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쿠오카

애니메이션 주인공들과 함께 하는 일본의 전통축제,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博多祇園山笠) 축제는 후쿠오카시 하카타구에서 매년 7월 1일 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로 700년전 부터 행하여진 전통의 축제입니다. 하카타 돈타쿠(博多どんたく)와 함께 하카타를 대표하는 축제 입니다. 일본 가마쿠라시대(1241년) 하카타 지역에 역병이 유행하였을 때 죠텐지(承天寺)절의 승려가 목제로 만든 가마를 타고 물을 뿌리면서 마을의 전염병 퇴치를 빌었던 것이 기원이 되어 후쿠오카의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날에 펼쳐지는 오이야마로 1톤이 넘는 가마를 짊어지고 구시다신사(櫛田神社)에서 부터 하카타 시내를 질주합니다. (약 5km) 이때 후쿠오카 시내 곳곳에는 엉덩이를 보이며 시내를 질주하는 남자들을 볼 수 있으며 축제의 일부 이기 때문에 .. 더보기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후쿠오카의 맛집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맛집 지역의 회사원들이나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인 후쿠오카 중심가 야쿠인의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Pizzeria Farina에 다녀왔습니다. 가게는 후쿠오카의 와타나베 도오리에 위치해 있었고 골목사이에 있어 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이때 렌즈를 40m 단렌즈 밖에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입구를 찍을 수가... ㅠ.ㅠ 팬케익렌즈로 담은 후쿠오카 풍경, (캐논 EF 40mm 단렌즈) 가게 입구의 타일 조각을 보니 화덕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것 같았습니다. 런치의 가격은 피자, 파스타 할 것 없이 전부 1,000엔 비싼것도 같지만 우리나라의 이탈리안 프렌치차이즈 레스토랑과 비교해보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직영도 아니고 프렌치차이즈면서 가격만 비싸며 무작정 점포 확장을.. 더보기
일본 고양이 섬, 섬 고양이와 여유로운 하루 두번의 포스팅에 걸쳐 소개한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相島)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고양이 섬에서 고양이들과 보낸 하루의 이야기 입니다. 섬들의 고양이들은 평화롭습니다. 어두운 골목이나 지붕 위에 숨어 있지 않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거리에서 느긋하게 낮잠을 자곤합니다. 누가 지나가고 소리가 들려도 놀라지 않고 꾸벅꾸벅 반쯤 눈을 떠보기도 하지만 금방 스르륵 눈이 감기고 맙니다. 자그마한 섬에는 차도 거의 다니지 않아 어슬렁어슬렁 거리를 활보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건 고양이던 서로 눈치보지 않고 각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걷다가 잠깐이라도 멈처서면 멀리서 성큼성큼 다가오는 섬 고양이 섬의 고양이들은 도망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있.. 더보기
팬케익렌즈로 담은 후쿠오카 풍경, (캐논 EF 40mm 단렌즈) 이번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시내, 고양이섬)에서는 새로 나온 캐논 EF 40mm 팬케익렌즈를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무거운거 싫어하고 후다닥 사진을 찍는 편이라 단렌즈 보다는 줌 렌즈 하나로 여행사진을 해결하고 하였는데 이번에 캐논에서 처음나온 팬케익랜즈는 가볍고 휴대도 간편하여 카메라 가방에 살짝 집어넣고 출발하였습니다. 캐논 EF 40mm 팬케익랜즈 소개 두께 22.8mm, 무게 130g 우선은 작고 가벼워서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빠르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스르륵 스르륵 느낌 좋은 STM(Stepping Motor)모터를 사용하고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비구면렌즈가 들어가 화질도 좋습니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직접 촬영한 샘플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틀동안 팬케익렌즈로 촬영한 후쿠오카의 풍경입.. 더보기
일본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아시나요? 일본의 고양이섬인 아이노시마 후쿠오카 시내에서 1시간 정도 걸려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아이노시마(相島)는 후쿠오카현의 많은 섬 중 하나로 약 170세대 470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 현무암의 해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선이 발달하였으며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조선통신사로서 일본에 찾아간 신유한의 일본견문록 해유록(海遊録)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섬 입니다. 신유한(申維翰) 조선 후기 때의 문관이며 작가로 알려져있습니다. 경상북도 고령 출신으로 본관은 영해(寧海) 자는 주백(周伯) 호는 청천(青泉)입니다. 1719년 제술관으로 조선 통신사 홍치중(洪致中)을 따라 일본에 다녀와 해유록이.. 더보기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명소를 찾던 중 의외로 가까운 곳에 고양이의 명소가 있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남짓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여행지 라고 할 수 있는 후쿠오카 근교의 작은 섬 아이노시마(相島)입니다. 아이노시마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동해바다의 작은 섬으로 고양이가 많아 살아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과거 조선통신사의 일행이 머물다 간 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곳 입니다.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과 배를 이용 한시간 정도 걸리는 그리멀지 않은 곳으로 교통도 편리하여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우선 후쿠오카 지하철, 텐진(天神) 혹은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역에서 후쿠오카 지하철 하코자키선을 이용 가이츠카(貝塚)역으로 이동합니다. 전 숙소.. 더보기
펜탁스와 함께 후쿠오카 여행을 떠나요~! 후쿠오카에 다시 들리려고 했는데 체험단 소식이 있네요 펜탁스도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하고 참가해 봅니다. 응모는 펜탁시안의 라이브 뷰 카페에서~ 더보기
튤립 한가득, 따뜻한 봄 후쿠오카의 공원에서 후쿠오카에서 애플스토어를 찾아 급하게 뛰어 가던 중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 평범한 시민공원이지만 이날은 결코 펑범하지 않았던 후쿠오카의 게고공원 입니다.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허접지겁 뛰어 가던 중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더 빠르겠지 하고 공원으로 달려가다 오히려 약속시간에 더 늦어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누가 서있어도 모델 같이 변해버리는 꽃의 위력 약속시간은 잠시 잊어버리고 멍하게 서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왕따 튤립 한 송이가 어둡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꽃은 반찬으로 점심을 따뜻한 봄의 텐진 게고공원 시간이 촉박하여 보이는데로 담을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빨간 튤립이 가득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튤립과 함께 후쿠오카 게고 공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