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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규슈올레 길 걷고 일본 온천 즐기기, 놀멍쉬멍 힐링 여행 (히라도, 다케오, 후쿠오카) 규슈 힐링 여행 규슈 올레 길 걷기와 규슈 온천, 먹고찍고 여행으로 후쿠오카(福岡), 히라도(平戸), 가라츠(唐津), 다케오(武雄)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먹찍여행은 종전의 먹찍여행과는 조금 다르게 최대한 자유롭고 여유롭게 둘러보았으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힐링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 전용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다자이후(大宰府)입니다. 다자이후 텐만구는 일본 최고의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 道眞)를 모시는 신사로 입시철이면 합격을 기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 입니다. 텐만구의 입구인 오모테산도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으며 경내에는 약 6,000 그루의 매화나무와 창포 등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합니다. 텐만구의 입구에는.. 더보기
겨울의 도쿄여행, 단풍과 일루미네이션을 동시에! (김포 하네다 노선, 4박5일,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 기치죠지, 시오도메, 긴자, 아사쿠사) 김포 - 하네다 노선 10주년을 기념하여 4박5일간의 짧은 도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2월, 겨울의 도쿄여행, 서울과는 조금 다른 겨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도쿄 맑음, 12월, 1월의 도쿄는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5%도 안될 정도로 맑고 화창한 날이 지속됩니다. 여름의 도쿄와는 다르게 건조하며 멀리 떨어져 있는 후지산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좋습니다. 온도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으며 12월의 낮은 15~20도 사이를 오르내릴정도로 따뜻한 날이 제법 됩니다. 하네다 공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동경만의 바다를 질주 하였습니다. 멀리 실루엣으로 보이는 후지산, 낮에는 후지산 위의 눈이 보일 정도로 시아가 넓습니다. 특히 록폰기 힐즈, 도쿄 타워, 스카이 트리, 도쿄 도청 등 도쿄의 높.. 더보기
[나고야 여행] 초 가을의 나고야 여행, 나고야 관광명소, 나고야 맛집 10월의 날씨 좋은 어느날 중부공항(센트레아)를 통한 나고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나고야 역이자 얼마전까지 나고야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JR 센트럴타워즈(JR Central Towers) 입니다. 15층에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에 도착 승룡도 정보관에서 간단한 정보를 얻고 이번 나고야 여행의 주 목적지인 가마고리(蒲郡)를 향해 출발 하였습니다. 일본 중부공항(센트레아), 리무진 버스, 승룡도 관광정보관, 승룡도 인조이 티켓 나고야역에서 쾌속열차를 타고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가마고리(蒲郡)역 나고야가 속해 있는 일본 아이치(愛知)현 남부의 도시로 지타반도(知多半島)와 아쓰미반도(渥美半島)사이의 바다인 미카와만(三河湾)과 접해있는 도시로 해양 스포츠, 휴양지로 .. 더보기
[일본 여행] 한 여름의 일본 여행, 20박 21일 도쿄, 하코네, 에노시마, 가마쿠라, 돗토리, 기노사키,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여행 7월과 8월 사이 약 21일 간의 일본 취재겸 출장을 마치고 잠시 서울에 들렸습니다. 이상 기후로 7월의 대부분이 평균기온 이하였던 일본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만)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화창한 날씨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고 새로운 볼거리와 다양한 만남을 가질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8월인 지금은 일본이 상당히 덥지만 저녁에는 2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생각보다 선선하였고 일정을 마치고 서울에 왔을때 더 덥게 느껴졌으며 동남아에 비행기가 잘못 내린게 아닌가 하는 착각도 하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졌다가 습하고 더웠다가... 