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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뜨거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 잔, 홋카이도 여행 삿포로 오도리 비어 가든 여름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에서는 해마다 여름이 되면 맥주 축제가 열립니다. 홋카이도의 관문 신치토세 공항,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은 시설이 깔끔하며 언제나 유쾌한 도라에몽이 입구에서 반겨주기 때문에 기분이 좋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열차를 타고 홋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로 이동하였습니다.마침 삿포로에 도착한 기간에 맥주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라 곳곳에서 비어가든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삿포로 역앞의 맥주 축제 삿포로 비어 페스타삿포로 비어 페스타는 6월 중순 부터 8월 말까지 거의 매일 같이 열리며 삿포로 역 앞에서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안주를 맛볼 수 있습니다. 7월 중순의 삿포로 여름이 한창이지만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계속됩니다.오후 5시 정도의 삿포로는 22도 동남아 수준인 .. 더보기
오사카 난바에서 맥주 한 잔, 이소야키 하마키치 이자카야 오사카 여행, 마지막 날 돌아가는 길에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할 겸 맥주 한 잔을 하려 난카이 난바역과 가까운 이자카야에 들렸습니다. 이자카야는 이소야키 하마키치磯焼き 浜キチ, 일본 전국에 있는 해산물 전문 이자카야로 공항 가기전 난바역 가는 길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도쿄에 있을 때 종종 들리던 가게로 화로에서 해산물을 구워먹으면서 가볍게 한 잔 할 수 있는 곳 실내는 깔끔하고 아기자기 합니다. 특히 의자의 색이 알록달록 이소야키 하마키치의 화로입니다.간사이공항 아시아나 저녁 8시30분 비행이라 비행시간에 맞쳐가기 위해 조금 일찍 4시반쯤 찾았더니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오사카라해도 평일 낮 부터 이자카야를 찾는 사람은 드문가 봅니다. 그것도 그렇고 이날 상하이, 대만쪽에 태풍이 와서 중국, 대만 관.. 더보기
[도쿄여행] 일본 맥주 공장 견학, 산토리 도쿄 무사시노 맥주 공장, 산토리 프리미엄 맥주 무료시음! 일본은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있으며 각 회사 마다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시음을 할 수 있는 맥주 공장 견학을 할 수 있습니다.맥주 공장 견학은 대부분이 무료이며 거의 매일 같이 신청을 받아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찾아가 볼 수 있습니다.맥주 공장 견학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어 여행 중 반나절 정도 살짝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날 찾은 곳은 도쿄의 산토리 맥주 공장으로 산토리 맥주 공장은 도쿄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무사시노 지역에 있습니다. 도쿄의 산토리 맥주 공장인 무사시노 비루 코우죠(武蔵野ビール工場)는 도쿄 신주쿠역에서 게이오선 열차를 타고 30분 정도 걸리는 부바이가와라(分倍河原)역에서 내려 공장의 셔틀 버스를 타고 이동합니다. 부바이가와라역의 남쪽 출구에서 나오면 로터리가 나오..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 홋카이도에서 즐기는 맛있는 요리와 시원한 기린 맥주, 삿포로 기린비루엔 삿포로에서 첫날 저녁을 먹은 곳은 일본의 4대 맥주(기린, 아사히, 삿포로, 산토리) 중 하나인 기린에서 운영하는 기린비루엔(キリンビール園) 삿포로에는 기린비루엔이 두 곳 있으며 저희는 나카지마공원 주변에 있는 본관을 찾았습니다. 기린비루엔은 홋카이도의 게 요리, 징기스칸(양고기), 홋카이도산 와규 요리가 유명하며삿포로 인근의 치토세에 있는 기린 맥주공장에서 직송해 오는 생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기린비루엔은 8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상당히 규모가 큰 시설로 넓은 홀과 개인실을 가지고 있어 자리가 여유로운 편 입니다. 메뉴는 주로 홋카이도의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많으며징기스칸, 게 요리(대게, 털게, 참게), 해산물 요리(연어, 가리비, 오징어, 임연수), 고기 요리(홋카이도 와규, 도.. 더보기
