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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오사카 여행,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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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찍고 오사카 여행, 건담 투어

두 번째 날에는 인기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찾았습니다.

 

날 구마모토 지진이 있었고 이날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오사카에서는 지진을 느낄 수 없었고 피해도 전혀 없었습니다.

대신 일본인들이 자숙하는 분위기라 행사와 이벤트를 자제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도 한산한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빈자리를 대신 하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줄여서 USJ에 가기 위해 아침 부터 서둘러 JR 열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USJ는 JR 니시쿠죠西九条 역에서 환승 USJ 행 열차를 타고 2정거정만 가면 됩니다.

 

 

 

 

 

열차는 유니버셜시티ユニバーサルシティ 역에 도착 역에서 내려 상점거리를 5분 정도 걸어가면 USJ에 도착합니다.

역 입구에 붙어 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광고 올해가 15주년이라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도 15주년을 기념하는 장식이

 

 

 

 

 

구마모토 지진의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그로 인해 USJ에 사람이 몰리지 않아 기다리지 않고 표를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표는 기본 입장권을 구매하였고 일행들은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매하였습니다.

익스프레스 티켓은 몇 몇 인기의 어트랙션을 지정하여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게 해주는 티켓입니다.

대신 티켓 요금이 입장권 요금과 비슷하여 부담이 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돈으로 사는 느낌입니다.

 

 

 

 

 

지구본 근처에도 사람이 없어 사진 찍기에도 좋았던 USJ

 

 

 

 

 

입장 후 가장 먼저 에반게리온 머리 팝콘 케이스를 구입하였습니다.

에반게리온 팝콘 케이스와 미니언즈 팝콘 케이스는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려야 살 수 있지만 이날은 사람이 적어서 바로 구매

왠만한 어트랙션도 줄서지 않고 바로 입장하여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 찾은 어트랙션은 USJ 입구에 있는 진격의 거인

일본에서 시작된 인기의 애니, 게임, 음악 등의 브랜드를 모아 유니버셜 쿨 재팬 이란 어트랙션을 만들었으며 진격의 거인은 그 중 하나 입니다.

진격의 거인, 에반게리온, 몬스터 헌터, 캬리 파무파무, 바이오 해저드 등이 유니버셜 쿨 재팬 어트랙션에 속합니다.

 

 

 

 

 

진격의 거인은 4D 영상인데 생각보다 잔인합니다. 

피와 살점이 난무하고 어떻게 이런 내용이 전체 관람가가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아이와 함께 보는 것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진격의 거인과 에반게리온은 같은 상영관을 사용하며

오전 오후 나눠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이날 오전은 진격의 거인, 오후는 에반게리온을 상영하였습니다.

 

 

 

 

 

올해 극장판 마지막 편 개봉이 예상되는 에반게리온

 

 

 

 

 

어트랙션을 보고 나오는 출구는 이렇게 관련 작품의 상품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진격의 거인과 에반게리온의 다양한 상품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헤어 클립 세트

 

 

 

 

 

밖으로 나가자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USJ에서는 어트랙션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이벤트를 찾아 감상하는 것도 즐겁습니다.

 

 

 

 

 

이날은 코카콜라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콜라병에 원하는 이름, 이니셜, 날짜를 프린트하여 나만의 한정판으로 만드는 이벤트

 

 

 

 

 

지정한 이름과 날짜가 프린트 된 콜라병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한정 패키지에 담겨 나옵니다.

 

 

 

 

 

그리고 조금 높은 자판기 이벤트

 

 

 

 

 

자판기의 버튼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 2인 1조 혹은 점프를 해서 콜라를 뽑아 먹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대신 1+1

 

 

 

 

 

작년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점령하고 있는 미니언즈

그들이 운영하는 해피 키친

 

 

 

 

 

올해는 츄러스가 추가되었고 덤으로 미니언즈 츄러스 바나나 캐이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선 트윈룩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USJ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청소부들이 모여서 수다를 떨다가

 

 

 

 

 

바닥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청소도 하며 종종 즐거움을 주는 USJ의 청소부들

 

 

 

 

 

USJ 중간에 있는 호수를 따라 빙 둘러서

 

 

 

 

 

새로운 이벤트와 어트랙션이 생긴 쥬라기 공원쪽으로 이동합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초록의 어트랙션

 

 

 

 

 

 

쥬라기공원에 도착 새롭게 오픈한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어트랙션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적어 대부분의 어트랙션은 많이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지만 이번에 리뉴얼 한 쥬라기 공원의 어트랙션에는 제법 긴 줄이 생겨있었습니다.

 

 

 

 

 

익룡 프테라노돈에 잡혀 날아다니는 어트랙션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USJ 1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어트랙션으로 세계 최고 길이와 세계 최대 고저차의 플라잉 코스터 라고 합니다. 

 

 

 

 

 

360도 빙글 빙글 빠르게 날아다니는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일행들은 익스프레스 티켓을 이용하여 기다리지 않고 타고 전 기다릴 수 없어 구경만...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인기 어트랙션은 최소 1시간 이상은 기다려야 하는 것 같습니다.

 

 

 

 

 

코카콜라에서 광고로 많은 돈을 투자 한것 같습니다.

