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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군마 나가노

가미코치의 아름다운 연못 묘진이케의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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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를 한 시간 정도 걷다.
발견하게 된 아름다운 호수 묘진이케(明神池)


 


묘진이케(明神池) - 묘진연못

둘레를 둘러싼 푸른 얼룩조릿대(山竹 - 대나무 중 가장 작은 대나무), 계산된 것 같은 호수 면에 얼굴을 내비치는 바위들, 배후에 우뚝 솟은 묘진다케(明神岳)가 드리운 그림자. 그것은 확실히 신성한 영역에 어울리는, 자연이 만든 조형물.


 
 

갓파바시(河童橋)에서 아즈사가와(梓川)를 따라 상류로 1시간 정도 걸어가면, 묘진다케가 눈앞에 다가와, 산장 등의 모여 있는 일대를 묘진 이라고 합니다. 이 곳에 있는 크고 작은 두 개의 연못을 묘진이케라고 부르며 연못가에는 호타카신사(穂高神社)의 오쿠미야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연못은 호타카 신사의 신성한 영역으로 아즈사가와의 맑은 물길이 묘진다케(明神岳)에서 흘러내려 온 물이. 퇴적된 모래와 자갈들에 의해 막혀 생긴 연못입니다. 묘진다케(明神岳)의 땅속으로 흐르던 물이 솟아나기 때문에 언제나 깨끗하고 투명 합니다. 연못을 들여다보듯 우뚝 솟는 묘진다케(明神岳), 울창하고 무성한 깊은 숲. 연못을 둘러싼 푸르른 얼룩조릿대, 호수 면에 흩어져 있는 암석 등은 마치 아름다운 정원같이 보입니다. 매년 10월 8일에 행하는 레이타이제(例大祭)에서는 헤이안조(平安朝)풍의 장식을 한 배를 띄워 1년간 산의 안전과 만물 영세 안정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맑고 아름다운 묘진이케의 풍경


 


가미코치 산책로의 쉬어가는 곳으로 멋진 풍경은 보너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묘진이케의 두번째 연못





연못 위에 놓인 암석과 얼룩조릿대나무들이 마치 정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묘진이케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바닥에 앉아 잠시 쉬어갑니다.





산책로를 걷다 생긴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는 묘진이케





피로를 잊고 체력을 재 충천하여 다시 가미코치의 산책로를 걸어갑니다.


가미코치의 호수에서 들려오는 셔터소리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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