세계 최초 황금빛 맥주 필스너 우르켈, 맥주의 맛과 향에 빠져들다. 지난 연말 인터콘티넨탈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열린 THE LEGEND 행사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THE LEGEND 행사는 필스너 우르켈 맥주에서 진행하고 체코 대사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PILSNER URQELL BEER CLASS 대형이벤트가 아닌 저녁식사와 함께 필스너 맥주의 맛과 역사을 알아보는 자리였습니다.  주한 체코 대사관의 야로슬라브 올샤 주니어 대사의 인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맥주에 관심이 있고 맥주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스너 우르켈 맥주의 설명은 간단한 프리젠테이션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황금빛 맥주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필스너 우르켈 세계 최초 황금빛 라거 맥주인 필스너 우르켈은 맥주의 도시 체코 필젠(Pilsen)지.. 더보기
후쿠오카의 젊은 여장부가 운영하는 포장마차(야타이) 카지시카 일본에도 보기 드문 야타이(포장마차)의 행렬로 유명한 후쿠오카 후쿠오카를 흐르는 나카스 강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많은 야타이(포장마차)가 모여있습니다. 오늘 찾아간 포장마차(야타이)는 야타이의 긴 행렬중 가장 마지막 즈음에 위치해 있는 카지시카 입니다. 야타이의 천막에 그려진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며 이 일러스트는 후쿠오카의 유명 일러스터가 그렸다고 합니다. 포장마차에 들어가면 우선 시원한 맥주부터, 에비스 맥주 한잔을 주문합니다. 다른 후쿠오카의 포장마차와는 달리 이곳 카지시카는 20살의 젊은 여성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다른 포장마차와는 달리 곳곳에 섬세함이 눈에 띕니다. 후쿠오카 체험 버스 티켓을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1장 사용으로 맥주 + 라멘 + 안주, 혹은 맥주 .. 더보기
도쿄에서 3차까지 술마셔 보기 도쿄의 가장 번화한 신주쿠의 유흥가 신주쿠 3초메, 가볍게 시작한 맥주 한잔이 어느새 3차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들어가게 된 신주쿠 3초메의 야끼도리 가게, 가볍게 한잔을 생각하고 가게에 들어갔지만 등장한 안주를 보니 도저히 가볍게는 끝나지 같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차로 찾아간 홋카이도, 동북지방의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이자카야 응단다(??) 일본 북부지방의 해산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맥주가 술술 넘어갑니다. 역시 맥주는 산토리 프리미엄이 최고!! 다른 해산물 보다 가장 맛있었던 마 스테이크 입에서 살살 녹는것이~~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음식을 먹었으면 여기서 끝낼 수 없기 때문에 3차로 해산물 숯불구이를 먹으로 왔습니다. 고소한 우니~ (성개알) 그리고 각종.. 더보기
에비스 맥주 박물관에서 마시는 프리미엄 맥주  2010년 3월 도쿄의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 리뉴얼 하여 들려 보았습니다. 확실히 전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깔끔하고 분위기 있어 보입니다. 유통과정을 최소한으로 줄인 바로 뽑아낸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이곳에서 마시는 맥주의 맛이 조금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메뉴도 조금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가격이 전의 2배로 올라 버린.... 여기서는 메달로 맥주와 안주를 구입하는데 메달의 가격이 리뉴얼전 200엔에서 400엔으로 올랐습니다... 이러면 캔맥주를 사먹고 말지... 그래도 기념이라 메달을 사서 맥주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맥주의 종류를 선택하고 카운터에 메달을 건내면 바로 맥주를 따러 줍니다. 부드러운 거품 가득한 에비스 맥주, 사실 전 에비스 맥주보다는 산토리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