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주쿠

고기 듬뿍 진한 국물의 아지센 라멘 진한 사골 국물에 고기가 듬뿍, 국물이 진하기로 유명한 돈코츠 라멘 중에서도 가장 진한 국물을 자랑하는 구마모토 라멘 전문점인 아지센(味千) 라멘을 먹으로 가보았습니다. 두번째 들린 가게이기 때문에 기타 설명은 구마모토 아지센 라면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듬뿍 담긴 고기의 비쥬얼 면발은 규슈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늘고 꼬돌꼬돌한 밀가루 면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가장인기가 있는 라멘이 츠케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츠케멘의 메뉴를 개발 하였습니다. 구마모토 라멘 답게 츠케멘도 국물이 진국입니다. 면은 보통의 츠케멘면인 약간 굵은 면을 사용합니다. 마늘을 튀겨서 잘게 부스어 놓은 튀긴 마늘 토핑 국물의 느끼함을 약간 줄여줍니다. 곁들여 먹으면 좋은 철판구이 교자 간장 + 식초 + 튀긴마늘가루 + 고추.. 더보기
도쿄 젊은이들의 쉼터 '요요기 공원'  도쿄 한 복판에서 녹색을 만날 수 있는 곳, 요요기 공원과 메이지 진구 입니다.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등 도쿄의 중심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한 드 넓은 공원으로 54.1 ha 로 도쿄 도심내에서는 4번째로 큰 공원으로 봄에는 벚꽃의 명소 가을에는 단풍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요요기 공원은 누구에게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개방된 공원으로 자신만의 취미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가득하며 때로는 자신의 장기나 공연을 벌이기도 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답답한 도심속에서 녹색을 찾아 산책을 하거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요요기 공원 이날은 벚꽃이 한창일 때이기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벚꽃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도쿄의 공원과는 다르게.. 더보기
일본의 가볼만한 벚꽃의 명소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돌아오고 일본의 각지에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 이긴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즐기러 이번 주말에 나들이를 나가고 있었습니다. 일본은 오키나와에서 (1월) 벚꽃이 피기 시작해 도쿄, 교토를 거처 홋카이도 까지 벚꽃이 피게 되는데 보통 3월 말에서 4월초사이에 벚꽃이 만개 하는 지역이 많이 있습니다. 오기카와 가고시마 후쿠오카 도쿄 교토 오사카 센다이 삿포로 1월 중순 3월말 3월말 3월말 4월초 4월초 4월 중순 5월초 벚꽃을 구경하러 가기 가장 좋은 시기는 벚꽃이 만개하고 지기 시작 할 때로 바람이 불면 하얀 눈이 내리듯 수 많은 벚꽃잎 들이 하늘에서 흩날리며 내려옵니다. 이 시기가 되면 도쿄는 겨울내 움추렸던 몸을 풀기위해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로.. 더보기
남자가 만들어 본 발렌타인데이 초코 며칠 후면 가족, 친구, 연인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초콜렛을 선물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 옵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의 의미로 초코렛을 선물하고 그 외에 의리 초코렛이라는 의미로 자신의 주변의 모든사람에게 초콜렛을 선물하기 때문에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초콜렛의 매출량이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하지만 올해는 불경기로 인하여 값비싼 고급 초콜렛을 선물하기 보다는 집에서 직접 만드는 초콜렛이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초콜렛을 사기위해 들린 곳은 신주쿠의 무지루시(무인양품) 다양한 초콜렛과 제작 기구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도 손쉽게 초콜렛을 만들고 이쁘게 꾸밀 수 있도록 한 많은 상품들이 보입니다. 일본은 전부터 역초코 (발렌타인데이 여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일본.. 더보기
지상 200m 높이에서 먹는 재미있는 피자 지상 200m 높이에서 먹는 피자의 맛은? 도쿄의 고층 빌딩이 모여있는 신주쿠 서쪽 출구 고층빌딩군에 재미있는 피자 집이 있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들리게 되었습니다. 피자집은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53층에 있는 Spacca Napoli 입니다.  피자집에서 바라보는 도쿄의 야경 왼쪽에서 부터 도쿄타워 도코모 시계탑, 오다이바 관람차, 록본기 힐즈 건물이 보입니다. 신주쿠 코쿤타워와 신주쿠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가게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재미있는 화덕, 이곳에서 맛있는 피자들이 구워집니다. 피자를 주문하자 먼저 올리브, 파스타 튀김, 현미과자 등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칵테일 베르모트 스위트와 베스뷔오(???) 나폴리에 있는 화산을 이미지한 집에서 만든 리몬체로와 바질을 사용 드라이진저를 넣고 .. 더보기
보면서 즐기는 우동 '사누키 우동 라쿠가마' 최근 일본에서는 우동의 다양한 메뉴가 개발되고 있으며 새로운 우동 가게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우동은 가격이 저렴하고 식사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불경기인 지금 작년 인기의 츠케멘에 이어서 큰 인기를 모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투명한 창 너머로 분주하게 우동을 만들고 있는 모습, 이끌리 듯 우동가게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최근 점포가 늘어나고 있는 사누키 우동의 일종인 라쿠가마 이였습니다. (신주쿠) 사누키 우동은 잘 반죽된 면을 펄펄 끓는 물에 삶아 꺼낸 다음 찬물에 한번 식혀 그 위에 간장 소스를 뿌리거나 가쓰오 부시로 우려낸 육수에 담구어 먹습니다. 이곳의 우동집은 주방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어 자신이 먹을 우동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 더보기
후쿠부쿠로를 사기위한 치열한 경쟁 2010년 새해와 함께 일본의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후쿠부쿠로는 한해를 시작하는 이벤트 형식의 판매 방식으로 상점의 다양한 물품을 주머니에 담아서 파는 일본의 문화 입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심한 불경기로 인해 올해는 작년 말 부터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되는 등 조금은 변화가 있었지만 올해도 어김 없이 1월 2일 모든 백화점을 시작으로 후쿠부쿠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인기의 브랜드의 후쿠부쿠로나 유명 백화점의 후쿠부쿠로를 사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서둘러 집을 나갔습니다. 하지만 신주쿠에서 사고(아마도 자살)가 있어서 전차를 탈 수 없어 1시간 정도 늦게 백화점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전차 대신 도영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신주쿠, 소방차, 구급차들.. 더보기
일본의 후쿠부쿠로 문화 일본에서는 해마다 연초가 되면 후쿠부쿠로 (福袋)라는 복 주머니라는 의미의 상품을 팔기 시작합니다. 후쿠부쿠로는 속이 보지지 않는 봉투, 가방 속에 가격의 몇배이상의 상품을 넣고 판매하는 것으로 대부분 1월2일 (1월1일은 휴일인 곳이 많음) 부터 시작해 하루동안 전부 판매가 됩니다. (1월 3~4일까지 팔리고 있는 후쿠부쿠로는 인기가 없어 안팔린 후쿠부쿠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시부야/하라주쿠의 후쿠부쿠로 판매 모습 우선 일본의 유명 백화점들에서 오전부터 후쿠부쿠로 판매를 실시합니다. 10시에 보통 백화점이 열려 판매가 시작되어 대부분 11시에 상품이 매진됩니다. 인기가 있어 새벽부터 기다리지 않으면 좋은 브랜드의 후쿠부쿠로는 살 수가 없습니다. 신주쿠의 판매모습 후쿠부쿠로의 종류로는 전 품목의 브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