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쿠라 호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의 조식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에서의 조식은 호텔의 1층 레스토랑인 Les Saisons 였습니다.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은 반이 유리벽이여서 세토 대교가 바라보이며 빛이 환하게 들어오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다른 레스토랑의 조식과 같이 뷔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고 특히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구워진 빵이라 따끈따끈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제가 가져온 음식들 입니다. 특히 카라시 멘타이코(명란젓)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더보기
세토대교와 세토해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호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인 세토대교 그 세토대교와 근접해 있는 마루가메 오쿠라 호텔은 세토대교와 인근 바다의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멋진 호텔입니다. 묵게된 방은 평범한 트윈으로 상당히 넓었습니다. 혼자서 자기엔 좀 넓은 느낌이. 첫날은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세토해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넓은 창문 너머도 세토대교가 살짝 보입니다. 멀리 황금 빛의 타워가? 일본에서 가장 긴 세토대교의 모습입니다. 호텔에는 유카타가 준비되어 있었고 3층에는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목욕탕이 있어서 아침일찍 가보았습니다. 세토대교를 바라보며 따뜻한 목욕을 경치가 좋으니 더욱 개운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보기
홋카이도의 특산물이 가득했던 오쿠라 호텔 조식 홋카이도 일주 중 삿포로에서 묵었던 오쿠라 호텔 잠에서 깨어 조식을 먹으로 로비의 레스토랑으로 내려갔습니다. 테이블에 이쁘게 각잡혀 있는 식기류 선과 그림에 맞추어 잘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이쁜 식기에 준비되어 있는 후추, 소금, 설탕등등 자리에 앉으니 홍차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조식은 부페이기 때문에 먹을만큼(?) 푸짐하게 가져왔습니다. 홋카이도의 생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의 맛은~~ 홋카이도 목장의 소고기 수육, 소세지와, 비에이 감자등 각지역의 특산품들로 만들어진 요리가 가득 하였습니다. 후라노의 밀가루로 만든 크로와상과 와플 베이컨을 너무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갈릭 베이컨이 있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보통 베이컨은 기름기가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갈릭 베이컨은 기름을 쏙 빼서.. 더보기
여행의 고단함을 잊게해준 종이학 한마리 홋카이도 여행중 삿포로에서는 오쿠라 호텔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친절한 직원에게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방으로 안내를 받고 감사 인사를 하고 짐을 풀려고 하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 하였습니다. 침대위의 잘 정리되어 놓여있는 배개위에 보이는 한 마리의 종이학이 놓여있었습니다. 원래 종이학은 일본 헤이안 시대 부터 시작된 종이접기(折り紙) 공예중 하나로 천마리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퍼지기 시작하였고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폭이 떨어진 이후 죄 없이 죽어간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천마리의 종이학을 공원에 걸어둔 것이 유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연인들의 선물이나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며 종이학을 접곤 합니다. 이런 종이학을 호텔의 자신의 방에 들어 갔을 때 발견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들까요? 여행.. 더보기
홋카이도 해산물이 듬뿍담긴 안카케야키소바 홋카이도 삿포로-오쿠라 지역의 명물 안카케 야키소바를 먹으러 오쿠라호텔의 중식당 도화림에 들렸습니다. 안카케 야키소바는 보통의 야키소바와는 달리 소바위에 해산물과 야체를 듬뿍넣어 탕수육 소스처럼 만든 소스를 뿌려먹는 요리입니다. 중화레스토랑에 가면 꼭 나오는 자스민티, 라이유, 간장, 식초 이쁜 도자기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깔끔한 테이블위에 잘 셋팅되어있는 식기류 자스민 차는 향기 강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곳의 자스민 차는 부드러운 느낌이였습니다. 바삭바삭 맛있는 춘권이 먼저 나왔습니다. 내 접시에 가져다 놓고 간장에 살짝~ 기름이 쏙 빠져 담백하도 바삭바삭 속은 뜨끈뜨끈 맛있었습니다. 메인으로 나온 안카케 야키소바 호텔이라서 그런지 큼직큼직하게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맛있는 챠슈, 새우, 오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