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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단풍

[도쿄여행] 도쿄의 가을 분위기는 따뜻함, 노란 단풍이 아름다운 메이지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도쿄의 가을을 맞이하여 메이지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메이지진구가이엔 (明治神宮外苑) 이쵸나미키 (イチョウ並木)에 다녀왔습니다. 메이지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 (明治神宮外苑イチョウ並木) 1923년 조성된 가로수 길로 메이지신궁내의 6미터 내외의 은행나무 1,600 그루를 선별하며 옮겨 심었습니다. 특히 아오아먀의 입구에서 부터 주변 도로 까지의 300 미터 (146 그루)는 9미터 간격 2열로 심었으며 이곳의 은행나무들은 최고 높이 28미터, 둘레 3미터의 거목으로 성장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된 가로수 길은 도쿄 시민들의 산책로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가을이 되면 도쿄의 관광명소로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도쿄의 가을을 만끽하며 메이지신궁외원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걸어.. 더보기
[나라 여행] 사슴천국 나라에 찾아온 가을, 사슴과 단풍 나라여행 일본의 옛 수도이자 아름다운 사찰이 많이 모여있는 곳 나라(奈良) 시내 중심가의 공원에 사슴을 방목하여 사슴의 천국이기도 한 나라에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도후쿠지 옆의 커다란 은행나무 노란색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를 찍고 있던 관광객에게 저도 찍어 주세요하며 다가가는 사슴 한 마리 자기도 한 컷 찍어 달라고 하면서 곳곳에서 사슴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사슴과 은행나무 은행나무도 높고 크지만 사슴도 만만치 않게 커다랍니다. 사람도 사슴도 모이게 만드는 도후쿠지 옆 공원의 커다란 은행나무 나라에도 가을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에는 빠알간 단풍나무가 곳곳에서 조금씩 불게 물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누군가의 자전거 빨간 단풍을 열심이 사진에 담고 있는 한 여성분 빨간 단풍잎.. 더보기
[교토여행] 담벼락 너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교토 단풍 명소 에이칸도 일본에서 가장 단풍이 아름답다는 곳 중 한 곳인 교토 이날은 철학의 길을 따라 에이칸도, 난젠지의 단풍을 구경하러 길을 나섰습니다. 교토 단풍의 명소 중 한곳인 에이칸도(永観堂) 교토에서 가을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관광 스폿 중 한곳으로 정식 명칭은 쇼주라이고산 무료주인 젠린지 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이름난 스님인 에이칸율사의 이름을 따 에이칸도로 개칭하였으며 이후 에이칸도라는 이름으로 불러지고 있습니다. 이곳에 보존되어 있는 본존 아미타여래 입상은 얼굴을 옆으로 돌린 특이한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082년, 당시 50세였던 에이칸 율사가 염불을 외며 아미타여래의 주위를 돌고 있을 때, 아미타여해가 단에서 내려와 에이칸과 함께 걸었습니다. 깜짝 놀란 에이칸.. 더보기
[교토 여행] 가을에는 교토에 가자. 교토에 가면 단풍을 보자, 교토 가을여행 난젠지 단풍 난젠지(南禅寺) 아름답기로 유명한 교토의 가을 단풍 처음 교토에 단풍 구경을 온 분에게는 이곳 난젠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드는 계절이 오면 꽃을 찾는 나비처럼 단풍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교토의 관광명소에 가득합니다. 어떤 곳은 입장에만 1~2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이 기간에는 특별요금을 받는 곳도 많아 가난한 여행객들을 고민에 빠지게 합니다. 수 많은 교토의 단풍 명소 중 한 곳인 난젠지는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충분히 단풍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전망을 보는 산몬, 아름답게 꾸며진 호조정원, 아름다운 사찰인 난젠인은 각각 요금을 받지만 단풍을 보러 왔다면 유료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난젠지의 넓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