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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후쿠오카 여행] 돌판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소고기 레어 햄버그 스테이크, 키와미야 노릇노릇, 지글지글 철판에 익어가고 있는 레어 햄버그 스테이크 후쿠오카의 맛집 키와미야(極みや)에 다녀왔습니다.  마카나이 쇼쿠도 키와미야 는 후쿠오카 텐진 파르코의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마카나이는 식당의 숨겨진 메뉴, 혹은 알바들이 남은 재료로 만들어 먹는 요리이며 키와미야는 원래 후쿠오카의 유명 고기 체인점 입니다. 고기집에서 점원들이 밥 대신 만들어 먹던 요리나 메뉴에는 없지만 손님들에게 제공되던 요리를 모아 하나의 식당을 차렸습니다. 키와미야 고기집 소개는 아래의 포스팅에서 29일은 고기 먹는날 후쿠오카의 맛있는 야키니쿠 키와미야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의 관광객이 워낙 많이 찾는 곳이라 한국어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요즘은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아오나 봅니다. 중국어 메..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번화가 텐진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후쿠오카의 중심 번화가 텐진, 텐진의 거리에도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과 일루미네이션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Fukuoka illumination -Fukuoka Japan-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텐진의 일루미네이션은 후쿠오카 텐진역 주변의 게고 공원, 다이마루 백화점, 이와타야 백화점, 신텐쵸 주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게고 공원의 빛의 나무, 텐진 히카리 스퀘어 게고 공원에는 일루미네이션과 함께 스케이트 장, 회전목마도 설치 되어 있었습니다. 스케이트 장 가운데에는 세 그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회전목마 샴페인 골드 빛의 LED전구가 공원을 빛내고 있습니다. 후쿠오카 텐진 게고 공원의 일루미네이션..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의 깔끔하고 세련된 밥집, 골라먹는 재미의 나카타나카 이미이즈미 후쿠오카 이마이즈미(今泉)에 새로 생긴 밥집, 나카타나카 이마이즈미 (ナカタナカ) 깔끔 저렴하고 맛있는 밥집으로 유명한 왓파 테이쇼쿠(わっぱ定食堂)를 운영하는 타나카다 체인이 운영하는 가게 입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숨어있는 맛집이 많이 모여있는 이마이즈미의 골목에 있으며 라멘집이였던 가게가 없어지고 새로 생겨난 곳 입니다. 언제 와도 맛있는 식사를, 쇼핑을 하고 짐이 많아도 편하게 찾아 올 수 있는, 가끔 생각이나는, 다양한 메뉴로 무었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덜어주고, 돌아가는 길에는 맛있는 웃음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가게라고 합니다. 우선 메뉴는 정말 다양합니다. 특히 단품 이외에 반찬을 고를 수 있는 세트 메뉴가 있어 36종의 반찬 중 하나를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자동차에 담겨 나..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자전거 타고 즐기는 후쿠오카 산책,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는 언덕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기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전거를 빌려 가볍거 후쿠오카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빌린 곳은 후쿠오카의 이쁜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 자전거 모양의 로고가 이뻐서 들릴 때마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곳 입니다. 자전거 전문점 크로스컨트리는 후쿠오카시내에 여러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자전거를 렌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나카스 지점이며 후쿠오카 시내 중심에 있는 3층 건물의 가게입니다. 크로스컨트리 나카스점 (中洲店) 시간 : 11:00~21:00 전화 : 092-724-5234 주소 : 福岡県福岡市中央区春吉3-12-34 요금 : 4시간, 1,050엔, 1일 2,100엔, 1주일 5,250엔 (보증.. 더보기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후쿠오카의 맛집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맛집 지역의 회사원들이나 주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인 후쿠오카 중심가 야쿠인의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 Pizzeria Farina에 다녀왔습니다. 가게는 후쿠오카의 와타나베 도오리에 위치해 있었고 골목사이에 있어 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이때 렌즈를 40m 단렌즈 밖에 가져가지 않았기 때문에 입구를 찍을 수가... ㅠ.ㅠ 팬케익렌즈로 담은 후쿠오카 풍경, (캐논 EF 40mm 단렌즈) 가게 입구의 타일 조각을 보니 화덕으로 피자를 구워내는 것 같았습니다. 런치의 가격은 피자, 파스타 할 것 없이 전부 1,000엔 비싼것도 같지만 우리나라의 이탈리안 프렌치차이즈 레스토랑과 비교해보면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닙니다. 직영도 아니고 프렌치차이즈면서 가격만 비싸며 무작정 점포 확장을.. 더보기
팬케익렌즈로 담은 후쿠오카 풍경, (캐논 EF 40mm 단렌즈) 이번 후쿠오카 여행 (후쿠오카 시내, 고양이섬)에서는 새로 나온 캐논 EF 40mm 팬케익렌즈를 같이 가지고 갔습니다. 무거운거 싫어하고 후다닥 사진을 찍는 편이라 단렌즈 보다는 줌 렌즈 하나로 여행사진을 해결하고 하였는데 이번에 캐논에서 처음나온 팬케익랜즈는 가볍고 휴대도 간편하여 카메라 가방에 살짝 집어넣고 출발하였습니다. 캐논 EF 40mm 팬케익랜즈 소개 두께 22.8mm, 무게 130g 우선은 작고 가벼워서 마음에 듭니다. 그렇게 빠르다고 느끼지는 못했지만 스르륵 스르륵 느낌 좋은 STM(Stepping Motor)모터를 사용하고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비구면렌즈가 들어가 화질도 좋습니다. 설명은 이정도로 하고 직접 촬영한 샘플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이틀동안 팬케익렌즈로 촬영한 후쿠오카의 풍경입.. 더보기
튤립 한가득, 따뜻한 봄 후쿠오카의 공원에서 후쿠오카에서 애플스토어를 찾아 급하게 뛰어 가던 중 발걸음을 멈추게 한 곳 평범한 시민공원이지만 이날은 결코 펑범하지 않았던 후쿠오카의 게고공원 입니다.  약속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허접지겁 뛰어 가던 중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더 빠르겠지 하고 공원으로 달려가다 오히려 약속시간에 더 늦어지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냥 누가 서있어도 모델 같이 변해버리는 꽃의 위력 약속시간은 잠시 잊어버리고 멍하게 서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왕따 튤립 한 송이가 어둡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꽃은 반찬으로 점심을 따뜻한 봄의 텐진 게고공원 시간이 촉박하여 보이는데로 담을 수 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빨간 튤립이 가득 이쁘게 피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튤립과 함께 후쿠오카 게고 공원, .. 더보기
4월, 벚꽃에 취하다 따뜻한 봄이 찾아와 후쿠오카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벚꽃을 만나러 간 곳은 후쿠오카의 중심 텐진의 작은 쉼터 후쿠오카 텐진 중앙공원입니다. 텐진 중앙 공원의 뒷편에는 건물 한면에 나무가 심어져 있는 친환경 건물 아크로스 후쿠오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벚꽃을 보려면 공원 가장자리의 나카스 강이 흐르는 강변을 걸어가면 됩니다. 나카스 강 강변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들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하얀 벚꽃 나무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면 새하얀 벚꽃 하늘이 펼쳐집니다. 걷고 싶어지는 하얀 벚꽃 길 공원에는 벚꽃놀이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줍게 나무 아래에 피어있는 벚꽃 까마귀도 벚꽃 나무에 앉아 있으니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산들 바람이 불어 벚꽃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손을 내밀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