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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심속의 작은전차 아라카와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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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북부지역을 조용히 달리고 있는 도덴아라카와선 (都電荒川線)은 일본의 명문 와세다 대학부근에서 미노와바시까지의 12.2km를
달리는 작은 도시전차입니다.

지도에서 처럼 와세다 지역에서 히가시 이케부쿠로역 (션사인 시티 60) 과 JR야마노테선 오오츠카역에서 탈 수 있으며 도쿄에서 노인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북쪽지역을 가로지르는 전차입니다.

와세다 대학과 가까운 와세다역에서 열차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와세다역이 도덴아라카와선의 종점입니다.

약 30개의 정거장을 지나며 총 40~5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야마노테선으로 이동하면 30분 정도의 거리)

요금은 어른 160엔 어린이 80엔 어떤 구간에 내려도 요금은 동일합니다.

조그마한 플렛홈과 귀여운 전차의 모습

다양한 모양의 자그마한 전차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천천히 도심속을 달리기 때문에 도쿄의 작은 마을들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습니다.

도착하거나 출발할때 위의 종이 울리고 칭칭 이라는 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칭칭열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작고 아담한 실내의 모습입니다.

도로 한가운데를 달리는 열차 자동차와 충돌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깨끗하면서 운치있는 느낌의 내부에서 천천히 도심속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도덴아라카와선
와세다 대학교나 이케부쿠로 지역을 여행 할때 한번 타볼만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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