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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도쿄 호스텔 게스트하우스 누이(N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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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게스트 하우스 누이 Nui.

 

올림픽을 앞두고 급속도로 관광객이 늘고 있는 도쿄

도쿄에서 숙박을 잡는 것은 좀처럼 쉬운일이 아니고 가격도 매년 오르고 있습니다.

 

일본지방에서 도쿄에 출장을 온 사람도 호텔을 잡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호텔부족에 빠져 있는 도쿄

그 대안으로 새롭게 생겨나고 있는 시설(캡슐호텔, 게스트 하우스, 에어비엔비, 호스텔) 중 하나인

게스트 하우스 겸 호스텔, 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스트 하우스인 누이를 다녀왔습니다.

 

 

 

 

 

 

호스텔은 게스트와 비슷한 개념으로 배낭여행객 등 개별 관광객의 숙박에 적합한 시설로서 샤워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과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을 위한 문화·정보 교류시설 등을 함께 갖추어 이용하게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이곳 누이는 숙박시설은 물론 카페와 바, 가벼운 식사를 할 수 있어 호스텔의 조건을 충족합니다.

 

 

 

 

 

사실 누이는 도쿄의 왠만한 호텔 보다 방을 잡기가 어려운 곳 중 한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시설이 좋아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예약이 많아 보통 두달 정도 전에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방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이곳은 일본의 청년들이 모여 만든 회사 

백펙커스 재팬 

http://backpackersjapan.co.jp/blog/  

이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같은 게스트 하우스로

도쿄의 토코, 교토의 렌 이라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도쿄 게스트 하우스 토코

http://backpackersjapan.co.jp/

 

교토 게스트 하우스 렌

http://backpackersjapan.co.jp/kyotohostel/

 

 

 

 

 

얼마전 찾은 규슈의 온천 마을 유노히라의 시미즈료칸에 들렸다가 알게된 사실로 

그곳 주인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이곳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료칸의 아들답게 대를 이어서 숙박업을 하고 있고, 노하우도 있어 잘 가꾸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노히라 마을 풍경과 시미즈 료칸

유후인과 가까운 소소한 온천 마을 유노히라

 

 

 

 

 

누이는 도미토리, 여성전용 도미토리, 트윈 룸(2층침대), 더블 룸, 리버뷰 더블 룸을 가지고 있으며

도미토리는 1인 1박 2,800엔~, 여성전용은 1인 1박 3,000엔~ 나머지 더블, 트윈룸은 2인 1실 7,000엔 정도의 요금입니다.

 

 

 

 

 

도미토리는 약간 비싼편이고 더블과 트윈은 방당 요금이라 저렴한 편이라 생각됩니다.

도쿄의 호텔요금을 생각하면 어디든 저렴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시설은 1층에 바와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이 있으며 

이곳에서 체크인을 비롯 식사, 여행객들의 정보교환등이 이뤄집니다.

 

 

 

 

 

간단하고 저렴한 식사도 즐길 수 있는 1층의 공간

 

 

 

 

 

나쁘지 않은 가격, 맛있는 비쥬얼의 빵

 

 

 

 

 

공간이 이뻐 시간을 보내기에 좋고

사람들과 만남을 가지며 이야기를 나누기 좋습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있어 주변을 둘러보기에 좋습니다.

빌리지 않아 요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쿠라마에蔵前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며 하네다 공항에서 게이큐 선을 타고 한 번에 찾아 올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10분 거리에 도쿄의 관광명소인 아사쿠사가 있으며 스카이트리, 우에노와 가까워 도쿄 관광을 즐기기에도 나쁘지 않은 장소

 

 

 

 

 

방은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좁지도 않습니다.

도쿄의 비지니스 호텔을 생각해보면 고만고만한 크기

 

 

 

 

 

구석에는 작은 테이블 하나

 

 

 

 

 

공공 세면, 샤워, 화장실이 있으며

이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1층부터 5층까지가 호텔이며 윗층으로의 이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1층의 층고와 엘리베이터의 크기로 보아 원래 공장 건물이였던 것 같습니다.

목공소나, 무언가를 만드는 공작소

 

 

 

 

 

5층에는 다용도실이 있으며 누구나 마음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처럼 이용해도 좋고

콘센트도 많아 작업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객들이 모여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는 공간

 

 

 

 

 

안쪽에는 깔끔한 주방이 있으며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되어 있어 장기간 투숙하며 생활하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요리는 깔끔한 IH 쿠킹, 인덕션이라고 하나요?

 

 

 

 

 

그릇은 무료로 대여되며 사용한 그릇은 반드시 말끔하게 씻어서 원래 있던 자리로

 

 

 

 

 

차와 음료는 무료

 

 

 

 

 

주방 옆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도 나쁘지 않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곳

 

 

 

 

 

다용도 실에서는 도쿄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관광전문도서, 사진,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하는 책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독특하여 사진이 이쁘게 찍히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며 영어는 기본 종종 한국어, 중국어 등의 언어를 구사하는 스텝들도 있었습니다.

 

 

 

 

 

도쿄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정보를 모아 알찬 도쿄여행을

 

 

 

 

 

게스트 하우스가 아니라 카페나 바를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 이곳에 들리는 일본인도 종종 보였습니다.

 

 

 

 

 

밤이되면 더욱 활기차지는 도쿄의 게스트 하우스

호스텔 누이

 

이곳을 찾으려면 미리미리 예약해두세요~!

 

 

도쿄 호스텔 누이 Nui.

http://backpackersjapan.co.jp/n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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