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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진구

[미야자키 여행] 내 운을 실험해 보는 미야자키 우도신궁의 운 구슬(운다마) 미야자키 니치난 해변, 절벽 아래 동굴에 위치한 신사 우도신궁(우도진구) 동굴안의 우도신궁을 살짝 둘러보고 나서 나와보니 관광객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던지고 있었습니다. 미야자키 해변 절벽 동굴안의 신사 우도신궁 뭔가 하고 신사를 둘러보니 운다마(運玉) 라는 이름의 운(運)이라는 한자가 적혀있는 돌을 5개에 100엔에 팔고 있었습니다. 5개에 100엔 100엔을 상자에 넣고 5개를 집어가면 됩니다. 상자에 돈을 넣으면 무녀가 남자는 왼손 여자는 오른 손으로 절벽위의 바위 구멍에 던지라고 말해줍니다. 운이라는 한자가 적혀있는 진흙으로 빛어 말린 동글동글한 운다마(운구슬) 운다마를 던지기 위해 해변가의 난간으로 다가갑니다. 행운의 흙구슬이라는 이름으로 운다마를 설명하고 있는 한글이 적혀 있습니다. 커플들이.. 더보기
[미야자키 여행] 미야자키 해변 절벽 동굴안의 신사 우도신궁  일본의 최남단 따뜻한 남쪽나라 미야자키에 도착하였습니다. 미야자키는 규슈의 7개 현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오이타, 구마모토, 가고시마, 미야자키) 중 한 곳입니다. 종종 규슈에 들리곤 하지만 교통의 불편함에 좀 처럼 들리기 힘들었던 미야자키, 이번에는 처음부터 미야자키에 갈 마음을 먹고 출발하였습니다. 미야자키에서는 우도신궁 - 선멧세니치난 - 아오시마 - 미야자키 순으로 남쪽 부터 둘러보기로 하였고 우도신궁에서 까까운 아부라츠(油津)역에 우선 도착하였습니다. 아부라츠역에서 우도신궁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우도신궁까지는 생각보다 거리가 있었고 15분 정도 걸립니다. 버스 안에서 올라가는 요금을 보며 두근두근 버스는 절 우도신궁 앞에 내려다 주고 다시 어디론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더보기
고양이와 함께, 미야자키의 작은 어촌마을 고양이들 미야자키의 우도진구를 둘러보고 나서 버스를 타기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이동 중 발견한 언덕 아래의 검정 물체 확인해 보기위해 계단을 따라 걸어내려갑니다.  계단을 내려가다 이번엔 반대편에서 비슷한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턱시도 고양이 입니다. 어느 가정집 앞에 벌러덩 누워 있습니다. 못 보던 얼굴인걸 하며 강렬하게 노려보는 턱시도 고양이 하얀 양말이 귀엽습니다. 멀리 하얀 고양이가 밭에 우두커니 앉아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하얀 고양이가 갈색 모자와 기저귀를 차고 있었습니다. 놀란 눈으로 밭에서 나와 잡초가 무성한 들판으로 걸어갑니다. 골목길에는 동내의 할머니들과 고양이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중 할머니와 이야기 하고 있던 얼룩이 튼실한 허벅지를 자랑하는 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