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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홋카이도에서 만난 여우, 샤코탄 여행 제주 오름을 닮은 가무이 곶 홋카이도 여행 샤코탄 반도(積丹半島) 샤코탄 반도는 홋카이도 서부의 반도로 홋카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어의 샤쿠코탄(여름 마을) 에서 유래된 곳 입니다. 약 30km의 반도에는 가무이 곶, 시마무이해안 등의 자연 명소가 있으며 단애 절벽과 해안이 아름다워 니세코 샤코탄 오타루 해안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샤코탄 반도는 렌터카를 이용하여 들렸으며 삿포로에서 3시간 주변 관광지인 오타루에서 2시간, 요이치에서 1시간, 니세코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샤코탄에 오자마자 제주도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샤코탄의 가장 유명한 가무이 곶(카무이 미사키, 神威岬) 는 지형과 풍경이 제주오름 느낌이었습니다. 가무이 곶은 해안 끝의 언덕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언덕은 다 둘러보면 20~30분 정도 걸.. 더보기
후지미 이나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는 돌  후지미이나리다이샤는 교토시 후지미구에 있는 신사로 이나리신(여우)를 모시는 전국적으로 약 4만개의 신사의 총 본원으로 이나리산 전역에 도리이가 세워져 있습니다. 산 전체에 신사의 건물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본당을 돌아 보는데는 약 5분 중간까지는 20분 산정까지는 30분 전체를 일주 하는 데는 2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처음에 이곳에 왔을 때에는 저녁에 도착하였기 때문에 중간쯤 오르다 어두워져서 포기하고 돌아 왔지만 이번에는 일주를 하기 위해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본당의 모습입니다.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는 여우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여우의 조각, 동상등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란하늘 아래의 무서운 여우의 동상 일본에서는 신사에 아이들을 대려와 행복을 빌어줍니다. 산을 오르는 입구에 .. 더보기
복을 부르는 여우 마네키 키츠네 일본의 행운의 상징이라면 단연 한쪽 손을 높이 들고 있는 마네키 네코를 들 수 있습니다. 도코마네마네코도오리 도코냥(??) 그런 마네키 네코와 같이 오래전 부터 행운의 상징이 였던 하얀 여우 마네키 키츠네 지금은 마네키 네코에 밀려 잘 찾아 볼 수 없지만 일본의 전통이 살아 있는 교토에서는 아직도 이 하얀 여우를 모시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마네키 네코들이 많이 팔리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여우들이 진열대의 앞자리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여우 인형들 하지만 가격은... 고양이와 다르게 손을 들고 있진 않지만 다양한 모형의 인형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신사의 입구에는 에마에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뒤에는 행복을 바라는 사람들의 소원들이 가득 적혀 있습니다. 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