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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박 3일 한 여름의 유후인, 후쿠오카 여행 여름에 떠나는 2박3일 유후인 여행 후쿠오카 - 아마가세 - 유후인 - 후쿠오카 로 이어진 이번 여행 먹고찍은 순서대로 그곳의 이야기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아마가세 온천(天ヶ瀬温泉)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후쿠오카에서 특급열차 유후를 타고 1시간 20분 아마가세 온천 입니다. 오이타 현 히타시의 쿠스가와 강(玖珠川) 주변 계곡의 온천으로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 벳부 온천(別府温泉) 과 함께 분고 오이타의 3대 온천(豊後大分の三大温泉) 중 하나이며 온천의 수질은 일본에서도 으뜸가는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가세의 남녀 혼욕 노천 온천 기록으로는 1,300년 전인 일본의 나라 시대(奈良時代)의 문헌에 기술되어 있으며 약 3천년 전에도 온천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마가세 지역을 가로지르며 빠.. 더보기
유후인 옆 소소한 온천마을 여행 고코노에 호센지 온천 유모토야 분고모리(豊後森)역에서 버스를 타고 25분, 호센지 온천(宝泉寺温泉)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호센지 온천 가는 방법 초여름의 열차여행, 분고 나카무라역, 분고 모리역, 호센지 온천 날씨도 좋고 마을 풍경도 이쁘고, 규슈 올레 길을 걷기 위해 잠만 잘 생각으로 온 이곳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숙박시설도 많이 모여 있으며 고급 료칸에서 저렴한 민박 까지 선택의 폭이 넓었습니다. 규슈올레 고코노에(九重) 야마나미(やまなみ) 코스를 위해 숙박을 한 곳은 호센지 관광 호텔 유모토야(宝泉寺観光ホテル湯本屋) 리즈너블한 가격에 온천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곳 입니다. 입구에 흐르는 샘물 오이타 현은 지하수가 많고 물이 깨끗하여 마실 수 있는 물이 많습니다. 호센지 온천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 중 하.. 더보기
우미호타루, 파랗게 반짝이는 바다 반딧 불을 만나다,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아카시해협대교, 아와지시마, 고베여행 이번 일본 여행은 일본정부관광국 제이루트 TV CF 남자편 마지막에 등장하는 곳인 아와지시마淡路島를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오사카에서 출발 세계유산인 히메지 성을 잠깐 둘러보고 난 다음 아와지오오하시淡路大橋를 건너 섬으로 갑니다. 고베에서 아와지시마까지의 이동은 대중교통으로는 쉽지 않았고 아와지시마의 곳곳을 둘러보기 위해 오랫만에 렌터카를 이용하였습니다. 고베의 도시고속도로, 아와지대교 통행료, 아와지시마 고속도로 톨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 살짝 놀랐습니다. 고베의 고속도로의 마지막 터널을 지나면 고베아와지나루토 고속도로神戸淡路鳴門道가 나오게 됩니다. 고베는 고베 소고기인 고베규 등으로 유명한 곳이라 따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고 아와지시마는 오사카 인근의 가장 큰 섬으로 고베(효고현)와 도쿠시마(..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중부의 레지던스 겸 호텔인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에 숙박을 하였습니다. 오키나와 문 오션 기노완 호텔 앤 레지던스 호텔은 래지던스 겸 호텔이기 때문에 방이 제법 넓은 편이며 객실 내부에 취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은 오키나와 기노완의 항구이며 요트들이 정박해 있어 마린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인근 바다나 섬으로의 이동이 편리합니다. 공항과 나하 시내까지 리무진 버스와 버스가 다닙니다. 호텔의 규모는 제법 큰 편이며 호텔 보다는 고급 맨션, 아파트에 온 느낌이 듭니다. 로비도 넓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시원하게 넓은 편입니다. 넓은것에 비해 시설은 그렇게 다양하지 않습니다. 방을 배정받고 조금은 놀랐습니다. 가정집 같기도 하고 다른 오키나와 호텔에 비해 가격.. 더보기
고베 여행 고베 밤 바다. 모자이크, 메리켄파크 야경 일본의 3대 야경, 홋카이도 하코다테, 나가사키, 고베 3대 야경 중 한 곳인 고베의 야경을 감상하러 항구가 있는 메리켄 파크에 들렸습니다. 숙박은 고베 야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호텔 중 한 곳인 고베 메리켄 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메리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고베 아트 마르쉐 호텔에 들어가 창을 열면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고베 타워를 바라보며 어두워지기를 기다립니다. 잠시후 고베의 항구는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들어 가는 고베 시내의 건물에서 하나 하나 불이 밝혀지기 시작합니다. 붉게 물든 고베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호텔 입구에서 부터 고배 시내까지의 풍경 해가 저물고 있는 고베의 서쪽 하늘 하늘과 함께 붉게 빛나는 고베 타워 붉은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며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 .. 더보기
오키나와 중부의 프라이빗 해변 문 비치 와 문 비치 호텔 지난 번에 소개하였던 호텔 문 비치 오키나와 호텔 소개를 계속하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호텔 문 비치 오키나와 호텔은 V 자모양으로 두 건물이 연결되어 있으며 문비치 호텔과 문비치 팰리스 호텔로 나뉩니다. 호텔 건물 가운데에는 넓은 공간이 있으며 그 공간에는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호텔 한 편에 위치한 문비치 갤러리 오키나와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활발히 이뤄지며 손님이 아니라도 누구나 들려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깔끔하고 이쁘게 전시되어 있는 오키나와 작가들의 작품들 오키나와를 테마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프레임까지 색을 입힌 독특한 회화 작품 오키나와의 사진 그림, 오키나와 산호, 나무를 이용한 액자 오키나와의 전통과 문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북극곰이 파.. 더보기
일본식 캡슐호텔 교토의 저렴한 숙소 캡슐료칸에 가보다. 일본에서 가장 관광객이 많은 곳인 교토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숙소의 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시설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온천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숙소는 교토에서 가깝고 저렴한 오사카에서 잡곤 하지요 전 교토에 가면 주로 가는 숙소 (교토에서 만난 가격대비 최고의 호텔, 프티 호텔 교토)가 있어 교토에 들리면 대부분 이곳을 예약하지만 이번에 검색을 하다 재미있는 곳이 있어 찾아 가게 되었습니다. 교토 캡슐 료칸 숙소중 가장 저렴한 곳이 캡슐 호텔이고 가장 비싼 곳이 료칸입니다. 그런데 이둘이 만나 캡슐 료칸? 교토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요금도 저렴 (2,980엔) 하기도 해서 이번 교토에서의 숙박은 이곳으로 정하였습니다. 교토숙박, 교토 캡슐 호텔, 캡슐 료..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규슈올레 무나카타 오오시마 코스 규슈올레 무나카타(宗像), 오오시마(大島)코스는 규슈올레 코스 중 유일하게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후쿠오카현에서 가장 큰 섬에 만들어진 코스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오시마 섬은 세계 문화 유산 후보지이기도 합니다. 규슈올레 무나카타(宗像), 오오시마(大島) 코스 오오시마에 가는 법 우선 후쿠오카의 가장 큰 역 규슈 교통의 중심인 하카타(博多)역에서 JR열차를 타고 도고(東郷) 역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은 도고역), 도고역까지는 JR 쾌속 모지코(門司港), 고쿠라(小倉) 행 열차로 30분 정도가 걸리며, 일반 열차 이용시 40분 정도 걸립니다. (560엔) 도고역에 내리면 역 바로 앞에 버스정거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니시테츠 버스(西鉄バス) 코노미나토 하토바(神湊波止場)행 버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