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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동경

[도쿄여행] 다시돌아온 기치죠지 이노카시라 공원의 야키도리 전문점, 이세야  도쿄의 젊은이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마을 기치죠지(吉祥寺) 이 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키도리 가게인 이세야(いせや)의 기치죠지 공원 입구 점이 새롭게 리뉴얼 오픈 하였습니다. 이세야는 기치죠지에 3개 점포를 가지고 있는 야키도리 전문점으로 80년 넘게 영업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받은 가게 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치죠지의 이노카시라 공원 점은 동물원, 호수, 지브리 스튜디오 등 볼거리 많은 도쿄의 인기 공원인 이노카시라 온시 공원(井の頭恩師公園)의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야키도리를 테이크 아웃하여 공원에서 맥주와 함께 먹곤합니다. 특히 하나미(花見, 벚꽃), 단풍 시즌에 인기가 높으며 휴일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줄을서서 야키도리가 구워지는 것을 기다립니다. 최근.. 더보기
[도쿄여행] 도쿄 시민의 작은 쉼터 우에노 공원에서 만난 컨셉 스타벅스 일본 컨셉 스타벅스 탐방 총 12개의 일본 컨셉 스타벅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들린 도쿄 우에노 공원의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4월의 벚꽃을 기대하며 찾은 우에노 공원이였지만 아쉽게도 대부분이 벚꽃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구경하며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도쿄 우에노 스타벅스는 우에노 공원 내부의 다케노다이 히로바(竹の台広場, 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개방적인 공간에서 공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컨셉 스타벅스 우에노 맞은편에도 파크사이드 카페라는 멋진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나중에 들려 볼까 합니다. 우에노 공원은 도쿄 시민의 쉼터이자, 벚꽃과 단풍의 명소, 도쿄 국립 박물관을 비롯 수 많은 미술관, 박물관이 모여있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 입니다. .. 더보기
[사가여행] 티웨이 타고 규슈여행, 사가 공항, 가라츠 여행  얼마전 새로 취항한 티웨이 인천 - 사가 노선 티웨이 항공을 이용하여 사가 공항으로 출발 하였습니다. 티웨이 인천 - 사가 노선은 수,금,일 주 3회 운항으로 2/3일, 3/4일 스케줄이 나오며, 가까우며 매일 운항하는 티웨이 인천 - 후쿠오카 노선과 같이 이용하면 좀 더 다양한 여행 스케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사가(佐賀)는 일본의 시골 풍경을 잘 간직한 곳으로 쌀, 소고기, 술 등 먹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곳 입니다. 최근에는 규슈 올레 길의 세 곳의 코스가 생겨(가라츠 唐津, 다케오 武雄, 우레시노 嬉野 코스) 규슈 올레 길을 체험하기 가장 편한 곳 중 한 곳 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새로 리모델링 한 공항이라 작지만 깔끔하고 Wi-Fi도 잘 잡혀 편합니다. 한국인 안내원이나 한.. 더보기
[우레시노 여행] 료칸이 카페로 변신, 우레시노 온천 우레시노 카페  우레시노 온천 마을 걷다 발견한 이쁜 카페 우레시노 카페 우레시노 온천의 시볼트의 유(シーボルトの湯) 근처에 있는 카페로 작년에 오픈 하였다고 합니다. 위치도 좋고 온천 수질도 좋아 돈이 있었으면 제가 인수해서 료칸을 ^^0 과거 료칸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여 1층은 카페 2층은 이벤트 회장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우레시노 카페의 입구 과거 료칸의 입구를 살짝 귀엽게 손 본 것 같습니다. 로비 부분을 깔끔하게 공사한 것 같습니다. 옛 료칸이였을 때의 모습이 남아있는 느낌 의자에 앉아 있으며 료칸 로비에서 설명을 들으며 대기하는 기분이 듭니다. 밖에서 보이지 않았던 건물 가운데의 정원 료칸을 개조해서 인지 공간이 넓고 좌석이 다양합니다. 달콤한 스위트 포테토 어흥 다다미 방에 앉아 우레시노 녹차를 마실 .. 더보기
