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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엔지

가장 화려한 도쿄를 만나다 도쿄 일루미네이션, 가을 단풍 여행, 고엔지, 기치죠지 세번째 먹고찍고 도쿄 건담여행 마지막 날은 도쿄의 서쪽 마을 기치죠지, 고엔지 산책과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도쿄의 가장 살기 좋은 마을 중 한 곳인 기치죠지 호수공원인 이노카시라공원, 지브리 박물관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 입니다. 가을을 기대하고 공원을 찾았지만 올해 가을이 너무 따뜻하여 아직 단풍이 물들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도쿄는 11월말 12월초에 단풍이 듭니다.) 대신 주말에 열리는 아트 마켓의 다양한 작품들이 아쉬움을 달래주었습니다. 이노카시라 아트 마켓에는 참가자가 직접 만든 작품 혹은 퍼포먼스 등으로 참가 할 수 있으며 공원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에는 등록이 필요합니다. 모자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아티스트 상점 목공예라기에는 조금은 .. 더보기
[도쿄여행] 고양이 점장의 라면가게, 고엔지 시치멘쵸의 고양이 점장 오랫만에 고엔지에 찾아간 이유는 우리는 점장고양이 라는 책의 고양이 토라지로를 만나기 위해서 입니다. 걷다보면 즐거워지는 거리, 도쿄 고엔지의 골목길 고엔지 거리를 열심히 둘러보다 찾아간 곳은 시치멘쵸(七面鳥)라는 작은 중화요리 전문점 입니다. 칠면조라고 불리우는 이 가게는 고엔지의 주민들이 즐겨 찾는 중화요리 전문점으로 탄멘(라면), 챠항(볶음밥)이 인기의 가게 입니다. 고양이 점장인 토라지로가 근무하고 있는 가게라 두근두근 하지만 점장 고양이인 토라지로는 쉬는 날인지 가게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점원에게 물어보니 낮에는 한가하니 어딘가에서 낮잠을 자고 저녁이 되면 돌아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근은 점장 맘이라 언제 올지는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점장고양이는 못 만났지만 이왕온거 가게의 명물인 탄멘을 .. 더보기
[도쿄여행] 걷다보면 즐거워지는 거리, 도쿄 고엔지의 골목길 고엔지(高円寺) 다시 걷기 오랫만에 다시 찾아간 도코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 길 고양이가 안내하는 고엔지 거리 소소한 도쿄의 작은 마을 고엔지 저녁 거리 모습 고엔지 거리 둘러보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여 독특한 느낌이 나는 고엔지 거리를 다시 한 번 걸어보았습니다.  고엔지 거리를 걷다 보면 '재미있다.' 라고 생각되는 가게들을 종종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저 낙타는 저기 왜 서 있을까 하며 호기심이 발동 하기도 합니다. 들어가 보고 싶지만 살짝 겁이나서 머뭇거리게 되는 가게 잠시 들어가 커피 한잔 마시며 쉬어가고 싶은 가게 7개의 숲 고엔지 나나츠모리 두리번 두리번 자세히 주변을 둘러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합니다. 술을 마셔야 할 것 같은 카페 빨려들어갈 것 같은 공간 전에 소개하였던 가게의 이.. 더보기
[도쿄여행] 고엔지에서 찾은 나만의 카페 공간, 다방 고엔지 쇼린 고엔지(高円寺) 도쿄의 한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중앙선(中央線, 츄오우센)의 서쪽 작은 마을 같은 중앙선의 기치죠지(吉祥寺), 니시오기(西荻)와 함께 도쿄의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마을, 걷고 싶은 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곳 입니다. 고엔지역의 북쪽 상점가 거리를 걷다 길 모퉁이에서 발견한 안내판 사보 고엔지 쇼린(茶房 高円寺書林) 골목길 입구 길 가에 작은 간판이라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놓치고 그냥 지나칠 수 도 있습니다. 다방 고엔지쇼린 북 카페이며 갤러리인 이곳은 들여다 보고, 읽고, 마시고, 쉬어갈 수 있는 고엔지의 작은 쉼터 입니다. 골동품 같이 오래되어 보이는 테이블과 의자들이 카페의 바깥에 놓여있습니다. 입구의 나무 바닥에 발을 내딛으면 비끄덕 하며, 과거 초등학교의 나무 복도 바닥을 걷는.. 더보기
