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나고야 기후

조금 특별한 일본의 스타벅스, 공원과 함께하는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반응형



일본 중부지방 (나고야, 기후, 이시카와 등등) 랜트카 여행 중 일정에 없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었기에 무리하게 찾아간 곳 컨셉 스타벅스 도야마 입니다.






이곳 스타벅스를 가기 전에 들렸던 곳은 150km 정도 떨어진 다카야마, 흔들리는 자동차를 타고 꼬불꼬불 41번 국도를 열심히 달려 3시간 겨우겨우 해가 떨어지기 전에 스타벅스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에는 조금 특별하고 개성있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컨셉 스타벅스가 8곳 있습니다. 처음에는 4곳이다 하나씩 늘어나더니 지금은 8곳이 되었습니다.

도야마의 스타벅스도 그 중 하나인 컨셉 스타벅스 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일본의 컨셉 스타벅스, 후쿠오카 오호리 공원 [후쿠오카 컨셉 스타벅스]
일본의 조금 다른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가마쿠라' [가마쿠라 컨셉 스타벅스]
문화재가 된 스타벅스 '컨셉 스타벅스 고베' [고베 컨셉 스타벅스]
사원이 보이는 스타벅스 '교토 컨셉 스타벅스' [교토 컨셉 스타벅스]
일본의 스타벅스 텀블러가 한곳에 모이다. [도쿄 컨셉 스타벅스]

이외에도 후쿠오카의 다자이후, 도쿄의 오모테산도에 컨셉 스타벅스가 있으며 조만간 들려볼 예정입니다.


 



도야마현은 일본 중부지방 북부에 위치한 현으로 동해와 맞닿아 있고 길고 긴 눈 통로로 유명한 알펜루트가 있는 일본 관광의 명소입니다.  





도야마현의 컨셉 스타벅스가 있는 곳은 간스이공원(環水公園)

도야마 도시의 미래계획의 상징으로 물과 함께하는 생활을 의미한 9.7ha의 호수공원으로 도야마의 자연과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과 지역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심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입니다.





공원의 언덕에 우뚝 솟아 있어 경관이 아름다운 스타벅스 도야마 칸스이공원점





차 한잔을 마시며 여유를 부리는 도야마 시민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럼 저도 한잔 하러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실내에서도 공원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외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었고 편안한 의자들이 창을 향하여 놓여 있었습니다.


 


편안한 소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일본의 여고생들


 


실내, 실외 어디서든 공원을 바라보며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에 자리가 없어 실외의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십니다.

수업이 끝났는지 여고생들이 우루루 몰려왔습니다.


 


석양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잔


 

 




 


조용히 창가에 앉아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하늘과 공원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텐몬바시, 다리에는 하얀 끈이 연결되어 통화를 할 수 있는, 빨간실 전화(赤い糸電話,
 아까이 이토 덴와)가 있습니다.


 


강아지와 산책 중에 들릴 수 있도록 목걸이 걸이가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앚아 차를 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 합니다.


 


강아지와 함께


 


아까 그 언니들


 


갑자기 북유럽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스타벅스도 이쁘지만 공원도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따뜻한 차도 마시고 멋진 풍경도 감상하고 작은 추억을 만들어 간직하고 스타벅스를 떠납니다.


 


다시 도야마에 들리게 된다면 또 한번 들릴 것 같은 느낌이드는


 


도야마 칸스이 공원 스타벅스, 일본 8곳의 컨셉 스타벅스 중 한 곳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