곳곳에서 코카콜라 이벤트와 독특한 모양의 자판기

 

 

 

 

 

공룡과 코카콜라 화석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를 타러 간 일행을 기다리며

호수를 바라보며 잠시 휴식

 

 

 

 

 

쥬라기 공원을 터벅터벅 걷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난 트리케라톱스

 

 

 

 

 

진짜 공룡이 등장한 느낌이며 가까이서 공룡을 만져보니 피부도 부들부들 게다가 소리를 내면서 움직입니다.

 

 

 

 

 

어슬렁 어슬렁 걸어가는 트리케라톱스

초식 공룡이라 얌전하고 귀엽습니다.

 

 

 

 

 

느릿느릿 코끼리가 걸어가는 것 같은 

 

 

 

 

 

그런데 갑자기 트리케라톱스가 동작을 멈추고 사람들이 비명을 질러 뒤를 돌아보았더니 

공포의 육식 공룡인 벨로시 랩터가 등장

 

 

 

 

 

트리케라톱스와는 다르게 빠르게 움직이며 사람을 위협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안에 들어 있는지 사람앞에서는 멈추며 움직임을 조절 합니다.

크기와 무게를 가름해보면 사람 한 명이 조절하긴 힘들 것 같고 로봇 + 사람이 힘을 합쳐 움직이는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갑자기 습격해오는 벨로시 랩터

몸이 움찔, 실감납니다.

 

 

 

 

 

다행히 트리케라톱스의 도움으로 위기 모면

 

 

 

 

 

표효하는 벨로시 랩터

 

 

 

 

 

민첩한 움직임으로 USJ를 점령하였습니다.

 

 

 

 

 

렙터는 미쳐서 날뛰고 트리케라톱스는 얌전

 

 

 

 

 

벨로시 랩터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철망 뒤어서 그분이 등장합니다.

 

 

 

 

 

공포와 전율의 티라노 사우르스

그런데 생각보다 머리가 작습니다.

 

 

 

 

 

티라노의 울음소리에 랩터도 긴장

 

 

 

 

 

잔뜩 움츠러들어 옴짝달싹 못하는 벨로시 랩터

 

 

 

 

 

 

티라노의 등장으로 상황이 정리되며 공룡들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깜짝 이벤트에 기다리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이번 USJ에서 가장 즐거웠던 이벤트였습니다.

 

 

 

 

 

긴장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룡날개 튀김 아니 닭 날개 튀김을 먹어봅니다.

 

 

 

 

 

쥬라기 월드를 뒤로 하고 다시 USJ를 둘러봅니다.

 

 

 

 

 

얼굴에 공룡 페인팅 

 

 

 

 

 

오늘도 데롱데롱 썩지 않는 식인 상어 죠스

 

 

 

 

 

잠시 후 다른 어트랙션에서 죠스의 최후를 보고 감짝 놀라게 됩니다.

 

 

 

 

 

죠스를 보고 나서 유니버설 원더랜드를 찾았습니다.

15주년 기념으로 새로운 어트랙션이 생겼다고 하여 곳곳을 둘러봅니다.

 

 

 

 

 

헬로키티 패션 애버뉴는 그대로

 

 

 

 

 

세서미 스트리트 펀 월드 존에 처음 보는 어트랙션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엘모의 리틀 드라이브

 

이날 이곳을 찾은 아이들은 더 적어서 대부분의 어트랙션을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어트랙션은 사람이 아예 없어 전세낸것 처럼 장시간 이용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일부 아이들 계 탄날

 

 

 

 

 

몹피의 벌룬 여행

 

 

 

 

 

어니의 러버 덕 레이스

 

 

 

 

 

세서미 스트리트 펀 월드 존은 아기자기한 즐거움이 가득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날아라 스누피, 이름처럼 날아다니는 스누피가 있는 스누피 스튜디오 존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어트랙션으로 가득한 스누피 스튜디오 존

 

 

 

 

 

스누피의 그레이트 레이스

 

 

 

 

 

아이들 천국 스누피 스튜디오

 

 

 

 

 

스누피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15주년으로 새로운 상품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주인공인데 의외로 인기 없는 찰리 브라운

 

 

 

 

 

그 인기를 독식하고 있는 스누피

 

 

 

 

 

유니버설 원더랜드에서 나와 다시 USJ를 걷습니다.

 

 

 

 

 

다시 한 번 코카콜라와 USJ의 연합 이벤트

곳곳에서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음료나 요리를 주문 시 10배 크기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앞에 서있던 할아버지는 10배 크기의 핫도그를 받으시고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니 고민하였기도 하고요

아예 룰렛 형식으로 추첨을 해서 크기가 큰 상품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화기애애한 가벼운 어트랙션 헐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롤러코스터가 하강할 때 손을 번쩍 올리면 가슴이 철렁한 느낌이 사라집니다.

롤러코스터를 탈 땐 웅크리지 말고 만세를!

 

 

 

 

 

이 경우는 예외입니다.

메달려서 가고 360도 회전이라 철렁거리는 느낌보다는 무중력의 느낌을 받을 것 입니다.

 

 

 

 

 

미니언즈를 보고 우수에 잠긴 아이

 

 

 

 

 

USJ의 디테일

 

 

 

 

 

골목의 스파이더 맨

엄지 척

 

 

 

 

 

미니언즈의 공연

 

 

 

 

 

사고뭉치 미니언즈의 장난으로 난장판이 된 공사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하루였습니다.

 

워터월드도 소개해야 하는데 너무 길어져서 여기에서 살짝 끊고 다음에 소개하려고 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 7 (클룩)

https://www.klook.com/ko/activity/5211-usj-express-pass-7-osaka/?aid=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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