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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고양이

호수를 사랑하는 길 고양이 고양이는 물을 싫어하지만 호수가의 바위위에 앉아 여유를 부리는 것은 좋아하나 봅니다.  혀를 내밀고 꾸벅꾸벅 졸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그러고 보니 전에도 한번 만났던 길 고양이 입니다. 무더위에 침까지 흘리는 길고양이 전에는 더워서 침을 대롱대롱 달고 있었는데 지금은 선선한지 귀엽게 혀를 내밀고 있습니다.  오래전 보았던 길 고양이를 같은 장소에서 또 만나는 즐거움 호수를 바라 보는 길 고양이 물고기는 보이지 않고 구름만 둥둥 떠 다닙니다. 호수가의 길 고양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히비야 공원에 갈 때마다 같은 곳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있는 검정 길 고양이  길 고양이는 호수가 좋은가 봅니다. (사진 곳곳에 또 한마리의 갈색 고양이가 숨어 있습니다~~ ㅎㅎ) 더보기
고양이를 바라보며 유기농 건강식을 기치죠지 mellow cafe 기치죠지의 나나이바시 도오리를 걷다 한 작은 고양이 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기치조우지에 가면 꼭 지나야할 거리 나나이바시의 끄트머리 이노카시라 공원의 입구에 있는 작은 고양이 카페 mellow cafe 계단위로 천천히 올라 카페에 들어갑니다. 과연 어떤 고양이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가 됩니다. 입구의 문은 고양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스르륵 밀고 닫히는 미닫이 문 입니다. 스르륵 우산은 밖에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카페의 내부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이 없습니다.  입구에는 다양한 이벤트, 전시등 정보가 놓여있습니다. 고양이 조약돌 유기 동물에 관한 슬픈 보고서등 반려동물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반려동물과 유기동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 고양이에 관한 서적들을 고양이가 살짝 받쳐주고.. 더보기
길 고양이의 여유로운 하루 길 고양이 한마리가 호수위의 바위에 앉아 열심히 식빵을 굽고 있습니다. 노릇노릇 노랗게 익어가고 있는 길 고양이 마음을 편하게 가지면 식빵을 구우면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 사람들은 뭐가 급한지 빠르게 걸어다닙니다. 식빵을 굽다 보면 정신이 몽롱해져 앞이 뿌옇게 보이기도 하지요 가끔 따뜻한 햇살이 호수에 비쳐 눈이 부셔 눈을 감기게 합니다. 눈이 부시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다른 곳을 바라봅니다. 따뜻한 봄날 히비야 공원의 호수 위에서  호수에 비치는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며 할아버지도 식빵을 구우시려고 하나 봅니다.  호수와 구름과 길고양이 히비야 공원의 평온한 하루가 지나갑니다. 더보기
벚꽃 즐기는 길 고양이 하루나군 4년전 우에노 공원에서 만난 한 작은 얼룩무늬 길 고양이 한마리 우에노 공원을 갈 때 마다 길 고양이를 찾게 되고 발견하게 되면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우에노 멋쟁이 고양이 우에노공원 길고양이 이야기 이 고양이의 이름은 하루나, 남자 고양이라 하루나 군이라고 불리웁니다. 우에노 공원의 길 고양이들에게는 이름이 있습니다. 유키, 하루나 그냥 길 고양이가 아닌 이름을 가지고 있는 길 고양이들 입니다. 따뜻한 봄 날 나무가지에 몸을 부비부비 하루나 군은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 좋게 그루밍을 마치고 어디론가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하루나 군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무언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아름다운 벚꽃이 한 가득 하루나 군은 벚꽃을 즐기는 운치있는 길 고양이 였습니다. 벚.. 더보기
나가사키 언덕의 평화로운 고양이들  길 고양이가 많기로 유명한 나가사키 그 중에서도 쉽게 고양이들을 발견 할 수 있는 나가사키의 미우라 전망공원에 들렸습니다. 미우라 전망공원은 나가사키 항과 시내의 멋진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으로 구라바 스카이로드를 이용 글로버 정원으로 가는 길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지나 갑니다. 전망은 멀리 나가사키 항구와 나가사키 시의 주택가가 보입니다. 저녁에 온다면 일본의 3대 야경인 나가사키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3대야경 '나가사키 항' 공원에 오자마자 만나게 된 한 무더기의 길 고양이 집단 공원에서 데굴데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평화로운 길 고양이들의 여유 이런 곳에서 그루밍을 하면 몸에서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는 길 고양이씨 신나게 그루밍을.. 더보기
부동자세의 코 점박이 길 고양이  오늘은 시마바라에서 만난 코 점박이 길고양이 이야기 입니다. 시마바라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의 시골 항구 마을로 화산지대인 운젠과 가까워 해안의 온천마을로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마을의 수로에 잉어들이 살정도로 물이 깨끗한 지역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물도 많고 물고기(잉어) 도 많아 길 고양이들이 많이살고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거리를 걷다보면 쉽게 길 고양이를 만나 볼 수 있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들려 봄직한 마을 입니다. 시마바라에는 반나절 밖에 있지 않았지만 길 고양이만 10마리 이상 보았을 만큼 길 고양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오후에 만난 부동자세의 길 고양이 입니다. 옆에도 길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기 때문에 다른 길 고양이를 찍느라 10분 정도 머물러 있었지만 꼼짝 않고 같은 표.. 더보기
온천마을의 작은 고양이 가게 고베의 온천마을에서 만난 작은 고양이 가게 Bench Time 입니다. 온천 마을은 고베의 아리마 온천으로 황금온천의 킨노유 은빛온천의 긴노유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금빛 은빛 재미있는 아리마 온천 두평남짓한 조그마한 가게로 다양한 고양이들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차, 음료, 케이크도 팔고 있어 고양이 아이템들을 살펴보면서 잠시 쉬어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리마 온천에 살고있는 길 고양이 들을 모아 둔 사진 입니다. 지역에 고양이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성금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가게에는 이 마을의 대장 고양이인 코에 검은 점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가게에 자주 놀러와 문 앞에서 손님을 맞이해 준다고 합니다. 코에 검은점 고양이 뒤로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뽀족한 귀의 고양이가 꾸벅꾸벅 졸고.. 더보기
길 고양이가 준 선물 따뜻한 햇살을 받아 달구어진 아스팔트 위를 뒹굴거리며 그루밍을 즐기는 모습 고양이의 행복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길고양이들을 만난 곳은 언덕이 많은 나가사키의 무덤가의 작은절 두마리의 길고양이가 계단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다가가니 한마리는 졸린눈을 부비며 일어나 경계를 하였고 다른 한마리는 따뜻한 햇살에 취해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비슷한 옷으 입고 있는 것으로 봐서 둘은 아마 형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길 고양이는 달구어진 돌이 너무 좋은가 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들어가 빠져나오지 않는 삼색이 '누구여' 드디어 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체고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번에는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루밍을 하다 갑자기 무엇을 발견하고 하늘을 응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