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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사카 도톤보리 강을 붉게 물들인 노을 오사카에서 다코야키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 해질녘 도톤보리 강의 다리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먹는 다코야키 일본 제일! 가장 큰 문어의 타코야키 집 불야성을 이루는 오사카의 환락가 난바 / 도톤보리에 저녁이 찾아왔습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맛있는 교토 여행의 먹는 즐거움 '교 요리' 여행 블로거인 김치군 레디꼬 와 함께 떠났던 교토여행, 저녁의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기온의 본토초의 교요리집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난하고 배가 고팠던 3인이지만 교토에 왔으니 그래도 교요리를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조금 무리를 해서 들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의 가격을 보고 잠시 주춤 그래도 모르겠다 하며 교 코스요리를 주문 하였습니다. 이름이 생각나지 않던 니혼슈 이쁜 자기에 혼자먹을 만큼 담아져 나왔습니다. 유리잔에 담아서 우선 한잔씩 작은잔으로 4잔을 따르니 동이나 버렸습니다. (그중 한잔은 김치군님이 엎어버리는 바람에 테이블이 마셔버리는...) 주문한 요리는 교 코스요리 + 교 야채 코스요리 각각 이쁜 자기에 담겨 요리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나온 요리는 .. 더보기
길 고양이의 귀여운 반전 계단위에서 어느 카리스마 넘치는 길 고양이가 쉽게 취할 수 없는 포즈로 다소곳히 앉아있습니다.  거침 없이 하이킥을 날리며 그루밍을 멀쩡한 앞발을 나두고 뒷발로 얼굴을 긁는 신공까지 순간 그루밍을 멈추고 이쪽을 강하게 응시합니다. 그나마도 바로 무시 역시 카리스마가 좔좔 넘치는 고양이는 뭔가 다른 묘한 힘이 보통 앞발을 들고 경고를 하지만 이 길냥이는 뒷발을 들고 주위를 줍니다. 뒷동네 통통한 삼색 얼룩이가 계달을 내려오다 카리스마 넘치는 길냥이의 눈빛에 슬그머니 풀숲으로 찌그러지고 있습니다. 역시 포스가 다른 남 다른 고양이 하지만 뒷모습은 마치 토끼 꼬리 같이 몽툭한 꼬리로 얼굴과 다른 귀여움을 보여줍니다. 꼬리가 콤플렉스인 카리스마 고양이 귀여운 반전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더보기
홋카이도 동부 최대의 항구도시 구시로 산책 구시로의 수산시장 와쇼이치바를 빠져나와 바다를 보기위해 항구로 향하였습니다. 사이와이쵸 공원을 지나 공원에는 구시로 습원을 달리던 SLR열차가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모양의 분수대를 지나 어린이 과학관을 지나 구시로 예술관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의 통로 사이로 보이는 구시로의 바다 항구도시 구시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바닷가의 바로 옆에 있었던 수산시장겸 복합 시설인 피셔먼즈 워프 MOO 구시로에서의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수 많은 수산물과 다양한 식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곳 입니다. 이곳의 명물인 고등어요리 산맘마 재미있는 쇼핑타운입니다. 밖으로 나가보니 가리비를 낚시로 낚으시는 할아버지가 여기서 낚시를 하여 술 안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더보기
아사쿠사 20년 전통라멘 요로이야 일본의 전통이 살아 숨시는 마을 아사쿠사(浅草) 그 곳의 인기 라면인 아사쿠사 나다이 라멘 요로이야(浅草名代らーめん 与ろゐ屋)에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 주변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연예인들의 사진들과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메뉴는 라멘, 자루라멘등이 있었고 교자와 쌍란계란이 인기가 있습니다. 주문은 라멘과 교자 (700+350엔) 주문을 하고 나자 열심히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돼지뼈와 닭뼈를 우린 국물에 다시마, 가츠오를 넣어 느끼한 맛을 줄이고 유자를 썰어넣어 상큼함을 추가 하였습니다. 같이 나온 교자 3개에 350엔은 조금 비싼 느낌도 맑은 국물에 김, 챠슈, 멘마, 파가 송송썰어져 있었습니다. 면은 조금은 퍼진 느낌에 일반의 라멘의 면이였습니다. 속이 꽉차있던 교자.. 더보기
길 고양이의 보호색 얼룩 길 고양이가 나무에 앉아 있으니 그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나무 색과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길 고양이의 옷 모르고 지나가다 야옹이라고 소리치면 깜짝 놀랄 것 같습니다. 얼굴을 돌리니 더욱더 나무와 하나가 된 느낌 나무에서 나와 땅위에서 보니 잘 보입니다. 다리가 저린지 열심히 스트레칭 중 자연 보호색 길 고양이 주변에도 잘 눈에 띄지 않는 고양이가 있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해산물 천국 홋카이도의 수산시장에 들리다. 동부 홋카이도 최대의 항구에 들어오는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구시로역 주변의 와쇼이치바에 들렸습니다. 수 많은 수산물과 각종 먹거리 가득한 와쇼이치바의 가게들을 살펴보며 게 게 게 가 한가득, 먹음직스럽게 빨갛게 피어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구입한 해산물은 중앙의 홀에서 바로 맛볼 수 있게 요리를 해주어 더욱 좋았습니다. 큼지막한 연어가 한가득 알이 꽉찬 연어도 보입니다. 큼지막한 문어다리 이걸로 다코야키를 해먹으면~~ 호타테~~ 생 가리비가 한가득에 1000엔 >. 더보기
절 마루위에서 명상하는 길 고양이 작은 절 마루위에 조용히 앉아 명상을 하고 있는 길 고양이 스님의 목탁 소리를 들으며 마음의 평온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문지방에 무거운 머리를 살짝 기대고 눈을 살며시 감고 숨을 크게 고릅니다. 옆집에 시끄러운 뚱뚱보 고양이의 일도 고백을 거절당한 카페의 이쁜이의 일도 머리속에서 지워버리며 조용히 조용히 숨쉬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장 편안하게 그렇게 잠에 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