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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사뿐사뿐 교토 산책, 교토의 봄을 걷다. 여유로운 교토 카페 여행 최근 일이 겹쳐 몸이 피곤해서 인지 이번 교토여행은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쉬고만 싶었습니다. 호텔 누워 그래도 교토까지 왔는데 어디라도 가봐야하 하면서 노트북을 펴고 검색을 하는데 눈이 스르륵 이러면 안되겠다 생각하던 중 마침 오사카와 교토 사이의 시골마을에서 살며 글을 쓰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교토에 괜찮은 곳을 안내해라 하며 연락을 하였습니다. 교토 안내를 하데 가능한 호텔에서 5km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왠만하면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해달라고 하니, 교토의 유명한 곳은 다 가보지 않았냐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귀찮은데 그냥 교토 시내의 카페를 여유롭게 돌며 달달한 거나 먹고 따뜻한 차나 마시자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교토 카페 여행 귀찮기.. 더보기
교토 포토 스냅 여행, 교토 기모노 체험 교노미야코 오사카 여행 중 하루는 교토에 들렸습니다.태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 날, 교토는 맑고 한적하여 산책하기 좋은 날씨 였습니다. 교토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기노모(유카타) 를 입고 거리를 걸으며 사진을 찍기로 하였습니다. 일본 전통 마을 풍경이 남아 있는 교토, 일본의 전통 옷을 입고 사진을 찍으면 더 이쁘게 나올 것 같아서 입니다.교토 포토 스냅의 명소, 교토의 옛 거리를 걸으며 사진 놀이 일단 옷을 빌리기 위해 교토 산조의 교노미야코 京乃都 라는 가게를 들렸습니다. 가게는 건물의 3층 일본의 전통 복장인 기모노, 유카타 는 물론 웨딩 관련 복장도 있는 곳 같습니다. 가게에 들어가 보니 제법 넓고 준비되어 있는 기모노(유카타) 의상이 많았습니다. 기모노(유카타) 와 함께 하면 좋은 다양한 액세서리 들옷 허리를.. 더보기
아시아나 비지니스 타고 2박3일 오사카 교토 고베 여행, 다다미 스타벅스 교토 일본 교토에 다다미 스타벅스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뉴스를 보고 이건 가보지 않으면 안되 하며 바로 항공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티켓을 끊으면서 잘 살펴보니 목적지인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아시아나의 A350을 보았고 바로 선택하였습니다. 김포 공항으로 가면 더 빠르고 편리하지만 단지 A350을 타보기 위해 인천 공항으로 어쩌다 보니 비지니스, 아시아나 A350 탑승기는 이전 포스팅에서 아시아나 A350 비지니스 타고 오사카 여행,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인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새로 생긴 다다미 스타벅스는 교토에 있습니다. 시끌 벅적 사람만 버글버글한 오사카는 패스하고 간사이 공항에서 특급 하루카를 이용 바로 교토를 향합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 까지는 JR 특급 하루카가 가장 빠르고 편리합니다. 열차표는 요.. 더보기
일본의 여름을 걷다. 교토 아라시야마, 치쿠린, 도게츠교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 되는 7월의 어느날 교토 아라시야마를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아라시야마嵐山 는 교토 서쪽의 관광명소로 아라시야마 산과 아타고 산이 만드는 호즈쿄 협곡과 이 사이를 지나는 가츠라 강이 넓게 펼쳐지는 지역입니다. (가츠라 강은 교토 중심을 흐르는 가모가와 강과 만나 오사카로 빠져나가는 요도 강을 이룹니다.) 강은 달이 건너는 다리라고 불리는 도게츠교渡月橋 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 료칸과 상업시설이 발달해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로 덴류지天龍寺 를 비롯 교토를 대표하는 사원과 신사가 모여있으며 영화나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대나무 숲인 치쿠린竹林 이 유명합니다. 아라시야마까지 이동은 교토시내에서 버스, JR 열차, 한큐 열차, 란덴 열차(노면열차)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 더보기
[일본 여행] 한 여름의 일본 여행, 20박 21일 도쿄, 하코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돗토리, 기노사키,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여행 7월과 8월 사이 약 21일 간의 일본 취재겸 출장을 마치고 잠시 서울에 들렸습니다. 이상 기후로 7월의 대부분이 평균기온 이하였던 일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8월인 지금은 일본이 상당히 덥지만 저녁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생각보다 선선하였고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왔을때 더 덥게 느껴졌으며 동남아에 비행기가 잘못 내린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하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졌다가 습하고 더웠다가... 도쿄를 시작으로 하코네, 가마쿠라, 에노시마, 오카야마, 구라시키, 돗토리, 기노사키,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까지 관동 지역과 간사이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약 2,.. 더보기
교토 철도박물관, 교토 수족관, 우메코지 공원 한 여름의 교토 여행, 이번엔 교토 철도박물관에 가 보았습니다. 한 여름 교토의 낮 시간은 위험할 정도로 덥기 때문에 시원한 박물관, 카페, 쇼핑 몰 등의 시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교토 철도박물관(京都鉄道博物館)은 일본의 철도 역사와 발전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철도박물관으로 2016년 4월 29일 리뉴얼 오픈하였습니다. '지역과 걷는 철도문화 거점'을 콘셉으로 학교교육, 주변시설 등 지역과 연대를 도모하고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토 철도박물관은 우메코지 공원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교토 수족관이 함께 있어 같이 구경하면 좋습니다. 우메코지 공원은 교토역 옆의 넓은 잔디 공원으로 교토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 입니다. 우메코지 공원의 잔디밭, 중앙에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 .. 더보기
아시아나 A350 비지니스 타고 오사카 여행,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인천 공항 아시아나 라운지 취재 겸, 교토에 새로생긴 스타 벅스도 가볼 겸오사카 여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마침 오사카에 아시아나의 차세대 기종인 A350이 다니고 있었고 지금 아님 언제 A350 비지니스를 타보나 해서 망설임 없이 질렀습니다. 사실 김포에서 출발하는 것이 시간도 적게 들고 여러모로 편리하지만 A350 이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인천 공항으로 왔습니다. 비지니스는 티켓팅 전에 승무원이 3만원만 더 내시면 스마트 이코노미로 바꿔준다고 하기에 그걸로 타볼까 하다가 이왕이면 비지니스가 낮겠다 하고 만 마일 공제 하여 비지니스를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비지니스라 인천공항의 아시아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비지니스 아니라도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스타 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기에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더보기
교토여행 다다미 방에서 마시는 커피 한 잔. 스타벅스 커피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차야 급하게 준비한 교토 여행얼마전 한국의 뉴스에서도 소개 되었던 스타벅스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교토 니넨자카 야사카 차야텐 京都二寧坂ヤサカ茶屋店 교토 니넨자카의 스타벅스 지점으로 니넨자카의 계단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와 니넨자카, 산넨자카를 비롯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교토 히가시야마 지역에 새로 생긴 스타벅스, 지어진지 100년이 넘는 2층짜리 일본의 민가를 개조하여 만들었으며 다다미 방과 정원 옛 건축 그대로를 보존하며 카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이와 같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거나 독특한 디자인 스토리가 있는 스타벅스를 컨셉 스타벅스라고 부르며 각 지역 14 곳에 컨셉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교토 니넨자카의 스타벅스는 아직 컨셉 스타벅스로는 등록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컨셉 스타벅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