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니가타

일본 니가타 여행 소스 돈까스 타레카츠 덮밥 전문점 마사짱 일본 니가타 여행 일본의 돈까스 종류 중 하나인 소스 까스의 하나인 타레카츠를 맛보기 위해, 니가타의 타레카츠 전문 가게를 찾았습니다. 그렇게 찾은 가게는 니가타 타레카츠 전문점 돈까스 마사짱 니가타 타레카츠의 원조격인 가게로 니아가타 시 서북쪽에 위치해 있는 가게 입니다. 1960년대의 니가타는 곳곳에 수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니가타시 중심부에도 수 많은 수로에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매립을 하였지만 당시에는 수로를 따라 주변에 많은 포장마차가 있었고 그 중 서쪽에 위치한 니시보리의 6번 마을에는 돈까스 타로의 창업자인 고마츠씨가 운영하는 포장마차가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독특하게 돈까스 덮밥(가츠동)에 계란을 풀지 않고 소스만 뿌려주는 가게가 있었고 이것이 바로 니가타의 명물인 타레카츠의 시작이.. 더보기
일본 니가타 여행 황금의 섬 사도 훼리에서 눈을 떴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일본이 아닌 다른 곳, 남극과 가까운 뉴질랜드나 칠레의 남쪽 끝 항구 도시를 찾은 것 같았습니다. 일본 여행을 100번 넘게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찾게 된 이름조차 몰랐던 니가타의 섬 사도, 사도 섬에서 3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도 섬은 일본 호쿠리쿠와 동북의 사이 니가타 현의 북부에 있는 섬으로 니가타시에서 약 4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면적은 855.33km 로 일본 본토의 4개섬(혼슈, 규슈, 시코쿠, 홋카이도) 과 오키나와를 제외하곤 일본에서 가장 큰 섬으로 제주도 반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5만명으로 섬 중앙의 평야지대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습니다. 사도는 섬의 가장 높은 산인 긴포쿠산(1,172.. 더보기
일본 니가타 여행 일본식 정원과 게이샤 공연, 구사이토케벳테이 일본 니가타 여행 니가타 여행 중 하루는 일본식 정원이 아름다운 구사이토케벳테이(구 사이토 저택 별채)에서 게이샤 공연을 보았습니다. 구사이토케벳테이, 풀이하면 구 사이토 저택의 별관은 사이토라는 가문의 별장으로 1918년 세워진 곳 입니다. 사구지형을 이용한 회유식 정원(연못을 중심으로 그 주변을 산책할 수 있게 만든 정원) 과 일본 근대 건축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지금은 일반에게 공개 하고 있으며 말차 체험을 하거나 게이샤 공연 등 다양한 일본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300엔의 요금을 지불하고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콤팩트 하지만 곳곳에 손이 많이 간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선 저택을 살짝 둘러봅니다. 정원을 향한 대부분의 창은 넓고 개방적이며 빛이.. 더보기
일본 니가타 여행, 북방문화 박물관, 금박 세공 체험, 하가마 솥 체험 일본 니가타 여행, 북방문화 박물관 친킨(금박) 세공 체험, 하가마 밥 체험 이번 니가타 여행 중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북방문화 박물관 입니다. 북방문화 박물관은 니가타 현을 대표하는 대지주였던 이토 가문의 저택을 박물관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회화와 조각 작품 등 다양한 미술 컬렉션과 문헌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889년 저택을 완성한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를 이어 저택을 보존하고 있으며 실제 생활을 하며 대부분의 시설을 살펴볼 수 있도록 박물관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시설과 정원 등 저택의 구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점심때가 지나 도착하였기 때문에 저택을 둘러보기 전에 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곳에서의 식사는 북방문화 박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