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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센다이 여행]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 일본 외무성 초청으로 다녀온 2박3일 센다이, 아이즈 투어센다이에서 들린 센다이 우미노모리 수족관을 소개합니다. 수족관 주변은 지진피해를 입고 복구중인 지역이였으며 최근 복구사업에 의해 수족관, 아울렛 쇼핑몰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고 있었습니다.수족관에 들린 시간이 점심때라 주변의 굴 구이 전문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굴, 가리비조개를 굽는 방법이 적혀 있는 안내서 굴 굽는데 특별한게 있을까요 바로 숯불에 올립니다. 전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가리비와 오징어를 주문 맛있게 구워 먹었습니다. 같이 오신분들은 굴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 정신없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가리비는 숯불에 올려놓고 입이 벌어지면 윗 껍질을 때고 위에다 버터나 폰즈(간장) 등을 뿌려서 익혀먹으면 맛있습니다. 고추장 양념도 좋.. 더보기
[나가사키 여행] 수족관 안에서 목욕을? 히라도 온천 호텔 가이죠 호텔(平戸海上ホテル) 히라도의 규슈올레 코스를 걷고나서 하루를 보낼 히라도 가이죠(해상) 호텔을 찾아갔습니다. 바다 위의 호텔이라 왠지 멋지지 않을까 생각하였고 노천온천도 있다고 하여 히라도에서 숙박은 이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로비는 평범, 시설도 깔끔하였습니다. 방은 침대 두개가 있는 트윈 룸으로 일본식 다다미 방이 딸려 있었습니다. 상당히 넓고 남는 공간이 많았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히라도 항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다미 방 료칸식 호텔으로 방안에 차를 마실 수 있는 다과 세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실 도구와 목욕도구 올레길을 걷고 찾아갔기 때문에 바로 몸을 씻으로 대욕조에 갔습니다. 얼핏보기에는 평범한 목욕탕이지만 물은 온천수이고 목욕탕벽에 수조가 있어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목욕을 하면서 물고기들이 헤.. 더보기
물고기가 한마리도 없는 수족관? 무더운 여름 수족관에가서 시원한 바다와 신나게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는 것도 피서에 한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의 긴자 한복판에 갑자기 생겨버린 어느 수족관에 다녀왔습니다. 수족관은 다름아닌 긴자의 소니 빌딩입니다. 몇일전 까지만 해도 수많은 소니의 전자상품이 쌓여 있었는데 갑자기 수족관으로 돌변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큰 고래상어도 있다고 합니다. 18m 의 고래상어를 어떻게 이작은 빌딩안에 가져다 놓았는지 궁금합니다. 정답은 소니의 액정 TV들을 이용 마치 수족관의 안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꾸며 두었던 것입니다. 다이버 대신 소녀의 그림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진짜 수족관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천장에도 물고기들이~ 모두 액정 tv와 각종 영상 장치를 이용하여 꾸며둔 것 입니다. 아.. 더보기
모두다 졸고있던 수족관의 동물들.. 에노시마 수족관 1층에서 나와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에노시마 일대의 전망을 감상 하기 좋게 탁트여 있습니다. 한 겨울에 서핑을 즐기는 일본 사람들 (파도가 없는데 탈 수 있으련지...) 아마도 서핑을 배우러 온 분들 같습니다. 추울텐데... 낚시를 하고 있는 아저씨 고기를 많이 잡았을까요?? 다시 수족관에 와서 팽귄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넘 아침이라서 그런지 꾸벅꾸벅 졸고 있었습니다... 관객을 맞이 하는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은 ..... 바다표범 이 놈은 아예 대놓고 자고 있습니다.... 코만 씰룩씰룩 수족관 유리를 살짝 건드려 주었더니 언제 졸았나 하며 눈을 번쩍 뜹니다... 돌고래 씨는 아예 졸다가 유리에 부딪히는 군요 -.-0 이렇게 관객들에게 매너 없는 수족관의 동물들은 처음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