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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다신사

부자 신사의 가난한 길 고양이  후쿠오카의 부자신사 구시다 신사에 들렸을 때 만난 길 고양이입니다.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잘 꾸며둔 신사의 연못 뒤의 건물에서 갈색 물체가 이동을 합니다.  연못의 잉어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갈색 물체 가까이서 보니 갈색 길 고양이 입니다. 슬금 슬금 앞으로 걸어가고 있는 길 고양이 무었을 발견했을까요? 잠시 후 걸음을 멈추고 낙심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나무 난간 틈 사이로 기념사진 찰칵! 10mm 광각으로 들이대도 도망가지 않는 신사의 길 고양이 신사는 부자 신사인데 신사의 길 고양이는 가난한가 봅니다...  더보기
부자신사에서 뽑은 대박운세 (후쿠오카 구시다 신사)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교회 만큼이나 신사가 많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신사를 찾아 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필요할 때만 신을 찾고 명절이나 행사가 있을때나 신사에 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워낙 다양한 신이 있기도 하고 신앙심도 그렇게 깊지 않아서 인지 교회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신사와 교회의 비슷한 점으로는 둘다 신도들에게 수입을 거두어 발전해 나간다는 점입니다. 신사의 경우는 내부의 시설이나 환경조성에 힘쓰고 교회의 경우는 확장을 하고 높게 건물을 쌓아 올리는 것이 다르겠지요, 그리고 신사는 대부분이 오마모리(부적), 오미쿠지(운세)등을 이용해서 수입을 거두는, 무언가를 주고 돈을 받는 형식입니다. 그래서 인기의 신을 모시고 있는(학업의 신, 결혼의 신) 신사나 유명한 신사는 돈을 많이 벌고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