도쿄를 시작으로 하코네, 가마쿠라, 에노시마, 오카야마, 구라시키, 돗토리, 기노사키, 교토, 오사카, 와카야마, 시라하마 까지 관동 지역과 간사이 지역을 둘러보았으며 약 2,..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180년 전통의 장어요리 전문점 요시즈카 우나기야 후쿠오카 여행, 장어요리 전문점 요시즈카 우나기야일본은 장어를 좋아하고 복날에 장어를 먹기 때문에 장어로 유명한 가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날은 후쿠오카의 장어요리 전문점 요시즈카 우나기야를 찾았습니다.1837년 후쿠오카의 요시즈카라는 지역에서 창업 그 후 지금의 위치인 나카스로 이전한 가게로 창업 당시의 지명인 요시즈카 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곳 입니다. 건물 대부분을 사용하고 있는 후쿠오카의 장어요리 전문점 요시즈카 우나기야 吉塚うなぎ屋 요시즈카 우나기야는 고나시こなし 라는 방법으로 장어를 구워냅니다.이는 일본 간사이 지역의 굽는 방법에서 약간의 변형을 가한 것으로 꼬치에 장어를 여러마리 끼워 한꺼번에 구워냅니다.장어를 구워내면서 누르고 두들기는 것을 반복하여 빠져나오는 장어의 기름이 장어의 표면.. 더보기
도쿄 여행 호시노야 도쿄 번외편, 호시노야 주변의 맛집 도쿄 여행, 호시노야 도쿄호시노야 도쿄에서 하루를 보내며 들렸던 주변의 맛집을 살짝 소개합니다. 전통료칸의 변신 도심 속의 일본 료칸 호시노야 도쿄도쿄 온천 료칸 호시노야 도쿄 호시노야 도쿄 주변에는 고층 빌딩들의 상가가 있으며 바로 연결되는 지하 1층에 식당 거리가 있었습니다. 첫 날 점심으로 찾았던 스시 우오가시 니혼이치 캐쥬얼 한 초밥 전문 점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초밥을 맛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신선하고 때깔 좋은 초밥 한 접시입에서 스르륵, 쫄깃 쫄깃, 꼬돌 꼬돌,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인은 회와 치라시 스시(밥 위에 회를 뿌린 덮밥) 도시락을 먹었습니다.둥그런 2단 도시락으로 아래는 밥 위에는 회가 있었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우오가시니혼이치魚がし日本一깔끔 하고 메.. 더보기
도쿄 라면 일번지, 도쿄 라멘 스트리트 일본의 유명한 라멘 가게들이 도쿄역 지하에 모였다. 도쿄 라멘 스트리트일본을 대표하는 8곳의 라멘가게들이 경쟁을 벌이는 곳으로 인기가 없는 가게는 새로운 라멘 가게로 바뀌는 비정한 곳 입니다. 오픈 때 부터 여러번 이곳을 찾았는데 초창기 맴버는 단 세 곳 수 많은 라멘 맛집들이 고배를 마시고 이곳에서 물러나고신흥 강호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오픈 때 부터 인기를 모으던 시오(소금) 라멘 전문점 히루가오 느끼하지 않고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처음 일본라멘에 입문하였을 때 진하고 느끼한 돈코츠라멘이 제일 맛있었는데 점점 취향이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시원한 국물의 소금 라멘이 끌립니다. 초창기 맴버의 여유, 꾸준한 인기의 시오라멘 전문 점 그리고 새로운 맴버인 소라노이로여성 .. 더보기
오사카 신사이바시 맛집 혼마치 돈테키 오사카 여행은 역시 식도락 여행 오사카는 30번 넘게 들린 곳이라 갈 때마다 새로운 뭔가가 없나 하며 거리를 둘러봅니다. 그러다 신사이바시에서 찾은 돼지고기 스테이크 맛집 혼마치 돈테키HONMACHI 豚テキ 를 찾았습니다. 혼마치 돈테키는 오사카 혼마치本町 에서 시작해 인기를 모아 그 주변에 지점을 여러곳 낸 돼지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입니다.관광객 보다는 근처 회사의 직장인들이 몰려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가게는 신사이바시 북쪽 도큐핸즈 뒷편, 하톤호텔 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혼마치 역 주변에도 두 곳이 더 있지만 이곳이 더 넓고 깔끔합니다. 좌석은 전부 카운터 석 20개 정도의 자리가 있었습니다. 직장인이 많이 몰리는 가게라 12시에서 1시 사이에는 자리가 꽉차서 그 전후에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