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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먹는 맛있는 닭고기 요리, 나가노현 가미코치 갓파식당 아름다운 대자연, 일본의 알프스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인 가미코치 이번에도 다시 생각이 나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미코치의 호수에서 들려오는 셔터소리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아쉽게도 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엉덩이 토실토실 귀여운 야생 원숭이 한마리가 길 안내를 해주어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던 호타카 연봉 이번에는 렌트카를 빌려 이동 하였고 점심때를 한참지나 도착하였기 때문에 식당으로 직행 가미코치의 인기 스폿인 갓파바시(갓파다리) 주변에 있는 .. 더보기
구름위의 빵가게, 2,300m 산 정산에서 만든 고소한 빵의 맛은? 로프웨이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요코테야마(横手山) 요코테야마는 나가노현에 위치한 2,307m의 화산으로 신슈신에츠코우겐(上信越高原)국립공원의 일부로 시가고원을 구성하는 산 중에 한 곳입니다. 요코테야마 산 정상은 다른 봉우리와 다르게 평지가 연속되기 때문에 리프트나 산장 등 시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시가고원의 스키장 중 한 곳으로 유명하며 여름에도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의 명물인 구름 위의 빵집을 찾아가 전망을 감상하며 빵을 먹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 입니다. 2,305m 에서 살고 있는 빵집의 강아지들 물이 귀한 곳이라 목욕을 자주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멍멍 공기가 희박한지 몇번 짖다 힘이빠져 눈이 풀린 강아지 강아지들을 조심조심 피해 빵집으로 들어 갑니다. 일본에서 가장 .. 더보기
가미코치의 호수에서 들려오는 셔터소리 구름 속의 산책 가미코치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맥이 많이 모여 있는 일본 나가노현의 대표 관광지 중 한 곳 입니다. 가미코치는 2번 다녀 왔는데요 물 맑고 공기 좋고 경치도 좋아 가끔 생각이 나는 곳 입니다. 가미코치의 명물 못생긴 갓파 빵 대자연의 아름다움 여유로운 산행 가미코치 걷기 일본의 알프스에서 맛 본 정통 프랑스 요리 (가미코치 시미즈야) 가미코치 산책, 한없이 맑고 투명한 다이쇼이케(호수) 음이온 가득 가미코치 산책로 걷기 두번째 찾아온 가미코치, 가미코치 산책의 시작은 언제나 이곳 맑고 투명한 호수 다이쇼이케에서 하였습니다. 하늘이 그대로 비치는 다이쇼이케 하늘에서도 호수에서도 천천히 구름이 흘러갑니다. 다이쇼이케는 1915년, 야케다케(焼岳)의 분화로 광대한 토사에 .. 더보기
온천과 스키의 만남, 나가노 & 군마의 미니 가이드 저와 블로그 3명 (레디꼬, 나니야, 김치군)이 참여하여 만든 나가노, 군마 미니가이드 북이 완성되었습니다. JNTO(일본 정부 관광국), 여행 박사에서 무료로 배포 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제가 코스를 만든 쿠사츠 온천 여행 아래의 콘텐츠가 전부 들어가 있습니다. 쿠사츠 온천 유바타케, 온천으로 만든 밭의 풍경 따뜻한 온천 수가 콸콸콸 자연속의 온천 공원 (쿠사츠 온천 사이노가하라온천) 쿠사츠 온천의 맛있는 버섯 돈까스 일본의 3대 명천 게로온천의 노천온천 체험 일본 최저가 온천 여행에 도전하다~!! (쿠사츠 온천, 오오루리 호텔) 온천마을에 눈이 내리면 (일본 3대 온천 쿠사츠 온천) 자연을 즐기자~! 강에서 즐기는 노천온천 (쿠사츠 시라야키 온천) 쿠사츠 온천 길 고양이.. 더보기
이런게 진짜 왕 돈까스, 두툼한 돼지고기 살의 소스 돈가쓰 (나가노 고마가네 소스 돈까스) 나가노 남부의 작은 시골마을 고마가네 점심을 먹기 위해 마을 모퉁이의 작은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가정집 인것 같았는데 돈까스를 파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돈까스와 소스 가츠 동의 전문점이라는 레스토랑 키라쿠 돈까스가 원래 일본의 요리 (커틀럿을 변형시킨 요리, 가난했던 시절 적은 고기로 배부르게 먹기 위해 고기에 튀김옷을 듬뿍 입혀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보다는 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튀김옷은 점점 얇아지고 고기가 두툼해졌다고 합니다.)이고 이 지역이 소스 가츠동 (돈까스에 소스를 발라 밥위에 얹은 덮밥)이 유명하다고 하여 점심을 돈까스로 결정 하였습니다. 고마가네에는 이곳 이외에도 많은 소스 가츠동 가게들이 있어 돈까스 가게만 소개한 지도도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밖을 바라보니 벼가 .. 더보기
일본의 대왕 백조 보트 (나가노현 시라카바코, 스와코) 나가노 여행의 마지막을 앞두고 다테시나 고원의 작은 호수인 시라카바호수(白樺湖)에 들렸습니다. 시라카바 호수는 둘레 3.8km, 총면적 36헥타르의 호수로 표고 1,416m의 높이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 처음에는 농업용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 졌으나 주변경관이 아름다우며 (다테시나 고원), 스키, 보드의 리조트 시설이 들어서기 시작 인기의 관광지로 변모 하였고 여름에는 보트, 겨울은 스케이트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수 중앙의 전망대에서 다테시나 고원을 바라봅니다. 인공 호수지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시라카바 호수 애니메이션의 한장면의 호수 같습니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생각납니다.) 겨울에는 호수가 꽁꽁얼어 빙어 낚시의 명소로 바뀐다고 합니다. 걸어가 보고 싶은 나무다리, 지금은 .. 더보기
걸음을 멈추게 하는 청개구리들, 나가노 여행 마츠시로  마츠시로소 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일찍 마츠시로 주변을 살펴보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마츠시로는 다케다 신겐, 사나다 가문등 일본역사에서 주로 등장하는 지역이며 7000여명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강제로 징용되어 마츠시로 대본영이라는 거대한 방공호를 만드는데 희생한 지역입니다. 1944년 일본이 패망하기 바로 전 궁지에 몰린 일본이 미국의 공습위험을 피하기 위해 대본영을 옮기게 되는데 바로 이곳, 마츠시로에 대본영을 옮기게 됩니다.. 마츠시로에는 천황과 대본영, 정부를 위한 3개의 지하호가 건설되는데 폭 4미터 높이 2.7미터를 기본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츠시로는 수도 동경의 해안선과 멀리 떨어져있고 지형이 암반으로 구성되었으며 풍부한 노동력과 지하에 방공호를 만들기 충분한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더보기
일본의 걷고 싶은 길, 도가쿠시의 삼나무 산책길 요즘 일본에서는 파워 스폿(power spot)이라는 영험한 기운이 있는 장소가 인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파워 스폿을 찾아 여행을 다니고 합니다. 나가노 여행 중에도 파워 스폿으로 유명한 장소가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가현의 명천 다케오 온천과 영험한 세 그루의 녹나무 (규슈 여행 1박 2일, 북큐슈 레일 패스 이용 추천, 파워 스폿) 폰카로 찍으면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 이날 찾아간 곳은 나가노시의 도가쿠시 신사(戸隠神社)의 오쿠샤로 도가쿠시 신사의 가장 깊숙이 있는 신사 입니다. 힘의 신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부터 약 2.2km의 직선 거리의 길이 아름다워 일본의 CF 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직선으로 곧게 나아 있는 길은 200~300m 가 고작인데 이곳은 약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