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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사키

일본 닭 튀김 대회 3년 연속 금상수상의 맛집, 후쿠오카 이마이즈미의 도메테바 후쿠오카의 저녁, 가볍게 한잔 하기 위해 친구들과 이마이즈미의 한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날씨도 무덥고 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도 나고, 이럴때는 이자카야가 갑이지요 일본의 이자카야에 관해 알아보자~! 찾아간 이자카야는 규슈의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하며, 다양한 요리 중 닭날개 구이가 3년 연속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오토오시, 이자카야나 보통의 술집에서 기본 안주처럼 나오는 요리인데 에피타이져 같이 간단한 요리들이 나옵니다. 기본 안주지만 돈을 받으며 가게에 따라 취소를 할 수도 있지만 전 소심해서 그냥 주는대로 먹습니다. 일본 이자카야의 기본안주 같은 느낌인 에다마메 하지만 정식요리 입니다. 짭쪼롬하게 간이 된 콩요리가 맥주를 부릅니다. 기본 안주가 나왔으면.. 더보기
일본에 가면 야키토리를 먹어보자~! 야키토리(焼き鳥)는 주로 닭고기등의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잘라 대나무 꼬치에 (1개에서 5개 정도) 꽂아 구어내어 시오(소금)이나 타레(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일본의 대중적인 음식, 주로 술안주로 많이 사랑받고 있으며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주로 닭의 여러 부위의 고기를 이용하지만 돼지고기(삼겹살, 내장)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마늘, 아스파라, 방울 토마토, 파, 버섯 등 채소와 과일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전용 야키토리 틀에서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내고 있습니다. 양념으로는 보통 2종류(시오, 타레)를 이용하며 타레(소스)는 간장, 미림, 술, 설탕등으로 양념을 만들어 야키토리에 발라 구워 냅니다. 여기에 취향에 맞게 이치미(고추가루), 시치미(고추가루, 후추, 깨, 유자등.. 더보기
맥주와 가장 어울리는 안주 야끼도리 도쿄에서 시끌벅적하게 술을 마시기 좋은 곳 신주쿠 3초메의 어느작은 야끼도리 전문점 도리 타무라(鳥田むら)에 가 보았습니다. 토요일 저녁이라 자리가 없지 않을까 걱정 하였지만 의자 두개가 저희를 반갑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리 타무라는 도쿄에서 가장 번화한 신주쿠 3초메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저렴하고 맛있는 야끼도리집으로 일본의 각 사이트에 높은 평점으로 소개되고 있는 곳 입니다. 수 많은 니혼슈들이 키핑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야끼토리집에 들어가면 가장먼저 해야 할 것은 맥주의 주문, 시원한 맥주 거품을 보며 안주를 주문합니다. 어느집에서나 처음에 나오는 오토오시, 파와 닭 껍질이 짭조름하게 조리가 되어 맥주를 더욱 맛있게 해줍니다. 주문한 요리는 야채 코스와 야끼도리 코스 우선 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