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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도쿄의 카페에서 홋카이도를 꿈꾸다. 가볍게 책 한권 들고 기치죠지의 담백한 카페 하라노 키친에 들렸습니다.  요즘 뜨는 도쿄의 카페 하라노 키친 하라노 키친은 하라 롤 케이크, 하라 도너츠, 하라의 런치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기치죠지의 인기 가게 입니다. 카페에 앉아 가지고 온 책을 한장 넘깁니다. 올 겨울 홋카이도 여행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가져온 책은 ENJOY 홋카이도 여행사를 다녔던 레디꼬 라는 블로거가 정보를 입력하고 레디꼬 블로그 도쿄에 사는 베쯔니라는 블로거가 사진을 찍고 베쯔니 블로그 여행을 사랑하는 민보영이라는 블로거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후라노 테디베어 박물관] 홋카이도의 다양한 추천 코스와 정보가 보기 쉽게 들어가 있습니다. 제가 전에 갔다 왔던 모이와야마도 책에 실렸군요 삿포로의 반짝이는 밤거리 '모아이.. 더보기
11박 13일 발로 그리는 홋카이도 여행기 '카미 후라노에서의 산책' 노롯코 열차에서 내려 이번에는 라벤다 정원이 아름답다고 하는 히노데 공원 라벤다 원(日の出公園ラベンダー園)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열차에서 내린 곳은 홋카이도 후라노 지역의 작은역인 카미후라노역(上富良野駅) 연결통로를 따라 출구로 이동합니다. 카미후라노역 주위를 둘러봐도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관광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만 철이 지나면 조용해지는 시골의 작은역 카미후라노 역에서 15분쯤 걸어가 히노데 공원으로 들어갑니다. 히노데 공원은 라벤다 언덕이 있는 넓은 공원으로 언덕에는 작은 스키장이 있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완만히 계속되는 경사 라벤다 언덕을 향해 천천히 올라갑니다. 언덕을 오르는 길 사이사이에는 화사한 꽃들이 활짝 피어 있었습니다. 멀리서 열심히 꽃을 가꾸시는 할아버지 그냥.. 더보기
잘가꾼 블로그로 떠나는 호주여행 캐세이패시픽항공과 삼성카드,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이 블로거를 활용한 공동 문화 마케팅으로 기획한 셀디스타. -셀디스타란 자신만의 이미지나 사진을 이용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셀디(셀프디자인) 카드의 홍보대사들로, 여행, 요리, 문화, 자동차, 사진 등 각 분야 블로거들로 구성됐으며, 6박 8일 일정으로 케언즈의 구석구석을 체험하면서 사진이나 1분이내의 CF 동영상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하는 미션을 수행합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호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고 무엇보다 온라인에서만 만나던 다른 블로거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 해보게 된점이 기뻤습니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상대의 블로그의 글이나 사진만 보며 왜곡된 시선으로 자기 머리속에서의 다른 블로거들의 이미지가 형성 되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