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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고베

맛있는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고베 맛집 아카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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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들리면 꼭 맛보야할 요리인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 고베 규라고 불리우며 고베의 어느 곳에나 맛있는 스테이크 전문가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베 소고기는 가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으려고 하면 조금 고민이 되긴 합니다.
보통 고베 규 스테이크 가게는 런치라도 보통 10,000엔이 넘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라 부담되기 때문에 오늘은 런치가 저렴한 고베 규 전문점 모토마치의 아카노렌에 들려보았습니다.


 


1906년에 창업한 고베규 아카노렌(神戸牛 赤のれん)은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많은 고베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게 이며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아카노렌의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1906년 메이지 시대의 풍경화 입니다.


 


고베 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을 알려주는 고베 소 동상


 


이날은 3명이 함께 가게에 들려 도시락, 런치, 정식 코스를 주문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소고기 도시락


 


소고기를 얇게 썰어 석쇠에 구워내 도시락에 담았습니다. 고기가 얇은 만큼 가격도 저렴한 편 이라 1,000엔이 넘지 않는 가격으로 맛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먹은 고베규 스테이크 정식(런치, 1,890엔) 고기가 다 구워져 철판에 담겨 나오며 소고기의 두께는 도시락과 달리 두꺼워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지인이 먹은 코스 요리(런치, 5,800엔)

코스라 우선 회가 나왔습니다.





다음에 나온 규 타타키, 소고기의 표면을 살짝 익혀 얇게 썰어낸 요리입니다.






부들부들 비리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나온 소고기 스테이크와 야채세트


 



테이블의 철판에 구워 먹습니다.

우선 야채부터 노릇노릇, 가지, 고구마, 양파, 아스파라거스, 곤약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기를 지글지글


 



고베 소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철판에 지글지글지글


 



절반으로 썰어보니 아직 속은 선홍빛 입니다.


 



뒤집어서 안에도 지글지글지글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둡니다.


 



근육이나 힘줄 부분은 얇게 조각내어 빠짝 익힙니다.


 



여기에 버섯과 숙주나물을 넣은 다음 볶아내면





이렇게 맛있는 소고기 버섯 볶음이 됩니다.





노릇노릇 고소하게 익은 야채와 함께 접시에


 



으... 다시 봐도 먹고 싶어지는...

밥과 된장국이 같이 나와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이날은 메론이 나왔습니다.

조금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고베 규 스테이크, 모토마치 역에서 가까워 찾아가기도 쉬운 100년이 넘는 전통의 아카노렌에서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고베 규 아카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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