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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코

고양이가 유혹하는 작은 섬 아이노시마(후쿠오카)로 가는 길 일본의 고양이 명소를 찾던 중 의외로 가까운 곳에 고양이의 명소가 있어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시간 남짓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여행지 라고 할 수 있는 후쿠오카 근교의 작은 섬 아이노시마(相島)입니다. 아이노시마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동해바다의 작은 섬으로 고양이가 많아 살아 고양이 섬이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과거 조선통신사의 일행이 머물다 간 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는 곳 입니다. 아이노시마는 후쿠오카 시내에서 지하철과 배를 이용 한시간 정도 걸리는 그리멀지 않은 곳으로 교통도 편리하여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우선 후쿠오카 지하철, 텐진(天神) 혹은 나카스카와바타(中洲川端)역에서 후쿠오카 지하철 하코자키선을 이용 가이츠카(貝塚)역으로 이동합니다. 전 숙소.. 더보기
어딜가든 고양이 모형이~ 고양이 마을 야나카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본의 작은 마을 야나카 긴자를 둘러 보았습니다.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 긴자 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리면 어디에든 고양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고양이님도~ 즐거운 고양이 가족의 이동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고양이도 자전거를 타는가 봅니다~ 수많은 고양이 관련 상품들이 보이곤 합니다~ 담벼락에도 고양이가~ 컵속에도 고양이가~ 웃음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맞이해주는 야나카의 고양이 모형들 가게의 간판이나 안내판에는 꼭 고양이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무서운 고양이가 있나 보네요~ (ねこ注意) 고양이 주의 곳곳에 보이는 고양이 미술품들 더보기
고양이가 가르쳐준 요가의 한동작 한달간의 규슈 일주 중 마지막으로 찾아간 나가사키현의 시마바라 마을의 수로에 아무렇지도 않게 잉어들이 헤엄치는 맑은 물이 샘솟는 여유로운 마을입니다.  시마바라의 아케이드 상가를 걷고 있던 도중 거리에 자리를 깔고 수행중이신 길 고양이냥을 만났습니다. 반가움에 손을 흔들어 보았지만 타지의 사람인 것을 알고 경계하는 눈빛을 보냅니다. 하지만 일본의 시골 인심도 나쁘지 않아, 금방 아무일 없었던 것 처럼 이야기를 나눕니다. 태어나서 시마바라 이외의 곳은 가본적이 없다는 길냥씨 도쿄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신기한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신이난 길냥이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얼마전 전파상 TV에서 본 아침 명상 프로의 요가 자세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이야기 합니다. 어떤 자세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니.. 더보기
고양이 애호가의 천국 넨네코야 도쿄 고양이의 마을 야나카의 가파른 미우라 언덕 그 곳을 오르다 보면 고양이 조심이라는 안내판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좁고 가파른 미우라 언덕 언덕가의 담벼락에는 고양이 한마리가 곱게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있습니다. 벽과 주위에 널려 있는 고양이 장식들 야나카의 명소인 넨네코야(ねんねこ家)에 도착했습니다. 넨네코야는 언덕의 중턱쯤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 고양이 잡화점으로 야나카 고양이 순회 시 꼭 빠지면 안되는 고양이의 명소입니다. 입구만 봐도 여러마리의 고양이들이 숨어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요가하는 고양이? 참으로 다양한 고양이 장식들이 거리에 놓여 있었습니다. 2층은 갤러리와 카페로 나중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란색이 이쁜 2층으로 가는 계단 이곳에는 고양이 장식만이 .. 더보기
도코마네마네코도오리 도코냥(??) 담벼락 위에서 엄청나게 큰 손을 올리고 행인을 바라다 보고 있는 고양이, 일본 나고야 근교의 명물인 거대 마네키네코 도코냥(어디냥) 고양이입니다. 마네키네코란 한쪽 손을 들고 얌전히 앉아 있는 고양이로서 가게의 입구에 놓아 두거나 가지고 다니면 행운을 불어온다는 고양이 조각으로 일본의 어느 가게에 가도 입구에서 쉽게 볼 수있는 고양이 인형입니다. 오른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돈을 왼손을 들고 있는 고양이는 행운(손님)을 불러 온다고 하며 처음에는 삼색고양이가 모델이였으나 시간이 지나 파랑 (공부, 안전) 핑크 (사랑) 검정(행복)등의 고양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대 고양이 도코냥 이외에도 11개의 고양이 오브제가 아래의 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너비 6.3m 높이 3.8m 의 거대 마네키네코 일본.. 더보기
울리지 않는 방울 이케부쿠로의 네코부쿠로를 다녀왔습니다. 네코부쿠로는 멋진 고양이들이 모여있는 고양이 동물원?? 같은 느낌으로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왕방울을 달고 계시는 주인님 환영의 경쾌한 방울 소리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바로 누워버리시는 주인님 오늘은 방울이 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인님 발좀 씻으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