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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교토

일본의 3대 명차(茶)의 생산지 우지에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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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교토 여행 하지만 교토는 버스가 발달 되어 있어 전차를 탈 기회가 적어 계속 아쉬웠습니다. 물론 에이덴이나 아라시야마로 가는 전차가 있긴 하지만 시내 지역이 아닌 교토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이고 보통 버스의 프리 티켓을 이용하기 때문에 쉽게 이용하지 않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교토역에서 전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교토 남부의 멋진 도시 우지(宇治)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지는 교토역에서 나라선 나라행 열차를 타고 약 25분 230엔의 저렴한 요금에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선도 있긴 하지만 요금이 거의 2배이고 갈아타야 되는 불편함이 있기 때문에 JR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졸다 보니 벌써 우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지는 교토의 분지를 유유히 흐르고 있는 우지강을 중심으로 위치해 있으며 예로부터 야마토(지금의 나라현)와 오미(지금의 시가현)를 잇는 마을로 발전해 왔으며, 헤이안 시대에는 귀족의 별장지가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우지는 뛰어난 녹차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유명하며, 편리한 교통 덕분에 오사카와 교토의 위성도시로 발달하고 있는 곳 입니다.





우지역에 내리면 발견 할수 있는 항아리 우체통, 우지의 상징인 우지차 잎을 담는 항아리로 우지시제시행 50주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지역의 바로 옆에는 우지시 관광 안내소가 우지에 들리면 우선 이곳에 들려 우지의 지도를 받고 관광 안내를 받습니다.





지도와 함께 우지의 명소, 맛집, 교통을 소개 받습니다. 





우지에는 우지 오리지널의 제품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지차의 길을 천천히 걸어서





JR 우지역을 뒤로하고





우지바시(우지다리)도오리 상점가로 들어갑니다.





우지의 소소한 이야기는





우지강을 따라





우지차를 마시며





천천히 풀어 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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