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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노시마

사람 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섬 일본의 고양이 섬 아오시마 가는 법 아오시마(青島)는 일본의 구성하는 섬(규슈, 혼슈, 홋카이도, 시코쿠)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작아도 남한의 절반 정도 크기)의 에히메현(愛媛県)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세토내해(瀬戸内海) 바다에 둘러 쌓인 섬입니다. 가까운 나가하마(長浜港)항에서 13.5km 떨어진 섬으로 면적 0.49km²섬 최고 표고 91m 해안선 둘레가 4.2km 밖에 되지 않습니다. 원래는 무인도였던 섬으로 1639년 일본 본토에서 한 일가가 이주해서 살기 시작 1942년에는 889명까지 늘었지만 그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 지금은 17명 밖에 살지 않고 있습니다. 섬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섬에는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일본의 고양이 섬으로 불리는 곳 중 하나입니다. 섬의 인구수가 50명이하로 떨어지기 시.. 더보기
다시 떠난 고양이 섬 여행, 후쿠오카 2박3일 고양이 투어! 일본 고양이 여행 2탄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를 둘러보는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첫 번째 고양이 섬 여행 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이번 고양이 투어에는 11명의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여하였고요 그 중에는 저와 남이섬에서 같이 전시회를 열었던 김여옥 작가님 길 고양이 사진전 보러 오세요~~ (남이섬 노래박물관) 그리고 이번에 제6회 고양이의 날 기념 전시회에 같이 참여한 김대영 작가님도 함께 하였습니다.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먼저 들린 곳은 후쿠오카 텐진의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의 즐거운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여행에 참여한 분들끼리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음료를 마시며 시간을 보.. 더보기
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고양이와 느릿느릿 걸어요 책 출간을 기념 급 기획으로 고양이 섬으로 떠나는 여행을 만들어, 2박3일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相島)와 후쿠오카 시내의 고양이 카페, 후쿠오카 시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양이와느릿느릿걸어요일본의길고양이와함께보낸오후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박용준 (예담, 2013년) 상세보기 금강산도 식후경, 호텔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아 간 곳은 후쿠오카의 돈코츠 라멘(豚骨ラーメン) 전문점 이치란(一蘭) 입니다. 이치란(一蘭) 1960년 후쿠오카에서 시작한 돈코츠 라멘 가게으로 1993년 지금의 이름인 이치란으로 이름을 바꾼 다음 일본 전국으로 확장 일본 전역에 30여개의 지점이 있는 라멘 전문점 입니다. 돼지 뼈를 우려낸 사골 육수에 30종류 이상의 재료.. 더보기
천국의 섬 아이노시마 천국의 섬 아이노시마 天国の島 相ノ島 Copyright - photo by endeva All Rights Reserved. 아이노시마 (相ノ島) 아이노시마(相島)는 후쿠오카현의 많은 섬 중 하나로 약 170세대 470명이 살고 있는 작은 섬 입니다. 현무암의 해식작용으로 독특한 해안선이 발달하였으며 동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조선통신사로서 일본에 찾아간 신유한의 일본견문록 해유록(海遊録)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섬 입니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낚시가 목적으로 반나절 정도 머물다 가는 작은 섬 입니다. 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 고양이 섬이라는 이름으로도 조금은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의 고양이 섬이라고 하면 미야.. 더보기
작가와 함께 하는 여행 후쿠오카 고양이섬 여행 2박 3일, 인터파크 먹고찍고 투어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로 떠나는 여행 시즌 2다시 한 번 아이노시마에 작년 11월에 한 번 진행하였던 후쿠오카와 고양이 섬 투어그들만의 천국,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에, 후쿠오카 2박3일 먹고찍고 여행 고양이 날 기념 전시회 '고양이 섬을 걷다'를 하면 겸사겸사 전시회에서 소개하였던 고양이 섬을 찾아가는 투어를 만들었습니다.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의 안내 여행을 안내해드릴 작가 소개 여행을 안내할 이 블로그의 주인장 입니다.카메라가 거의다 가렸지만 얼굴을 공개하는 것은 정말 정말 오래간만 이네요 여행기간2014.10.25(토) → 2014.10.27(월)2박3일 자유여행 제가 안내할 곳은 일본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와 고양이 섬 아이노시마 입.. 더보기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전시 사진 이야기 제6회 고양이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중인 사진 전시회 고양이 섬을 걷다.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에는 제 사진 총 12점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사진에 대해 살짝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사진인 고양이의 유혹 이 사진의 노란 고양이는 사진 처럼 요염하기 보다는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고양이 입니다.제가 아이노시마에 처음 갔을 때 멀리서 부터 쪼르르 달려오며 반겨주던 노란 고양이이 섬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보아도 도망가지 않고 여유롭게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고양이 입니다. 다가와서는 벌러덩 드러 눕는 노랑 고양이저도 같이 바닥에 누워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렇게 데굴데굴 거리다 촬영한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고양이의.. 더보기
고양이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후쿠오카 촬영 지금 일본과 대만, 그리고 한국의 길냥이들을 만나러 갑니다. 2015년 봄, 여러분 곁에 함께할 로드 다큐멘터리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사전 답사 및 촬영으로 감독님이신 조은성 PD님과 후쿠오카에서 만나 후쿠오카의 고양이 섬인 아이노시마에 다녀 왔었습니다. 영화의 설명은http://me2.do/xuYpRn5J 후쿠오카에서 먼저 찾아간 곳은 상처받거나 버려진 길 고양이를 보호하고 주인을 찾아주는 후쿠오카의 고양이 카페 NEKO CAFE KEURIG 후쿠오카의 즐거운 고양이 카페 keurig the loft 언제나 처럼 귀여운 고양이들이 카페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고양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후쿠오카 도심의 작은 공간 한 고양이에게 인터뷰를 시도해 보지만 카메라 울렁증이 있는지 좀처럼 눈을 .. 더보기
제6회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 섬을 걷다. 9월 9일 ‘고양이의 날’을 아시나요?거리에서 태어나고 죽는 고양이의 삶은 짧고 고단하기만 합니다. 1년 중 하루만이라도 그들의 생명을 생각하는 날이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2009년부터 매년 9월 9일 ‘고양이의 날’ 기획전을 시작했습니다. 9월 9일이란 고양이를 요물로 여겨 ‘고양이 목숨은 아홉 개’라 말하는 대신, 그 숫자만큼 질기고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길 기원하는 ‘아홉 구’(九), 그들이 아프지 않고 오래토록 주어진 삶을 누리길 기원하는 ‘오랠 구’(久)의 음을 따서 정한 날짜입니다.누구나 자신에게 관심 없는 대상은 잘 보지 못하고, 그렇게 시야에서 멀어진 대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여깁니다. 그렇기에 '꿋꿋하게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모습을 편견없이 보여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매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