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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요코하마에 들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에 들려보았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멘 박물관, 新横浜ラーメン博物館)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세계 최초의 푸드 테마파크로 일본의 라멘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지역의 라멘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요코하마의 주요 관광지와는 조금 떨어진 신요코하마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요코하마의 인기 관광지인 미나토미라이, 주카가이, 야마테, 요코하마 에서는 조금 떨어진 신칸센 열차가 다니는 신요코하마역 입니다. 요코하마역에서 JR열차로 4정거장(쾌속열차일 경우 3정거장), 요금은 160엔 12분 정도 걸립니다. 신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은 역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고 표지를 따라 걷다보면 금방 도착하게 됩니다. 신 요코하마 라면 박물관의 입구 신 요.. 더보기
후쿠오카 시 박물관을 둘러보다  후쿠오카시 박물관, 후쿠오카 시 박물관은 후쿠오카시의 역사와 시민 생활을 통하여 후쿠오카시의 문화가 어떻게 발전하였는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장소이며 우리나라와의 관계를 짐작해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1990년 개관 하였으며 개관 이후 후쿠오카시 종합 도서관, 후쿠오카 타워, 마리존과 함께 후쿠오카의 관광 및 문화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곳 입니다. 건물은 일본의 버블 시대에 지어진 건물로 필요보다는 크게 지어진 느낌이 강했고 디자인 적인 특징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정문에서는 박물관과 후쿠오카 타워를 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타워가 박물관 뒤쪽으로 보이는 것은, 박물관의 사진이나 로고를 통하여 알려져 있습니다. (박물관 개관 당시는, 아직 후쿠오카 타워 밖에 없었습니다) 정문은 반원 모양의 중앙 .. 더보기
누구나 함께 즐기는 열린 미술관,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미술관 중에 한 곳이 가나자와의 21세기 미술관 새로운 문화 창조 와 새로운 지역진흥의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 된 21세기 미술관은, 21세기라는 커다란 역사적 전환점에서 새로운 지역사회 창조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과거의 딱딱하고 일부 계층만 즐겼던 미술과는 달리 모든 주민들이 어렵지 않고 자유롭게 참가 할 수 있는 미술관과 지역사회의 공생을 통해 새로운 가나자와의 매력과 활력을 창출해 나가는 곳 입니다. 21세기 미술관은 JR 가나자와 역에서 100엔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걸리며 가나자와 성 공원, 겐로쿠엔과 가까워 같이 둘러보면 좋습니다. 가나자와, 가나자와 여행, 21세기 미술관, 디자인 미술관, 디자인, 일본 여행, 일본 디자인 여행, 일본 추천, 일본 관광 Olafur El.. 더보기
나가노현의 가장 작은 마을 오부세 산책 [구리노코미치, 栗の小道] 나가노현(長野県)의 가장 작은 마을 오부세(小布施) 산책 오부세(小布施) 나가노현(長野県)의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풍속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葛飾北斎)등 역사유산을 활용하여 관광지로 거듭난 곳 입니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해마다 120만명이 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는 곳, 미술관인 호쿠사이칸(北斎館)을 비롯 십여 곳의 미술관과 박물관 갤러리가 모여 있으며 집집마다 자신의 정원을 꾸며두고 누구나 자유롭게 찾아 들어 올 수 있도록 개방한 오픈 가든이 100여곳이 넘게 있는 여유롭고 개방적인 마을입니다. [구리오코와, 栗おこわ] 또한 맛있는 밤을 이용한 요리가 유명한 곳이며 마을 곳곳에는 밤나무를 이용한 거리나 장식들이 가득하여 은은한 풍경을 만들고.. 더보기
오래된 학교의 재활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다. IID 산겐차야와 시부야 사이의 재미있는 학교 세타가야 모노즈쿠리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을까도 생각했지만 친절한 노란 안내판이 안내하는 대로 걸어가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10~20m 간격으로 안내표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따라서 걷다보니 학교에 도착 IID 세타가야 모노즈쿠리 학교는 시부야와 산겐차야 사이의 세타가야 공원 맞은 편에 있는 옛 중학교 건물을 이용한 종합 디자인 연구 시설로 디자인, 건축, 영화, 음식, 아트, 패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터들의 공간이자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디자인 이라는 영어가 쓰여 있지 않으면 외관은 그냥 평범한 학교로 보일 뿐 특별한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관계자가 아니면 G.. 더보기
아티스트들의 작은 아파트 나디프 아파트  에비스역 동쪽 출구로 나와 큰 삼거리 사이에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20m 정도마다 전봇대에 안내 표시가 붙어 있고 화살표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적인 느낌의 유리 건물이 나오게 됩니다. 혹시나 잘 못 찾아 갈 것을 걱정한 나머지 10m 간격으로 전봇대에 안내판이 붙어 있었습니다. 주택가에 있어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지만 전봇대의 자세한 설명과 골목안의 수수한 풍경들과는 다른 건물 외관이 한눈에 봐도 그곳이 목적지임을 확인시켜 줄 것 입니다. 나디프 아파트(NADiff a/p/a/r/t)는 새로운 예술의 확산 이라는 의미를 지닌 나디프가 여러 갤러리들과 함께 사이 좋게 아파트 처럼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나디프는 도쿄의 유명 미술관에 아트 숍을 운영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출판 및 도서 유통, CD 및 D.. 더보기
도심속 폐교를 아이들의 미술관으로, 도쿄 장난감 미술관 1935년에 지어진 낡은 초등학교 교사를 재활용하여 만든 체험형 미술관인 도쿄 장난감 미술관, 1층 부터 3층 까지의 낡은 교실들이 '보고, 만들고, 노는' 장난감 왕국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곳의 장난감은 대부분 원목 소재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잘 다듬어져 있으며, 미술관 내부의 가구 역시 원목 소재로 되어 있어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원래 있던 초등학교의 시설들을 교체 하지 않고 조금 손을 보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교무실로 쓰이던 1층의 시설들은 안내실과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뛰어 놀던 운동장 장난감 미술관의 1층은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휴게실이고 미술관은 2층부터 시작 됩니다. 입구에 있는 뮤지엄 숍 Apty 앞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드디어 장난감 왕.. 더보기
일본의 고급 맥주를 찾아 에비스 맥주 박물관  12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고급 맥주 에비스 맥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에비스 맥주 기념관이 새롭개 리뉴얼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맥주 중에 아사히 생맥주를 손에 꼽는 사람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진한 맛과 향의 에비스 맥주 또한 색다른 맛의 경험일 것이다. 맥주 기념관 입구의 에비스 조각 이곳의 진한 맛과 향의 에비스 맥주 또한 색다른 맛의 경험일 것이다. 에비스 맥주 기념관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를 지나 일본의 유명 백화점인 미쓰코시 백화점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기념관은 에비스 맥주의 역사와 주조 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에비스 갤러리와 뮤지엄 숍이 있고, 관람을 마치고 난 후에는 직접 마셔볼 수 있는 테이스팅 살롱도 마련되어 있다.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