고엔지 거리 둘러보기  도쿄도 스기나미구의 작은 마을, 신주쿠에서 10분이면 도착하는 고엔지는 의류(후루기), 잡화점과 음식점, 고서점, 작은 라이브 하우스가 즐비한 곳으로 휴일이 되면 많은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곳 입니다. 특히 고엔지역과 신고엔지역을 사이에두고 일자로 길게 늘어선 상점가에는 다른 도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가게들이 많이 모여있어 흔히생각하는 도쿄와는 조금 다른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2km가 넘는 긴 골목 양 옆에는 수 많은 상점들이 모여 있으며 특히 옷 가게 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역 주변에는 이자카야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강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고엔지의 선술집 고엔지에서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도너츠 나라에서 온 달콤한 도너츠 플로레스타 천천히 걸어가며 구경하기 좋은 동네 고엔지 입니다. 더보기
강아지가 손님을 맞이하는 고엔지의 선술집  거리에서 조용히 앉아 현지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살펴보며, 이야기 하며 술을 즐기는 것은 여행의 또 다른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 찾아오는 사람들 중, 뭔가 일본스러우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있고 가볍게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 곳을 추천한다고 하면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에노, 아사쿠사등 다른 지역에도 이런 풍경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지만, 보통 회사원들이 많고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대부분이고, 신주쿠, 시부야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술을 마시는 곳은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라 이런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도쿄의 중앙선 라인 (나카노 - 고엔지 - 오기쿠보 - 기치죠지)에는 이런 소소한 모습이 많이 남아 있으며 젊은.. 더보기
아이와 함께 가는 카페, 베이비 킹 키친 도쿄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카페들이 있고 카페가 많은 만큼 다양한 테마의 카페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도쿄 서쪽의 작은 마을 고엔지의 작은 카페, 아이와 함께 가는 카페인 BABY KING KITCHEN에 가보았습니다.  오후 시간에 가장 여유로운 것은 역시 주부들 하지만 아이들이 있어 좀 처럼 외출하기가 힘이 들고 조용한 카페에 아이와 함께가는 것을 꺼리는 부모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환영하는 카페라면 그런 분들도 부담없이 아이손을 잡고 카페에 들어갈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메뉴가 나온다면 더욱 좋겠지요 고엔지의 베이비 킹에는 아이도 가능, 애완견도 가능, 학생은 10% 할인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구에는 키를 가늠할 수 있게 유리.. 더보기
좀 처럼 나오기 힘든 카페, 고엔지 SANTO 고엔지의 소소한 카페, 숨어있는 작은 공간 SANTO 카페 또 코엔지인가 할 정도로 고엔지에는 카페가 많습니다, 아니 도쿄에는 카페가 많습니다. 나라에서 온 달콤한 도너츠 플로레스타 도쿄의 소소한 카페 이야기, 고엔지 카페 모네 7개의 숲 고엔지 나나츠모리 달콤한 딸기 타르트의 물방울 카페 고엔지 골목 동화 속 카페 Hattifnatt 남자의 수줍은 파스타, 고엔지 가조후게츠 지금까지 소개한 고엔지의 카페 아직 많이 남아있고 못 가본 곳도 많습니다. 이번 도쿄 카페 여행 바이블 책에서 아쉬웠던 점은 카페가 너무 많아 소개를 다 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도쿄카페여행바이블여행의휴식도쿄에서즐기는커피한잔의행복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일본기행 지은이 조성림 (랜덤하우스코리아, 2011년) 상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