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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가쿠도우

교토의 중심에서 아침을 먹다. 아침 7시 교토에 도착 주변에 밥을 먹을 곳을 찾지못하여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서 앉을 곳을 찾아 골목으로 들어갔습니다. 골목에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사원인 로쿠가쿠도우, 초우호우지(頂法寺) 이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여기는 어떤 절인가 하며 안내문들을 읽어 보니 약 1400년전인 587년에 세워진 교토의 한가운데에 있는 법당이라고 합니다. 교토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교토의 배꼽이라는 의미로 베꼽바위가 절 가운데에 놓여있었습니다. 베꼽바위, 베꼽안에 돈이 한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버들 나무 잎 사이사이 마다 걸려있던 오미쿠지(운세종이) 빌딩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쿄토 컨셉 스타벅스가 있는 건물 바로 옆이였습니다. (사원이 보이는 스타벅스 .. 더보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털모자를 쓴 불상들 12월이 가까워 지면서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사원의 불상 조각들도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위해 따뜻한 털모자를 쓰고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일본 쿄토의 로쿠가쿠도우의 작은 불상들 하나같이 이쁜 털모자를 두르고 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작은 불상들에게도 빼놓지 않고 털모자와 숄을 걸쳐 주었습니다. 모자를 쓸수 없는 불상에게도 위에다 살짝 털모자를 센스있게 살짝 삐뚤어진 털모자 부처님도 추위를 타시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