막 직선으로된 상점가 거리를 지나갑니다. 곤란한 아들입니다. 라는 재미있는 티셔츠를 발견 고토히라의 상점가를 다시 둘러 봅니다. 우동을 팔기도 하고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나카노 우동 학교 가가와현에서 우동 가게를 찾을 때에는 택시기사님들에게 물어보면 왠만한 유명 우동가게의 문앞까지 안내해 주곤 합니다. 숨어 있는 우동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하여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만난 고토히라의 빨강다리 고토히라의 노랑색 다리 입니다. 노랑다리 위에서 팔리고 있었던 맛있는 귤 .. 더보기
다리가 후들후들 고토히라 궁의 785계단 고토히라의 험란한 계단(?)을 올라 고개들 돌려 아래를 둘러 보았습니다.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사원과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한적한 일본의 시골 마을이 보입니다. 높은 곳에서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 힘들게 계단을 오르며 지친 몸의 피로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나서 다시 계단을 내려갑니다. 발 아래로 보이는 끝이 없는 계단이 조금은 무섭습니다. 넘어지면 정말... 천천히 천천히 한걸음씩 내려갑니다. 중간의 입구사이로 보이는 마루가메 지역의 모습 올라올때와는 또 다른 느낌의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천천히 한걸음씩 계단을 내려갑니다. 더보기
바다의 안전을 비는 고토히라궁 785계단을 올라 곤피라궁의 본당에 도착하였습니다.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고토히라궁 본궁, 고토히라구우고혼구우, (金刀比羅宮御本宮) 신사의 입구에서 부터 785개의 계단을 오르면 나오게 되는 고토히라궁의 본당, 병으로 부터 몸을 지켜주고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 주는 황금색의 오마모리(부적)을 판매하며 오마모리에는 귀여운 강아지 인형이 달려있다. 산속으로 이어진 총 1368개의 계단, 쉬지않고 올랐더니 숨이 턱밑까지 차오릅니다. 다리도 후들후들 하지만 계단이 있으면 오르고 싶고 끝이 있으면 끝까지 가보고 싶은 마음에 주저하지 않고 계속 오르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올라온 고토히라궁 본궁 고토히라에는 배를 모시며 새로 출항하는 배가 있으면 이곳에서 안전을 빌곤 하는 것 같았습니다. 부산과 후쿠오카.. 더보기
황금색의 신사 고토히라 궁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계속하여 열심히 계단을 올라 고토히라 궁의 중간 입구 부근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평지가 계속 되겠구나 생각하며 천천히 멀리 보이는 노란색이 목적지 이겠지 생각하며 걸어 갑니다. 기부에 의해 운영되는 신사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돈을 기부하고 비석을 세워 두었습니다. 고토히라 궁의 노랑과 딱 어울리는 노란색 점퍼를 입으신 아저씨의 센스 길게 늘어선 길을 걸어 뒤를 돌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시작이 였습니다. 다시 수 많은 계단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황금의 신사 답게 벽들이 전부 노란색으로 칠해져 있었습니다. 다 올랐다 생각 하면 또 다시 등장하는 계단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일본의 화가 마루야마 오우쿄의 장벽화 90면이 공개되어 있는 곳 입구로.. 더보기
곤피라궁의 785계단을 오르며 고토히라의 노랑을 따라 조금씩 걸어나가면 곤피라궁까지 이어져있는 수 많은 계단이 보이게 됩니다. 곤피라궁은 곤피라산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어지며 총 1368개의 계단이 있을 정도로 산 전체가 참배길인 가가와현의 대표 신사 입니다. 참배계단 중간중간마다 신사들이 위치해 있고 신사 이곳 저곳이 황금을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가득하고 이곳의 황금색 오마모리(부적)이 유명한 곳 입니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차오르는 수 많은 계단들 계단의 양 옆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황금을 의미하는 노랑색 고토히라 답게 기념품으로도 많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다시 힘을 내어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제 100개 정도 계단을 오른 것 같습니다. 100번째 계단 근처에는 도리이와 함께 급격히 가파른 계단이 보이기 시작합.. 더보기
키티 가방을 매고 785계단을 오른 흰둥이 일본의 고토히라에서 수 많은 계단을 오르고 있을 때 입니다. 계단 이로 무언가 하얀 물체가 가방을 매고 지나가는 것이 보여 따라가 보았습니다. 흰둥이 한마리가 가방을 매고 열심히 계단을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한계단 한계단 조심조심 신중히 내려오고 있는 흰둥이 조금은 힘이 든지 거친 숨을 몰아 쉽니다. 역시 잠깐의 휴식이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흰둥이를 응원해 주고 흰둥이는 다시 힘을 내서 계단을 오릅니다. 무거운 가방을 매고 고토히라의 785계단을 올라온 흰둥이 정상에 올라 지금까지 자기가 올라온 계단을 내려다 보며 넋을 잃고 있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