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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교엔

겨울의 도쿄여행, 단풍과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김포 하네다 노선, 4박5일,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 시오도메, 긴자, 아사쿠사) 김포 - 하네다 노선 10주년을 기념하여 4박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의 도쿄여행, 서울과는 조금 다른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쿄 맑음, 12월, 1월의 도쿄는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5%도 안될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이 지속됩니다. 여름의 도쿄와는 다르게 건조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12월의 낮은 15~20도 사이를 오르내릴정도로 따뜻한 날이 제법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동경만의 바다를 질주 하였습니다.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후지산, 낮에는 후지산 위의 눈이 보일 정도로 시아가 넓습니다. 특히 록폰기 힐즈,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도쿄 도청 등 도쿄의 높.. 더보기
사랑을 독차지 하기위해 조금 빨리 피어난 벚꽃나무 4월의 첫 주말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 신주쿠 교엔을 들렸습니다.  도쿄 벚꽃의 명소로 유명하며 시민들의 쉼터인 신주쿠 교엔 아직 날이 완전히 풀리지 않고 벚꽃도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직은 공원이 한가한 모습입니다. 벤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커피를 들고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 방사능 오염 문제로 조금은 불안하지만 전과 다름없는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여기에 누으면 노곤노곤 잠이 들어 버리곤 합니다. 넓고 넓은 신주쿠 교엔을 걷다가 사람들의 웅성웅성대는 소리에 근처로 가보니 혼자 만개하여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는 벚꽃나무가 보였습니다. 혼자 튀어보고 싶어서 일까요 유난히 빨리 피어난 한그루의 벚꽃나무 슬쩍 벚꽃나무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벚..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