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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군마 나가노

온천물로 빨래를 빠는 노자와 온천의 마을 사람들 (나가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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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온천 (野沢温泉) 나가노현 북부에 위치한 자그마한 온천마을로 나가노 올림픽의 경기장으로도 사용 겨울이 되면 스키와 함께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관광지입니다. 노자와 역에서는 버스로 15분 나가노역에서는 급행버스로 9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노자와 역에서 노자와 온천으로 가던 도중 풍경이 아름다워 잠시 차에서 내립니다.


 


농지가 계단식으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노자와 온천에서 노자와역 까지를 연결해주는 버스


 


나가노 역까지 가는 버스는 그렇게 편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노자와 온천으로 가는 길


 


온천 입구에 들어서자 자그마한 상점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귀여운 물레방아와 그 위에 놓여있는 노란 오리들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온천은 따뜻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족욕천 이였습니다.


 


족욕천의 맞은편에는 나무껍질과 대나무로 공예품을 만들어 내는 상점이 있었습니다.


 


나무 가지를 한 가닥 한 가닥 엮어서


 


이렇게 튼튼한 바구니들을 만들어 냅니다.


 


온천지대의 나무들이라 좀더 부드러워 엮어내기가 편하다고 합니다.


 


부글 부글 끌어오르고 있는 노자와 온천의 원천
온도가 42~90도 사이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성분은 유황천이지만 유황의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온천료칸에서는 이렇게 파이프를 이용 원천을 가져가 료칸의 온천에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원천에 음식물을 넣고 삶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에 들어가는 거니 끓여 먹는다고 해야할까요?





재미있는 것은 온천물로 빨래를 하는 빨래터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온천 빨래터
우리나라는 온천이 잘 나지 않고 온도도 낮아 데워서 쓰고 있는데 여기서는 원천수를 그냥 빨래쓰는데에..
겨울에도 손이 시리지 않고 따뜻하게 빨래를 할 수 있습니다. 왠지 때가 더 잘 빠질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노자와 온천의 원천입니다. 24시간 계속해서 증기가 뿜어 오르고 있습니다.





하얗게 뿜어 오르는 수증기 사이로





온천이 있는 풍경 노자와 온천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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