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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시코쿠

시골마을 작은 디자인 섬 '베넷세 하우스 나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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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에 도착 미아노우라 항구의 쿠사마 야요이 호박 조각을 둘러보고 나서 (항구위의 뜬금없는 호박 동상) 숙소인 베넷세 하우스에 가기 위해 항구옆 정류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나오시마에서의 이동은 보통 택시나 나오시마 순환버스를 이용합니다. 아트하우스가 있는 혼무라, 베넷세 하우스, 지중미술관들을 순환하며 1회 이용은 100엔입니다. 미야노우라 항 마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주기도 하지만 베넷세 미술관과 지중미술관은 가파른 언덕길이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을 한다면 베넷세 하우스의 전용 셔틀을 이용하면 됩니다. 약 30분정도 간격으로 섬의 곳곳을 순환하며 숙박자는 무료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베넷세 하우스에 숙박하기 때문에 전용서틀을 타고 베넷세 하우스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도착한 곳은 나오시마 프로젝트를 이루어낸 베넷세 그룹의 숙박시설 베넷세 하우스 입니다.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며 호텔 자체가 예술 작품이며 베넷세 미술관등 수 많은 작품을 보유한 멋진 숙박시설입니다. 미술관은 1992년에 미술관 안의 숙박시설인 '오팔'은 1995년 해변가의 숙박시설'파크'와 '비치'는 2006년에 개관하였습니다. 약 30여명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미술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꿈의 호텔이라고 할 정도의 멋진 시설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파크'라면 2~3만엔의 가격에 숙박 할 수 있으며 해변이 바로 보이는 '비치' 와 미술관 속의 '오팔' 상당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숙박을 할 수 없습니다.





베넷세 하우스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다음일정으로 베넷세 미술관에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를 오기까지는 30여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로비에서 잠시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종업원의 안내로 가볍게 차를 마실수 있는 파크 라운지로 향하였습니다. 





파크 라운지는 나오시마의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며 해변가의 수 많은 미술품을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자연채광이 멋진 공간이였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 자체가 자연친화적인 건축이 많기 때문에 이곳의 조명과 건축도 예외가 아니였고 분위기 있었습니다.





커피와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던 파크라운지





특히 제가 좋아하는 시나몬 애플 홍차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차와함께 전망을 바라 보면서 잠시 휴식, 체크인시 받은 호텔의 설명을 읽어보며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베넷세 하우스는 주변에 특별히 식당이 없기 때문에 조식과 석식이 제공되면 석식은 코스요리로 시간을 예약하고 조식은 식권을 받아 오전시간때 찾아가면 됩니다. 또한 숙박자들은 베넷세 미술관의 자유 입장이 가능하며 숙박을 하지 않고 미술관에 가면 1000엔의 요금이 발생 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설치 미술품과 나오시마의 해변





조금 기다리자 버스가 와서 베넷세 하우스 미술관으로 향하였습니다. 버스안에서 바라본 해변의 경치가 아름다워 미술관에 들어가기전 잠시 해변에 들려보기로 하였습니다.





미술관 언덕위에서 바라본 세토대해의 모습, 멀리 일본에서 가장 큰 다리인 세토대교가 보였습니다.





아름다운 나오시마의 해변을 바라보며 언덕 아래로 내려갑니다.





해변가에 무언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궁금해하며 해변가로 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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