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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 시끌벅적 오키나와의 번화가 고쿠사이도오리(국제거리) 오키나와(沖縄)의 중심도시 나하(那覇)의 가장 번화한 지역인 고쿠사이도오리(国際通り, 국제거리)를 걸어 보았습니다. 오키나와의 고쿠사이도오리는 이름대로 국제거리이며 나하에서 가장 큰 거리이자 상업지역으로 오키나와의 대부분의 주요 건물이 밀집해 있습니다. 백화점과 호텔 은행 등 편이 시설도 이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오키나와에 들리게 된다면 꼭 한번 찾게 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현대적인 건물이 즐비한 거리에 토속적인 상점이 들어차 있어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며 오키나와 주민은 이 거리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쟁 당시 완전히 폐허가 된 거리를 부흥시킨 곳으로 기적의 1마일 이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이자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한 고쿠사이도오리 오키나.. 더보기
오키나와의 스파이더 고양이 오키나와의 공원 자세가 심상치 않은 한 고양이가 공원에서 어슬렁 거리고 있습니다. 쥐도 보이지 않는데 사냥모드로 전환 슬금슬금 무언가를 노리는 오키나와의 얼룩냥 슬금슬금 걸어가나 길을 가로막고 있는 나무를 발견 합니다. 나무 앞에서 잠시 멈춤 간을 보더니 주위에 누가 없나 두리번 두리번 폴짝 아무 이유 없이 나무에 메달리는 오키나와의 고양이 머칠전 숲속의 거미에 물리더니 이런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의 나무 타는 고양이 다음번에 만났을 때는 세상을 바꿀 힘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가볍게 한 바퀴 오키나와 세계유산 슈리성 산책 오키나와의 어느 날씨 좋은 날 가벼운 마음으로 세계유산인 슈리성(首里城)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슈리성은 오키나와 류큐국의 성으로, 오키나와 현 내 최대 규모의 성입니다. 전쟁 전에는 세이덴 등이 국보였지만, 1945년의 오키나와 전투로 파괴되어, 얼마 안되는 성벽이나 건물의 기초등의 일부가 남아있다가, 1980년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복원이 시작 1992년에 다시 복원되었습니다. 1993년에 방송된 NHK 대하 드라마 류큐의 바람의 무대가 되었으며 2000년 12월 구스쿠 유적 및 류큐국 유적으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세계 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곳은 슈리성 터(しゅりじょうあと)이며 복원된 건물이나 성벽은 세계유산이 아닙니다. 슈리성 터가 세계유산에 기록되었다는 인증 비석입니다. 입.. 더보기
오키나와 아기 길 고양이의 나들이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아메리카 빌리지 주변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던 도중 해변가의 방파제에서 얼룩얼룩 아기 길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아기 고양이지만 오키나와의 바닷가에서 태어난 고양이라서 그런지 바다가 무섭지 않습니다. 아장아장 한 걸음 한 걸음 무언가를 발견하고 방파제 아래로 슬금슬금 걸어 내려오고 있습니다. 귀염스러운 뒷태, 좀더 검정털이 많았으면 턱시도 고양이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다시 자신의 키보다 5배는 높은 방파제 위로 폴짝 뛰어 올라갔습니다. 방파제에서 간식을 먹으러 온 사람들을 발견하였군요 슬금슬금 저 한테도 맛있는걸 나눠주세요 맛있는 카라아게의 살코키 한점 얻어 먹고 밥 값으로 모델이 되어 줍니다. 바위 틈 사이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아기 고양이 고양이의 호기심이 발.. 더보기
EOS 6D 여행을 만나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오키나와 여행 With EOS 6D Canon|Canon EOS 6D|Aperture priority|Pattern|1/640sec|F/7.1|+0.33 EV|70.0mm|ISO-200|Off Compulsory|2012:12:27 11:21:21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풀 프레임의 7번째 법칙 즐거워야 한다. 풀 프레임 EOS 6D를 마음껏 즐기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EOS 6D와 함께하는 두 번째 여행 이번에는 일본의 최남단인 오키나와로 향했습니다. 가볍고 똑똑한 풀 프레임 카메라 캐논 EOS 6D와 함께한 북큐슈여행 (후쿠오카, 유후인) EOS 6D의 WiFi 기능 EOS Remote 앱을 이용한 재미있는 사진 놀이 Canon|Canon EOS 6D|Aperture priority|Pattern|1/250sec|F/3... 더보기
오키나와에서 만난 한 인상하는 길 고양이 오키나와 나키진 성터에서 만난 한 인상하는 길 고양이 아침 식사가 맛이 없었는지 불만족스러운 표정이 가득합니다. 투덜 투덜 투덜 불만 가득한 오키나와의 길 고양이가 이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길 고양이 처음 보냐는 표정 흥 아침에 먹은 생선이 비린내도 심하고 영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뭔가 입가심 할 것을 찾아보지만 마땅히 보이지 않는 목걸이를 한 것으로 보아 길 고양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 나키진 성터 관리사무소에서 길 고양이들을 보살피고 있었습니다.) 뭐야 내 표정에 불만있어? 사실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은 잇몸 사이의 염증(?) 혹은 이빨 사이에 뭔까 끼여 있어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그르르르릉 입은 옷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시라소니가 생각나게 하는 오키나와의 인상파 길 고..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바로 튀겨먹는 감자, 고구마 과자 가루비(Galbee) 플러스, 오키나와 나하 국제거리 오키나와의 가장 번화한 거리 국제거리(国際通り, 고쿠사이 도오리)를 걷다 도쿄에서 자주 들리던 반가운 가루비 플러스를 발견 하였습니다. 도쿄의 가루비 플러스(하라주쿠, 오다이바, 도쿄역)를 들리면서 오키나와에도 가루비 플러스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는데 어쩌다보니 오키나와의 가루비 플러스에도 직접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제 홋카이도의 가루비 플러스만 찾아가면 일본 전국의 가루비 플러스를 다 들리게 됩니다~) [도쿄여행] 바로 튀겨낸 따끈따끈한 감자 튀김, 도쿄 신 명소 가루비+ 전에 소개 하였던 도쿄의 가루비 플러스와 거의 비슷합니다. 단 오키나와 특성장 심플했던 도쿄의 가루비 플러스와 달리 조금은 화려한 모습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루비 플러스의 포테리코 그런데 도쿄에서 볼 수 없던 보라색의 포테리코가 .. 더보기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의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with EOS 6D 아메리칸 빌리지(アメリカンビレッジ)는 나하 공항에서 차로 40분 나하 시내에서 버스로 50분 정도 걸리는 오키나와 본 섬 중남부의 챠탄쵸 미하마(北谷町美浜)지역의 테마파크 입니다. 원래 미군기지였던 곳을 재개발 하여 도시형 리조트로 탈바꿈 하였고 주변에는 야구장, 선셋비치(サンセットビーチ)가 있습니다. 해변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모습은 오키나와에서도 유명하여 일본의 각종 영화, 드라마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드라마, 뮤직비디오에서도 배경지로 사용되었습니다.(드라마 여인의 향기, 현아 버블팝 뮤직비디오) 여름에는 시호크 챠탄 카니발(シーポート北谷カーニバル)등 다양한 축제가 열리며 겨울에는 일루미네이션으로 화려하게 꾸며집니다. 시설 : 류쿠 자스코 챠탄점(이온몰, 琉球ジャスコ北谷店) 미하마7플렉스+1 (ミハマ7プ..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