[사가 여행]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사가 요부코의 명물 이카츠쿠리  일본 규슈 사가(佐賀)현, 요부코(呼子)의 명물인 이카츠쿠리(イカ活造り, 오징어 회)를 맛보기 위해 가라쓰(唐津)의 한 식당에 들렸습니다. 규슈 올레 길을 걷고 나서 점심으로 찾아간 가게로 규슈올레 가라쓰 코스의 스타트 지점에 위치해 있는 가게 입니다. 초록의 녹차 밭과 벚꽃이 흩날리는 길을 걷다, 규슈올레 우레시노 코스 인원이 많아 한 가득 담겨 나온 오징어 회, 보기만 해도 푸짐해 보입니다. 오징어 한 마리를 그대로 회를 떠서 속이 보이게 나오는 이카츠쿠리, 사가현 요부코의 명물이자 이렇게 회를 뜨는 것도 기술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좀더 얇게 회를 떠서 나오지만 이날은 단체에 갑자기 찾아갔기 때문에 조금은 두껍게 썰어져 나왔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명물인 오징어 만두(いか饅頭, 이카만쥬), 오징.. 더보기
[우레시노 여행] 우레시노 온천의 아기자기한 잡화, 멋진 카페, kiHako 요시다야 규슈올레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우레시노 온천의 카페 cafe and shop Ki Ha Ko of YOSHIDAYA 우레시노의 온천 료칸 요시다야(吉田屋)에서 운영하는 잡화점 겸 카페, 이탈리안으로 여유롭게 이탈리안 요리와,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곳 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하였지만 우레시노에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요시다야 료칸 특히 요시다야의 족욕 바(족욕 온천을 즐기며 음료를 즐기는)는 꼭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cafe and shop Ki Ha Ko of YOSHIDAYA 키하코는 한자로 嬉箱, 아마도 우레시노의 상자라는 의미 같습니다. 날이 조금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라 카페를 즐기기에 더욱 좋았던 하루 요시다야는 긴 .. 더보기
[규슈올레] 제주올레와 닮은 규슈의 올레 길 규슈올레 가라쓰 코스를 걷다. 우리가 수출한 관광 브랜드인 규슈의 올레 길이 3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4코스씩 늘려 지금은 12코스가 되었으며 그중 한 곳인 사가현(佐賀県) 가라쓰(唐津)의 올레 코스를 걸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가라쓰는 대륙과의 요충지로 예부터 바닷 길을 이용해 사람과 물자, 문화교류가 활발한 항구도시 입니다. 우리나라와는 제주도의 서귀포시와 1994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교류해왔기도 합니다. 제주를 꼭 닮은 바다가 펼쳐지는 해안올레인 가라츠 코스는 나고야 성터와 지금도 남아있는 400년간 이어져 온 옛길을 중심으로 지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입니다. 코스의 초반부는 나고야 성터 주변 진영터를 둘러 봅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을 위해 나고야성(名護屋城)을 쌓으며, 그 주변에 전국에서..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 스타벅스 한정품이 다모였다. 컨셉 스타벅스 메구로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를 둘러보기 시작한 것도 5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우연히 도쿄 긴자의 컨셉 스타벅스에 들린 것이 계기가 되어, 가마쿠라, 교토, 고베, 후쿠오카, 도야마등을 돌며 8개의 일본 컨셉 스타벅스를 다 둘러보았고 최근 또 4곳이 추가되어 다시 한 번 컨셉 스타벅스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이번에 추가 된 스타벅스는 대부분 도쿄에 모여 있어 쉽게 둘러볼 수 있었고 교토 산조의 컨셉 스타벅스는 과거에 들렸던 곳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12곳의 컨셉 스타벅스를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홋카이도, 오키나와에도 추가가 되기를!!) 아무튼 그렇게 다시 찾아간 도쿄의 컨셉 스타벅스, 그중 한 곳인 도쿄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메구로(目黒) 지점에 가보았습니다. 메구로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